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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노트북 에버라텍 TS-510 멀티미디어 환경은...?!。"

지난 시간 몇 가지 게이밍을 통해서 TG삼보의 "에버라텍 TS-510" 의 성능 테스트 해봤습니다. 조금은 예상했지만, 내장 그래픽 카드의 위력은 그리 크지 않았고, 그나마 최고사양의 3D 게임은 제외한 환경에선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버라텍 TS-510 을 이야기하며 처음 말씀 드렸던 것 처럼, TS-510은 막강한 게이밍 노트북이 아닌 실용성을 강조한 비지니스 형 노트북에 더 가깝다라고 생각되구요, 물론 게임을 하지 않는 분들에겐 데스크탑을 대신 할 만큼 괜찮은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노트북 사용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환경(동영상 재생, 음악 재생, 사진 작업, HDMI 연동등..)과 활용을 통한 에버라텍 TS-510 의 또 다른 모습을 체크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 UCC, 동영상 강의 등 요즘 PC 뿐 아니라 많은 휴대용 기기들에서도 중요시 되는 기능들이죠. 더군다나 영상 재생은 둘째치고 화질에 있어서도 너나 할 것 없이 최고라 말하며 720p 뿐만 아니라 1080p 초고화질의 영상도 문제 없이 재생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그럼 에버라텍 TS-510 에선 멀티미디어 기능 중 첫 번째로 동영상 재생에 따른 화질 과 HDMI 로의 연동, 그리고 인코딩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 in 체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재생은 720p 는 재미 없잖아요^^; 그래서 1080p 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애니메이션으로 테스트를 거쳤고, 곰플레이어는 1080p 영상 재생 시 끈김이 조금 있는 것 같아 KM플레이어를 이용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게임 플레이 테스트 때완 다르게 1080p 고화질 영상 재생도 끊김이 없이 매끄럽게 진행 되었습니다.(플레이어 환경설정도 "고화질"), 또한 위 영상에서도 확인 해보셨 듯이 23~24의 안전된 FramRate 와 가끔 널뛰기를 하지만, 평균 20~40% 대를 유지하는 CPU Usage 를 보여 주었습니다.

사실, CPU 점유률이 플레이어와 차이가 조금 있어 실질적인 사용률은 좀 더 낮다고 생각해 볼 수 있죠. 이로써 TS-510의 인텔 Graphics HD 내장 그래픽 카드로도 별 무리 없이 고화질 영상을 감상 하실 수 있었습니다.

고화질의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는 점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영상을 "인코딩(encoding)" 하는 작업은 에버라텍 TS-510 의 성능 테스트에 있어 더욱 중요한 부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PC 들은 벤치 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부품들의 전체적인 조합과 성능을 테스트 해 보기 위해 "영상 인코딩"을 과정을 테스트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코딩은 xvid, 1280x720, 고화질(100%), 웹 저장용(500MB) 의 환경으로 설정하고 진행 했습니다.

총 인코딩 타임은 1시간 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CPU 점유률은 평균 40% 대를 유지하며 진행 되었구요. 1080p영상을 720p로 인코딩한 속도는 뭐..이 정도면 일단은 무난하다 생각 됩니다. 더 낮은 해상도 설정은 두 말할 필요 없이 더욱 빨랐구요.

그리고 문득, 멀티미디어 환경에 있어서 그래픽 카드 외에 TS-510 의 CPU i5 코어는 어떤 능력을 보여 줄지도 궁금해 지더라구요. "i 시리즈"에 적용된 하이퍼 스레드에 대한 테스트를 해 보기에도 좋은 기회였습니다.

1080p 의 영상을 하나 하나 플레이 해 가면서 CPU 사용량을 확인해 봤습니다. 플레이어 하나 당 논리적 코어 하나씩이 마크를 하면서 작업을 진행해서 그런지 총 4개의 영상을 플레이 하니 CPU의 사용량은 100%를 달성!! 두둥~.

급속도로 반응속도는 느려지기 시작했지만, 영상은 정상적으로 4개 모두다 동작을 하였고, 뭐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일반 유저분들이 4개의 영상을 켜놓고 작업하시는 일은 극히 적기 때문에 대부분 "i5 코어" 로도 만족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인 미디어인 블로그 그리고 웹의 중요성이 커져가면서 많은 유저분들이 사진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환경이 뒤받침 될 수 있게 DSLR, 미러리스, 컴팩트 등의 디지털카메라의 보급도 늘어만 가고 있죠.

블로거분들이나 일반 유저분들도 점점 전문성을 더해가는 사진 작업은 PC가 도맡아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빨리 정확히 작업을 진행 할 수 있는지도 PC 선택에 하나의 체크 포인트로 생각이 될 만큼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사진과 포토샵 작업을 통해 에버라텍 TS-510을 테스트 해 봤습니다.

처음 총 20개의 사진을 동시에 로드해 봤습니다. 실질적인 포스팅 환경을 만들어 보기위해 2개 정도의 브라우저를 동시에 띄워둔 상태였구요. 그럼에도 버벅이지 않는 로딩과 원활한 포스팅 작업은 저 같은 블로거들에겐 군더더기 없이 안성 맞춤 이었습니다.

요즘은 PC 와 TV 는 물론 심지어 PMP 까지 HDMI 포트를 지원해 대화면으로 보다 좋은 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에버라텍 TS-510 역시 이 HDMI 포트를 탑재하고 있어 HDMI를 통해 24인치의 모니터로 보는 화질의 차이와 작업환경의 편리성 등을 생각해 듀얼 환경을 구축해 보았습니다.

HDMI 케이블을 모니터와 연결하는 순간, 에버라텍 TS-510 은 자동으로 그것을 감지해 모니터와 듀얼환경을 확인합니다. 또한, Windows 7 기준 바탕화면 마우스 우클릭 >> 개인 해상도 로 진입해 자신에 입 맛에 맛게 끔 "디스플레이 복제", 디스플레이 확장"등 설정을 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에버라텍 TS-510 의 디스플레이 사야각에 따른 화질의 변화를 살펴 봤습니다. 카메랑와 형광등에 따른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한 화면과 그리 큰 차이는 없었고, 촬영은 동일한 배경화면으로 정면, 상, 하, 좌, 우로 순으로 촬영을 실시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면과 좌, 우 는 시야각에 따라 그리 큰 화질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 하에 따른 화질의 변화는 많은 왜곡이 생겼고, 디스플레이에 대한 쉬움이 남는 부분 이었습니다.

이렇 듯 TS삼보의 에버라텍 TS-510 은 비 게이머 유저들의 노트북 사용에 있어서 가격에 따른 실용성과 효율성을 잡아 준 듯 해 보였습니다. 비록, 금액적인 면을 위해 그래픽 카드와 블루투스 등의 기능 부재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지만 말이죠.

다음 포스팅에선 TG삼보 에버라텍 TS-510 만의 응용 프로그램들과 활용법을 다뤄 볼 예정입니다. TS-510 만의 남아 있는 기능들은 무엇 인지 자세한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돌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