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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도 바람은 계속 분다! 써모랩 BARAM 2010

OCer | 05-08 12:33 | 조회수 : 1,102 | 추천 : 0

NIKON D80 | Aperture Priority | 80.00mm | ISO-100 | F5.6 | 1/3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4-25 10:11:26




안녕하세요? OCer 이규홍입니다.  대략 4주만에 다시 리뷰로 인사드
리게 되었군요. 요즘 워낙 피곤에 쩔어 있어서, 리뷰 활동이 활발하지 
못합니다.

 

그 점 양해해주시고, 늦었지만 이번 리뷰에선 BARAM 2010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말이었던가요? 써모랩에서는 쿨러 제조업체에서는 최초로 로드
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로드맵을 다시 살펴보면~

BARAM과 BADA의 뒤를 이어 여러 제품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BARAM보다 성능과 외형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Shine.. 그 뒤를
이어 이번 2010에는 새로운 버전의 BARAM 2010이 계획되어 있고,

BADA 역시 새로운 버전으로 2010 제품이 이미 판매되고 있습니다.

2010까지 계획된 로드맵에선 BARAM의 최상위 모델인 EXO, 그 아
래 모델인 2010까지만 나와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앞서 말씀드
린대로 2010에 대해 살펴볼 것입니다.

2010은 BADA 2010과 마찬가지로 초기의 모델에서 여러가지 단점
들을 보완해서 나온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과 외형.. 가격.

가격은 사실 말할 것이 없지만.. Shine에 비해서는 조금 낮아졌습니
다.

Shine은 BARAM의 한정판이기 때문에 가격이 좀 비쌌지만 그만큼
소장가치도 있었고, 기존 BARAM에 비해 성능도 살짝 업그레이드
되었었죠?

그러나 일부 유저들은 좀 더 싸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가
성비를 많이 염두한 유저들이죠. 그리고 Shine에서는 베이스 래핑면
이 매끄럽지 못해 성능이 좋다고 해도 이 부분에 대해 말들이 좀 있었
죠?

자.. 이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쿨러 자체만을 살펴보려 했는데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더군요.

먼저 박스부터!

이전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좀 더 고급스러워진 패키지 박스입니
다.

3RD 스마트 클립을 통해 현존하고 있는 모든 플랫폼에 장착이 가능합
니다.

인텔은 LGA 775부터 쭉~

AMD는 AM2 부터 쭉~ 

기존 BARAM 시리즈와 다른 점 한가지.

BARAM 2010은 듀얼팬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대로 된
성능을 느껴보려면 듀얼팬으로 장착 해야겠죠?

패키지 구성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따로 살펴보진 않을께요~

이제 외형을 살펴볼 것인데, 이전의 BARAM, Shine과 비교
하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대로, BARAM, Shine, BARAM 2010 입니다. 초기의 BARAM
은 정말 가성비 빼면 너무 밋밋한 디자인이었는데, Shine에 와서는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이 물씬나죠? Shine은 BARAM의 한정판으로
도금되어졌고 BARAM에 비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었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높았고~ 2010은 도금되진 않았지
만 Shine과 거의 비슷한 외관과.. (때깔은 다르죠) 성능면에서 업그
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또 다른 점이 있는데요. 찾으셨나요?

초기 바람은 베이스 래핑면이 깔끔하게 거울처럼 되어 있었지만,

다음 Shine에서는 좀 더 거칠어진 래핑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능상에서는 더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지만 일부 유저들에게는 항상
불만이었죠.

끝으로 2010에서는 성능과 뽀대를 다 잡았습니다. 구리를 그대로 사
용하여 열전달에 효과적이며 거울 래핑면까지..

CPU 쿨링은 우리가 책임진다! 바람 3총사

겉보기엔 비슷해 보여도 자세히 보면 서로 다른 점들이 많습니다.

요기까지, 간단히 바람 2010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이 녀석의 성능을 테스트 해볼 것인데요. AMD의 헥사코어인
투반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이번 리뷰에선 아쉽지만
린필드 i5 750으로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의 비교 대상은 Shine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오리지널 BARA
M보다 좀 더 성능이 낫다고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성능
좋은 녀석과 비교를 해야 마땅하겠지요.

2010과 Shine 대충 봤을 땐 차이가 진짜 없는 듯 보이지만 테스트 
전, 자세히 살펴보니 위와 같이 핀 간격에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핀도 2010이 더 많고 예상하기론 듀얼팬, 혹은 고 RPM에서
2010이 조금이라도 낮은 온도를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제 테스트에 들어갑니다.

뭐 테스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전문장비가 없다 보니..

기본클럭부터 풀로드를 걸어 테스트 해봤습니다.

요즘 린필드 i5 750을 3.8Ghz로 오버클럭하여 노팬으로 쓰고 있어
서 기본클럭에 노팬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가능할까요?

네~ 물론 두 쿨러다 가능하였습니다. 테스트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가장 기본적인 풀로드 프로그램인 Prime 95 입니다.

그럼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2010의 결과는 놀랍게도.. 최대 온도 75도입니다. Shine이 77도인 
걸 보면.. 확실히 2010이 더 낮은 온도를 보이는 걸까요? 점점 고클
럭으로 올라가니 2010의 진가가 발휘되는 것인지..

무팬 상태에서는 방열핀이 좀 넓은 Shine이 더 좋았지만 팬을 장착
하고 나서는 고클럭으로 올라갈수록 2010의 성능이 좋다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 리뷰에선 AMD의 헥사코어인 투반 시리즈의 테스트를 해볼
예정인데, 기회가 된다면.. 알찬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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