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최근 울트라씬 노트북 센스 X420을 출시했다.
14인치이면서 가벼운 무게, 그리고 얇은 두께, 변강쇠 저리가라 하는 배터리까지
어디 빠질게 없는 노트북이다.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노트북이라 실제로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며 체험을 해보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이메일 확인.
이전 노트북은 10.1인치 넷북이라이 해상도가 낮아서 메일을 몇개 확인을 하지 못했다.
그래서 선택한게 14인치 였는데 화면이 확연히 넓어서 좋다.
14인치지만 무게는 1.76kg에 불과하고 두께 역시 가장 얇은 곳이 23.2mm, 가장 두꺼운 곳이 31.5mm에 불과해
가방 안에 쏙 들어간다.
예전에 12.1인치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었는데 그보다 훨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어 좋다.
회사에 출근해서는 X420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CPU 성능이 나름대로 좋기 때문에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Intel Core2 Duo SU7300에 Intel GMA 4500MHD라
윈도우 비스타에서 창을 대여섯게 띄워 두어도 버벅거리는 일은 없다.
일반적인 용도로의 노트북 사용에는 충분한 성능이다.
HD영상도 원활하게 재생이 된다.
그리고 X420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변강쇠도 울고가는 배터리!
배터리 모드로 동작시 무려 9시간이나 간다.
물론 일반적인 경우엔 6~7시간이 가는데 이 정도만 해도 상당히, 매우, 훌륭한 배터리 성능이다.
보통 14인치일 경우 2~3시간 가면 많이 가는건데 길면 9시간 짧으면 6~7시간을 쓸 수 있다니
놀랍다.
그래서 거추장스러운 전원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6~7시간이면 하루 외출시 노트북을 이용하기 충분한 시간이다.
발열도 많지 않아서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몇 시간 사용해도 약간 따스한 정도라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키배치나 키감도 좋아 만족스럽다.
퇴근 후엔 동료와 까페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며 블로그 확인.
X420엔 802.11 a/b/g/n 의 무선랜을 지원한다.
무선랜 감도가 상당히 좋은데 그래서 근처에 무선랜 AP가 있으면 끊김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노트북 중에선 /n을 지원하는게 잘 없는데 /n을 지원 하는 점도 매력적이다.
삼성 울트라씬 노트북 센스 X420은 배터리, 성능,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럽다.
가볍고, 얇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배터리 성능도 좋아 외출시 아무 걱정 없이 노트북이랑 마우스만 들고 다닐 수 있다.
다음번 신제품이 기대되게 하는 센스 X42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