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과격한가요? 지난 한달간 아이엠스토리지의 INDYLAB SSD를 써보고 제가 느끼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그렇습니다. 저는 2.5인치 SSD와 3.5인치 INDYLAB SSD를 체험해 보았는데, 노트북과 PC중에 상대적으로 구매한지 오래된 노트북에서 더 체감성능의 증대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의 노트북은 구매한지 2년 정도된 노트북입니다. HDD도 SATA2 방식이지만, 포토샵 사용시, 동영상 편집시, 장시간 노트북사용시 확실히 시스템이 느려지는것 같고, 깔딱고개를 넘어가는듯한 느낌을계속 받았습니다. XP를 사용중인데 비스타로 넘어가기는 더 부담이 되었고요.

SSD를 체험해 본결과는 확실히 성능의 증가를 체감적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그것은 역시 I/O의 성능증가, 대역폭의 증가 때문이라고 할수 있을텐데, CPU 클럭의 증가에 의해서 컴퓨터가 핑핑~ 빨리 돌아간다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큰덩어리가 쑥쑥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편도 1차선 국도가 4차선 고속도로가 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INDYLAB SSD로 교체후에는 동일한 노트북에서 Speed의 증대라기 보다 throughput 즉, 처리율의 증대를 확실히 느낄수 있었고, 노트북을 신형으로 업그레이드 한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병목현상은 확실히 해소되며, 성능증가를 몸으로 체험할수 있습니다.

 현재 넷북등의 영향으로 노트북 가격이 많이 내렸다지만, 노트북 교체비용은 최소 60만원에서 150만원의 비용은 들어가야 증대된 성능을 느낄수 있습니다.SSD의 경우, 아이엠스토리지의 경우 16GB는 10만원, 본격적으로 OS 영역으로 사용할수 있는 64GB의 경우 30만원대면 구매가능합니다.

현재 시장에서 기존의 HDD는 rpm speed와 용량으로, 기존 HDD 시장의 수명을 좀 더 연장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멀지 않았습니다. 플로피디스크가 USB에 의해 점령당했듯이 HDD 시장이 용량으로 버틴다고 해도 결국에는 SSD에 대체될 것입니다. 산업계에도 엄청난 변혁이 있을것 입니다. 기존의 HDD 복구업체도 슬슬 다른 먹거리를 찾아야 할것입니다.노트북 교체를 고민하신다면, 디자이너, 게이머, 동영상 편집등의 파워유저시라면, 일단 누구보다도 먼저, 물론 일반 컴퓨팅 사용환경에서도 좋습니다. SSD로 한번 갈아타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노트북은 교체하시고 향후에 SSD만 기존에 쓰시던것을 옮겨가셔도 되겠지요. 일단 저는 그렇게 갈아타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적은글들은 주관적이고, 정성적인 이야기 입니다.

그 동안 정량적인 분석을 했지만, 역시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라 제가 한달동안 사용해 본 경험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요.

INDYLAB SSD를 써보고, SSD의 좋은점에 대해서 한번 정리를 해본다면, 아래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 HDD보다 SSD가 좋은 10가지 이유

1. HDD에 비해, 빠른 전송속도

2. 무소음

3. 무발열

4. 저전력소모로 노트북의 휴대성강화

5. HDD와 100% 호환가능, 쉬운 설치

6. 가벼운 중량

7. 빠른 부팅시간

8. 빠른 SW설치시간

9. 고가용성 : HDD에 비해, 에러 및 데이터 손실율이 적다.

10. 최근에 가격이 많이 내렸다. 현실적으로 30만원대면 64GB도 구매가능

아이엠스토리지 INDYLAB SSD를 사용할수 있었던것은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SSD로 한번 옮겨타 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