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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엣지있는 선택!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7 TS-507 디자인 by 미상유

미상유 | 11-19 16:17 | 조회수 : 1,469 | 추천 : 0

 

내가 노트북을 사용한지는 4년 가량 되는 것 같다.

가장 처음 사용한 노트북이 삼보의 에버라텍 시리즈였는데 15.4인치 였던 것 같다.

그 후에 다른 회사 제품을 썼다 또 삼보를 썼다 자주 노트북을 바꿨는데 삼보 노트북을 쓸 때 마다 든 생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제대로 잘 만들었구나. 하는 것이다.

삼보에선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은 노트북을 자주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데스크탑을 능가하는 노트북 하나를 출시했다.

바로 에버라텍7 TS-507이다.

i7코어와 윈도우7, 그리고 Radeon HD4570 512M으로 무장한 에버라텍7.

한마디로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자랑 할 것 같다.

오늘은 그 두번째 리뷰 디자인 이다.

 

우선 뒷면을 살펴 보자면 단단한 기계 뭉치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i7 프로세서며 라데온 HD4570 512M이 내장되어 있기에 보다 단단한 인상을 주는 것 같다.

환풍구가 꽤 많은데 그래픽 카드의 발열을 배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뒷면 디자인에서 마음에 드는게 있는데 바로 파트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주요 장치들이 있는 부분이 각 파트로 나뉘어져 있어서 쉽게 오픈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아마도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가 들어 있지 않을까?(혹은 메모리?) 싶은 곳이다.

500GB 하드디스크에 4GB램 등 사양이 좋아서 더 이상 확장할 일이 있겠나 싶지만

만약 확장 한다면 상당히 편리하게 확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어떤 노트북은 메모리를 추가하기 위해선 키보드를 들어 내야 하는 수고가 있었는데

이렇게 파츠로 나뉘어져 있으면 편리하다.

유지보수 하기도 편하고. 

 

메인 파츠인 그래픽 카드와 i7 프로세서가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발열 배기구가 상당히 많은데 노트북은 뜨거워지면 성능이 느려질 수 있어서

쿨러가 달린 전용 노트북 거치대에 올려 놓고 사용하면 더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넣는 부분으로 좌우에서 고정해주기 때문에 배터리가 충격 등으로 인해 빠질 일은 없어보인다.

6셀 배터리가 기본 제공이며 추후에 고용량 배터리가 출시가 되면 좋을 듯 하다.

한 11셀 정도?

 

배터리는 튀어나오거나 하지 않고 일체형처럼 쏙~ 들어간다.

딸깍하고 맞물리는데 걸죄를 열지 않고서는 빠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게 결합이 된다.

예전에 노트북을 사용 할 때 배터리가 어디에 걸려 빠지는 바람에 작업한걸 다 날려버린 적이 있어서

그런 일은 극히 드물지만 그래도 신경써서 보는 편이다.

그리고 상판.

상판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 있다. 하이그로시 상판에 블랙과 다크 블루의 그라데이션으로

명품 느낌을 팍팍! 전해주고 있다.

 

고광택 하이그로시 상판은 반질반질하며 거울 처럼 빛이 난다.

지문이 잘 묻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융으로 닦아내면 쉽게 닦이니 패쓰~

디자인이 참 예쁘다. 15.6인치 노트북이 예쁘기가 쉽지가 않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디자인이 예뻐서

남성이나 여성 유저 모두 만족 할 것 같다.

 

오른쪽엔 뭔가 포트가 상당히 많다.

전원 부터 외부 모니터 연결, 랜, e-SATA, HDMI, USB2, 멀티 카드 리더기,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이 있다.

이 중 e-SATA와 HDMI 포트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외장 하드를 연결하거나 외부 출력을 할 때 꼭 필요한 e-SATA, HDMI 포트가 있어 확장성이 상당히 좋다.

 

좌측엔 디지털 아웃, 마이크, 헤드폰, USB, DVD 슈퍼 멀티, 켄싱턴 락이 있다.

USB 포트는 3개인데 15.6인치인 덩치를 살려 4개 정도 있었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노트북에서의 DVD 는 잘 쓰지는 않지만 데스크탑을 대신하려면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라서

있는게 반갑다.

 

15.6인치의 와이드 스크린이며 LED 백라이트를 탑재한 LCD이다.

가장 처음에 쓰던 노트북이 15.4인치이고, 그다음이 12.1인치, 14인치, 10.1인치 등을 썼던터라

15.6인치의 화면은 상당히 넓게 보인다.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 쓰기도 하지만 그냥 쓸 때가 많은데 15.6인치는 답답함이 없어서 좋다.

 

에버라텍7의 오른편엔 뛰어난 사양 답게 뭔가가 많이 붙어져 있다.

i7프로세서, 윈도우7, ATI HD4570, 2.0M 웹캠 등

사양을 한눈에 알 수가 있다.

이 중 i7 프로세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기대감을 준다.

과연 그 퍼포먼스가 어떨지 궁금해진다.

 

 

왼편에도 몇가지 붙어져 있는데 64bit 프로세서라는 것이 보인다.

노트북에서 64비트 프로세서가 들어가는 일은 많지 않았는데

에버라텍7은 i7 64비트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어 왠만한 고사양 프로그램이라도 충분히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터치패드는 요철 처리가 되어 있어서 감도가 상당히 좋다.

믿믿하면 그 감각을 알 수 없기에 다소 어색한데

오돌토돌한 요철이 있으니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하다.

감도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전원은 오른쪽 상단에 있으며 심플한 모양이다.

전원 버튼겸 상태 표시 등을 겸하고 있다.

그냥 표시 등인 줄 알고 잠시 헤매기도 했다.^^

 

왼쪽엔 메일, 인터넷, 사일런트 모드 버튼이 있어

자주 이용하는 모드를 버튼 하나로 이용 할 수 있다.

버튼의 디자인이 심플해서 마음에 든다.

 

15.6인치 답게 키보드가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는데 숫자 자판도 옆으로 빠져 나와 있어

일반 키보드를 사용 할 때 비해서 큰 불편함이 없다.

그리고 키 하나하나가 따로 독립된 아이솔레이드 키보드라 키감이 상당히 좋다.

노트북 키감은 다소 떨어지기 마련인데 에버라텍7의 키감은 더 좋은 편에 속한다.

 

200만 화소의 웹 캠이 내장되어 있어 고해상도로 화상 채팅, 화상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흔히 내장하는 30만 화소가 아닌 200만 고화소라 여러 부분에서 활용이 가능 하리라 본다.

 

상판은 120~130도 정도 뒤로 젖혀지며

일반적인 수준이다.

180도로 접혀 지는게 혹시 모를 파손 위험에서 안전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사실 뒤로 많이 젖혀서 파손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세련되었으며 고급스러움을 갖추고 있어

어디에 내 놓아도 시쳇말로 꿀리지 않는다.

뛰어난 성능 만큼이나 디자인 역시 멋진데 성능에 대해 보다 많이 기대가 된다.

 

 

 

그럼 다음편에선 기대가 높은 성능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다음편>>> 성능

작성자: 미상유(muoi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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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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