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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핸드프레소(Handpresso) &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 리뷰

시비로운데자니 | 03-10 09:39 | 조회수 : 4,098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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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즐기다!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 & Outdoor Case Set
커피를 직접 블랜딩해서 마시기 시작한지 1년쯤 된듯 싶다. 이젠 언제 어디서나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즐기기 위한 방법을 찾던 도중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를 접하게 되었다. 이젠 실내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나의 커피를 마시고,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

 


핸드프레소 HW-200 & 아웃도어 케이스 패키지 & 구성 : Handpresso HW-200 & Outdoor Case Set
핸드프레소와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는 별도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각각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다. 사용해본 결과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가 있어야 핸드프레소의 휴대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에 같이 소개해 본다. 전체적으로 블랙컬러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정갈할 느낌을 주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이미지가 한눈에 보이는 형태이다. 사이드와 뒷면에는 기본적인 간략한 사용법이나 구성 안내가 기재되어 있다. 백타입의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와 달리 핸드프레소의 경우 제품의 보호를 위해 안쪽에 보석함 스타일의 고급 패키지 박스와 완충제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였다. 핸드프레소 패키지 구성은 핸드프레소 HW-200 본체와 18개국어로 된 사용설명서, 제품 보증서, 교체용 필터와 역시 교체용 O링으로 되어 있다. 다국어로 되어 있는 설명서는 보통 대략적인 설명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핸드프레소 설명서는 꼼꼼하게 잘 설명 되어 있어 초보들도 손쉽게 사용방법을 익힐 수 있다.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 구성은 아웃도어 백과 알루미늄 보온병, 폴리아릴설폰 컵 4개, 야외용 깔개 2장으로 구성되어 실내 이외의 공간에서 사용하더라도 핸드프레소의 사용에 불편함 없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핸드프레소 HW-200 & 아웃도어 케이스 심플하고 간편한 디자인 : Handpresso HW-200 & Outdoor Case Set
기존의 에스프레소 머신하면 커피전문점에서 보던 큼지막한 머신으로 휴대를 한다는 것은 절대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그런데 펌프식으로 공기압을 이용한 추출 방식의 간편한 휴대용 머신이 프랑스에서 건너온 것이다. 역시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이런 제품도 나오는군! 핸드프레소는 분쇄커피용 과 Pod커피용 두가지 버전이 있다.

 

[공기압을 이용한 펌프방식] 헤드는 꼭 작은 압력밥솥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금속재질의 돔타입으로 되어 있고, 포타필터로 잠겨있다. 전면에는 압력 게이지가 부착되어 있고, 추출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공기압을 사용해서 안전문제로 금속재질의 돔타입 저수용기를 사용하여 480g 정도의 무게이다. 핸드프레소는 프랑스에서 개발 & 디자인 된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 디자인상, Formland 최우수 상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측면에 제품 시리얼 넘버가 찍혀있다. 2년간 품질 보증이 되므로 시리얼 넘버가 있어야 AS를 받을 수 있다. ①압력 게이지 한번 사용시 녹색 라벨까지 압력을 펌핑하면 된다. 적색 라벨까지 가지 안도록 한다. ②포타필터 잠금 표시 (압력을 이용한 추출 방식이므로 정확하게 잠그는 것이 안전상 중요하다. ③펌프 레버를 펌핑해 압력을 올리는 방식이다. 사용은 쉽지만 압력이 올라갈 수 록 다소 힘들어진다. ④포타필터를 오픈하면 저수용기에 필터가 담겨있다. 저수용기는 1잔 (약 30 - 40ml) 정도의 용량이다. ⑤추출시 누르게 되는 추출버튼이다. 공기압이 차있을 때는 적정시에 조심해서 눌러야 한다. ⑥에스프레소가 나오는 포타필터의 노즐 부분. 아무래도 커피가 나오니 청소를 잘 해야 하는 부분이다.

 

[편안한 휴대를 위한 케이스 세트] 미니백 타입으로 핸드프레소 및 보온병, 컵등 핸드프레소 이외에 에스프레소를 위한 기본적인 악세서리까지 모두 담겨 있고, 간편하게 가지고 이동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안쪽에는 내용물을 잡아 고정해주는 밴드가 있고, 커버에는 커피나 캡슐등 다양한 커피 용품을 담을 수 있도록 포켓이 마련되어 있다. 핸드프레소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에서 개발 & 디자인된 제품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 디자인상, Formland 최우수 상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사진 때문에 오해하는 분들이 있어 다시 언급하지만 핸드프레소와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는 별도 구매 제품이다!

 


핸드프레소 HW-200 & 아웃도어 케이스 간단한 핸드프레소 사용법 : Handpresso HW-200 & Outdoor Case Set
왠지 에스프레소 하면 매니아들만 즐겨 마시는 다소 부담스러운 커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제 핸드프레소 하나로 누구나 어디서든 손쉽게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나에게 맞는 맛과 향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보자!


[핸드프레소 사용전] 핸드프레소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바로 커피 원두를 블랜딩해 그라인더로 갈아 주는 일! 필자가 즐겨 사용하는 커피원두는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과테말라 SHB,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을 섞어 맛을 내고 있다. 원두 갈리는 소리와 촉감이 좋아 수동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으나 에스프레소용은 곱게 갈아야 하는 터라 손쉽게 전동 그라인더를 구비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곱씹는... 참고로 필자가 사용한 그라인더는 휴대용으로 그라인더와 드리퍼가 같이 붙어 있는 그라인드리퍼로 B사 제품이다. 휴대용 제품으로 핸드프레소와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핸드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기 전 작업인 원두를 그라인더로 가는 작업을 완료하였다. 드디어 핸드프레소의 진가를 볼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시작해 보자!

 

[핸드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자!] 핸드프세소 사용의 먼저 추출 버튼이 압력게이지 쪽으로 완전히 눌려 있는지를 확인하고 시작을 해야 한다. (공기압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특히 추출 버튼과 포타필터의 락이 제대로 잠겨있는지는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핸드프레소를 포타필터 (추출부) 쪽으로 돌려 펌프해 공기압을 올린다. ⓑ압력 게이지를 확인하여 녹색 라벨이 있는 부근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한다. (녹색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다시 핸드프레소를 압력게이지 방향으로 돌려 포타필터를 열고 안에 있는 필터를 빼낸다. ⓓ필터에 커피를 템퍼나 티스푼으로 템핑한다.  핸드프레소 전용 템퍼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핸드프레소 저수용기에 필터가 거치되는 부분까지 물을 채운다. (적당한 온도는 90도에서 95도 가량) ⓕ커피를 채운 필터를 핸드프레소로 원위치 시키다. ⓖ포타필터를 정확하게 닫아 잠근다. ⓗ압력 게이지가 보이도록 핸드프레소를 돌려 노즐 부분에 컵을 대고 추출 버튼을 눌러주면 에스프레소 추출! (※ 템핑힌트! 필터에 가득 분쇄원두를 채우고 난 후 템퍼나 티스푼으로 템핑을 한다. 첫번째 템핑에서 70% 정도 높이로 눌리고, 다시 눌린 자리에 커피를 채워 다시한번 첫번째 템핑보다 힘을 주어 템핑을 한다. 필터에 약 3mm정도의 공백이 생기면 가장 적당한 양인 7g. 자세한 방법은 핸드프레소 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다.)

 

[맛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노하우!] 역시 중요한 것은 분쇄 커피의 분말의 미세함과 정화한 템핑으로 7g을 맞추는 것이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진함의 차이를 둘 수 있지만 정량과 적절한 템핑 정도가 맞추어야 좋은 에스프레소가 추출된다. 핸드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시 25-30초 정도 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이 되어 있는데 그 정도를 맞추려면 많은 시행 착오가 필요할 듯 싶다. 집에서 사무실에서 꽤 많은 잔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보았으나 아직까지 필자도 노하우가 부족한지 30초는 커녕 1분넘게 내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아주 진한 커피를 요구하는 분들이어서 다행이었던듯 싶다.

 

[핸드프레소 추출 이후] 핸드프레소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이후 추출하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빼내 주어야 한다. 에스프레소를 추출한고 남은 커피 찌꺼기는 꼭 컵케이크처럼 필터모양 그대로 압축되어 있어 버리기 편하다.그리고 역시 깔끔하게 행구고 특히 포타필터의 안쪽에 커피 찌꺼기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한다. 필터를 뒤집어 볼록 나와있는 필터의 망을 살짝 눌러주면 위의 모양처럼 깔끔하게 찌꺼기가 떨어져 나간다. 필터와 포타필터를 시작으로 이왕이면 저수용기까지 중성세제로 씻어 잘 행궈주고 말리면 된다.

 

 

언제 어디서나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즐기다! 휴대용 에스프레소 머신 Handpresso & Outdoor Case Set
어째 내가 좋아서 만들어 마시려 시작했는데 필자가 마시는 것보다 지인들 주려고 내린 수가 더 많은 듯하다. 물론 핸드프레소를 손에 익히기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직접 만든 에스프레소가 나름 좋은 반응이어서 더욱 열심히 만들었던듯! 역시 좋은 커피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마시면 더 좋아지는 법!

 

[핸드프레소 &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 총평] 요즘 커피 전문점에 가더라도 상당한 가격을 주고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선호하는 좋은 커피 원두를 블랜딩해 자신의 입맛에 맛는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것. 언제 어디서든 장소의 제약없이 휴대하여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는 정말 대단한 장점을 가진 제품이 아닐까 싶다. 전기나 특별히 연료를 들이지 않고, 펌핑에 의한 공기압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 한다는 것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인듯 싶다. 보온병에 뜨거운 물만 담아 다니면 공원이든 산이든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 다만 좋은 에스프레소를 마시기 위해 수동 그라인더로 열심히 미세한 에스프레소용 분쇄커피를 만들고, 다시 핸드프레소 펌핑을 하는 수고는 감수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전동 그라인더 구매 예정) 핸드프레소 휴대를 위한 가장 필수 아이템인 아웃도어 케이스 세트! 필요한 악세서리를 꼼꼼하게 챙겨 넣은 것도 좋지만 가방이나 악세서리 하나하나의 완성도(제품 마무리)가 우수하다. 알루미늄 보온병의 보온성도 좋고 (뜨거운 물을 담아 8시간 뒤에 열어도 따뜻한), 잔도 4개나 들어 있어 지인들에게 대접하기도 좋다.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독특하게 생긴 핸드프레소를 휴대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일듯...

 

휴대하기 좋고, 편리한 핸드프레소이지만 역시 맛좋은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것은 개인의 기량인듯 싶다.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해 끝없는 펌핑과 시음을 해야 할 듯 싶다. 아쉬운 점은 아직 겨울의 뒷자락이라 핸드프레소를 아웃도어 케이스 백에 담아 공원이나 산으로 나가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날이 풀겨 완연한 봄이되면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공원 등나무 정자에 앉아 핸드프레소로 맛나는 에스프레소 내려 좋은 사람들과 맛있게 마셔야 겠다. 나의 에스프레소를 맛 본 지인들이 얼굴만 보면 에스프레소 타령이다. 앞으로는 커피원두 값이라도 좀 받아야 할려나?

 


본 리뷰는 핸드프레소 ( http://www.hand-presso.kr ) 공식 한국 대리점 (주)후스 지원으로 작성된 리뷰 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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