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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Finelux Genius 눈부심 방지 스탠드

그링겨울 | 04-17 23:13 | 조회수 : 3,330 | 추천 : 1

세계최초로 눈부심 방지패널을 적용해서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3M Finelux 지니어스입니다.
사무용 문구제품에서 탁월한 품질로 믿음을 주는 상표가 바로 3M인데요.
3M 반사형 편광 여과패널을 적용해서 일반 스탠드의 눈부심 현상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밤새 책상에서 책과 씨름하는 자녀들의 눈과 피로를 줄여주고싶은 부모님의 마음을 알아주는
착한 제품이네요.
요즘 출시되고 있는 많은 IT 제품의 사이버틱한 디자인에 비해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디자인도 매력입니다.
 


이번에 회사 기숙사에서 탈출해서 전세집을 구했어요.
전세대란이라 구하기 쉽지 않았지만, 한적한 곳에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를 구상중인데, 화이트와 핑크의 조화를 생각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마침 3M 스탠드도 화이트에 핑크색이 조화된 칼라로 도착했네요.
디자인도 클래식해서 프로방스풍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운반이 편리하게 손잡이도 달려있고,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토종 제품이라 그런지 한글로 알아보기 쉽게 제품박스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또 한번 제품의 보호를 위해서 스티로폼 박스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단순합니다.
스탠드와 본체를 조립하고 램프를 끼워서 사용합니다.
따로 설명서 없이도 조립할 수 있고, 전원선도 일체형이라서 심플한 구성이네요.

안정기 일체형 형광램프입니다.
20W 의 주광색 램프입니다.
백열등에 비해서 효율이 좋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LED 스탠드에 비해서는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요즘 LED 스탠드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가격대 성능비 때문에 두가지 중에
신중한 선택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니어스는 LED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이 장점이니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제품설명서에는 지니어스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니어스는 실제적인 작동부위는 램프부분에 있습니다.
나머지부분은 받침대와 관절작동의 역할만 하지요.
그래서 전원선 또한 램프부분까지 연결되어 있고, 스위치도 램프부 뒤에 있습니다.

유선형으로 심플한 받침판입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서 스탠드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줍니다.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패드가 붙어있구요.
뒷부분 홈에 스탠드를 끼우고 나사를 조여주면 끝~


받침대 뒷쪽의 홀에 있는 나사를 풀어줍니다.                                     사진상 구멍이 나사가 들어갈 곳입니다.

스탠드 팔을 받침대에 끼워줍니다.

나사를 다시 조여주면 조립 끝~
나사하나로 꽤 견고하게 조립이 됩니다.
나사 홀이 길쭉한 형태이기 때문에 좌우로도 약간씩 움직일 수 있습니다.


램프부 뚜껑을 열어서 램프를 끼워주면 사용준비가 끝나죠.
무지 쉽습니다.

지니어스는 약 53cm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받침대와 목부분에 두개의 관절을 가지고 있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구요.
흰색을 기본으로 핑크색이 포인트로 디자인되어 있어 무척 깔끔합니다.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의 램프부입니다.
뒷쪽에 전원스위치가 하나 있을 뿐 다른 작동 스위치는 없습니다.
램프를 켜고 끄는 기능만 있을 뿐 램프 밝기를 조절할 수 없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목관절부분입니다.
여기 레버가 하나 있는데 목관절의 뻑뻑함을 조절합니다.

적당한 무게감과 바닥의 미끄럼 방지패드로 스탠드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컨투어 베이스입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세련된 베이스에요.

목부분은 180도 가까이 움직입니다.


받침대쪽 관절의 움직임입니다.
램프헤드와 바닥의 각도는 고정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따로 램프헤드의 각도를 조절할 필요가 없어요.
 


지니어스가 자랑하는 3M 특허기술 반사형 편광 여과패널입니다.
Polarizing Light 편광 여과패널은 우량광선인 수직광은 그대로 통과시키고, 눈에 피로를 주고
눈부심을 일으키는 유해광은 수직광으로 전환시켜주어 밝고 부드러우며 편안한 빛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니어스로 설명서를 비춰보았습니다.
램프와 책 지면과 눈의 각도를 적당하게 유지하면 선명한 독서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니어스는 다른 스탠드에 비해서 눈부심을 줄여주긴 하지만 완벽하게 차단해주지는 못합니다.
빛은 눈의 각도와 책 지면의 재질에 따라 반사되는 양의 차이가 있는데요.
보는 각도에 따라서 사진처럼 빛이 반사되어 글씨가 안보이는 영역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램프와 책의 각도를 잘 맞추면 뛰어난 가독성을 확보해주어 선명한 글씨를 읽을 수 있습니다.

3M Finelux 지니어스는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으로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만 합니다.
든든하게 받쳐주는 베이스, 두개의 관절로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광 여과 패널이 눈부심을 감소시켜 독서시 피로를 줄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과 성능면에서 3M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용중인 LED스탠드에 비해서 발열이 많고, 밝기 조절이 불가능 한것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느낌일 지 모르지만, LED 스탠드에는 사이버틱한 매력이 있다면,
지니어스에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나는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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