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알파300을 드디어 우리집에 데려왔어요~~
남편은 옆에서 비웃지만(쳇쳇~)..
완전 이쁜 알파..소니라서 그런지..더욱 정이 가는..
(웬지 소니제품은 좋으리라는....믿음이~)
시아버지부터 남편까지 캐논집안에서.....
450D사면 렌즈 다 빌려준다는 유혹을 뿌리치고,
내인생의 첫DSLR 소니알파300을 데려왔답니다..
이제 남편카메라 더부살이 끝내고..
완전 이뻐해줄테닷...히힛....

자자~ 이제부터 나의 개봉기로 빠져봅시다...
 

완전 맘에 드는 주황색 박스~
너무 흥분한 나머지..홀딱 뜯어버리는 실수를...쩝...



생각보다 큰 박스에...내부포장이 꽤 섬세(?)하다고나 할까?
다른 제품들보다, 오밀조밀한것이...이쁘구나~야~



구성품샷하나~
아차차 카메라랑 같이~도 한컷...
완전 가벼운것이 나같이 연약한(?) 아줌마한텐 딱일세

옆에서 은근슬쩍 구경하던 울신랑..
"L렌즈로 한번 찍어줄까?"하며...
슬쩍 자기 카메라 자랑질이십니다...켁...
사진이 다 똑같지...L렌즈라고
사진에 L짜 찍히더냐~ 내가 보기엔 다 똑같구먼....
내 기본 번들 렌즈로 더 좋은 사진을 찍어볼테다~쳇x10000

그동안 잘 나온 사진은 다 자기가 찍었다고 하는 통에..
매번 내가찍었니, 니가찍었는했었는데...
정말 멋진 사진찍어서 보여줘야지~ㅋㅋ
신랑! 그 잘난 카메라~ 손목 뿌러지게 들고다니셔..
나는 이제 가벼운 알파로 찍을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