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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 여행 그리고 하이패스단말기 큐비(KST-200)

NoVaWaVe | 08-08 06:53 | 조회수 : 2,210 | 추천 : 0

DMC-FZ18 | Program Normal | 4.60mm | ISO-160 | F2.8 | 1/30s | +0.66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8-07-29 18:40:05

 

1. 기본 동작 모습

2. 하이패스 차로 통과시 영상,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미국유학시절 차를 렌트해 여행을 다녔던 기억이 난다. 보스톤, 필라델피아, 뉴욕 등 수 많은 북동부 도시들의 이국적인 풍경과 새로운 음식도 인상적이었지만 도시와 도시사이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를 속도 차감 없이 통과했던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고 부럽던지, 내심 선진국이 가진 시스템을 동경하게 된 계기 중 하나였다. 그로부터 몇년이 흘러 우리나라에도 하이패스가 도입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고 2009년 현재, 어느 정도 과도기를 지나 가입자 비율이 40%가 넘어갈 만큼 상당한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사실 말이야 바른말이지 톨게이트 통과를 위해 낭비되는 기름값과 시간은 생각하는 것보다 비효율적인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하이패스 단말기는 꽤나 매력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필자처럼 신청을 미뤄왔던 사람이 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이웨이(E-Way)에서 등장한 큐비(KST-200 QUBI)를 눈여겨 보자. 볼품없고 덩치만 큰 단말기는 이제 옛말이 되었을 만큼 디자인과 기능성이 확연이 차별화되는 제품이니까..
WHAT NEXT?
 
기다림 없이! 하이패스로 쌩쌩하게!

SPEC.
 
 
 
이웨이의 이전 단말기들의 모습, 큐비 때문인지 외형적인 매력은 한참 떨어져 보인다

KST-200 QUBI
 
 

TRIP With Qubi
(편의상 존칭으로 바꿉니다) 두 번째 이자 마지막 큐비 체험기는 실 사용기와 함께 장단점에 대해 짚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멋지게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 ‘여행기 형식’이라면 큐비의 성능도 체크할 수 있고 보는 분은 좋은 곳을 알게 되니 가장 적합한 테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의 출발지는 서울 동대문구이며, 최종목적지는 개인블로그로도 소식을 전했던 속초중앙시장 지하 횟집입니다. 중간중간 아래에 소개된 일정과 같이 맛집과 가볼만한 곳을 함께 첨부하였으니 많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속초까지! 이번 큐비와 함께하는 체험기의 테마 입니다.
잘 알려져 있다 시피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뚫려 속초까지의 여행이 4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3시간 정도로 단축되어 아침에 서울에서 출발한다면 마음껏 놀다가 충분히 저녁 늦게 돌아올 수 있습니다. 물론 큐비와 함께라면 톨게이트에서 기다리는 일이 없으므로 더욱 더 시간이 절약되는 것은 당연하죠. 다만, 이번 여행지엔 TV프로그램 ‘1박2일’에서 다녀왔던 삼봉자연휴양림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위의 지도처럼 서울에서 속초까지 가는 가장 빠른 경로보다 소요시간이 더 걸린 다는 점은 참고해두셔야 합니다. 주요 행선지와 일정 그리고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일정에 따라가다 보니 갈 때 그리고 올 때 총 두 번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는데 아직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속도로의 이용은 서울에서 홍천까지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의 깊게 보셔야 할 건 각종 여행지도 여행지이지만 큐비를 사용하여 겪은 편리함과 더불어 고속도로 어느 휴게소의 종합안내소에서 하이패스카드의 금액을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금액충전과 점심
 
점심을 해결할 곳으로 선정한 강원도 홍천의 ‘양지말 화로구이는 속초를 가는 길목 중간에 있는데다, 44번 국도와 고속도로에 근접한 관계로 예전부터 국도를 타고 강원도에 놀러 갈 때 눈에 띄어 한번쯤 가봤으면 했던 곳입니다. 지도상으로 미리 확인해보니 고속도로를 타면 국도 보다 40분 이상 단축 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국도를 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주말엔 도로가 많이 밀리고 신호등도 있는 관계로 예상시간 보다 훨씬 더 걸립니다.
 
PART1의 차 밖에서 장착한 모습을 바라보는 사진이 다소 구분이 힘들었을 것 같아 다시 첨부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차 유리 중앙에 설치하였는데, 큐비는 가장 진보된 방식이라는 RF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에 앞면 유리 어느 부분에서나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것이 장점이지만, 권장하는 바에 따르면 방해물이 없는 유리 중앙이 적합한 관계로 그에 맞게 장착을 한 것입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네비게이션을 반드시 최신 지도로 업데이트 하셔야 합니다. 필자 역시 업데이트를 마치고 토요일 아침 10시 쯤 출발을 하였습니다.
 
시내를 빠져나와 강일 IC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 방향으로 차를 틀었습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는 부착했지만 정작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요. 입구격이라 할 수 있는 남양주 IC에 가까워지면서 눈에 띈 하이패스전용 표지에 가슴까지 두근두근 거렸습니다. 예전엔 저 표지판만 보면 “빨리 일반 차로로 옮겨가야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큐비가 있어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마음 느긋하게 하이패스 차로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남양주 IC입니다. 하이패스 차로도 2개나 갖추고 있고 일반 차로도 많은 규모가 큰 IC입니다. 대부분의 차들은 일반 차로에 서서 다음 차가 요금 계산이 끝내고 나가길 기다리느라 뒤로, 또 뒤로 줄을 지어 서 있었지만 큐비를 믿고 하이패스로 고고씽!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과 점점 더 조여오는 심장의 압박, “권장속도가 30km라는데 속도를 줄여야 하나..말아야 하나..”, “어떤 하이패스 제품은 이론상 140km/h 까진 아무 이상이 없다는데..” 쓸데 없는 고민이 머릿속을 헤집었습니다. 그래도 예의상 60~70정도로 속도를 줄이면서 접근 했습니다(추후 하이패스 차로에 과속 카메라가 달린 다는 얘기가 있으니 참고하십시요).
 
여기 까지 들어왔으면 이젠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필자도 모르게 속도는 점점 더 줄어들고 저 차단기가 날 치면 매립인사이드, 큐비, 한국도로 공사 다 고소할겨!!!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
 
눈 깜짝할 사이에 단말기에서 우렁찬(본래는 아리 따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결제금액 400원’, ‘정상 처리 되었습니다’, ‘남은 잔액은 19,600원’ 입니다. 라고.. 하이패스를 처음으로 이용해본 감격의 순간이었습니다! ^^ 사진에 나타난 단말기의 글자표시가 흐릿하게 보이나 실제 육안으로 보면 글자의 뚜렷함이나 인지에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사진에 일가견이 없는 여자친구가 밝은 낮에 카메라로 찍은 탓에 마치 흐리게 찍힌 것 처럼 표현되었으므로 양해부탁드립니다.
 
평상 시 같으면 기다리고 있을 시간인데 벌써 고속도로 내부에 진입해 바람을 맞는 상쾌함이 여행을 시작하는 제게 색다른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기다림에 지친 뒤차들을 백미러로 살짝 바라보며, ‘이래서 하이패스를 쓰는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였죠. 서울-춘천 도로는 주변 배경이 좋기로 유명하지만 이날은 유달리 좋아보이는 것도 쓸데없는 기다림이 없어서 였던 것 같습니다.
 
몇 개의 터널과 오르막길을 지나고 새로 생긴 가평휴게소에 들려봤습니다. 간식도 사먹고 오늘의 미션 중 하나인 자동충전카드를 종합안내소에서 충전이 가능한지 직접 테스트하고자 위함이죠. 새로 생긴 휴게소를 보려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꽤나 북적거렸습니다. 참고로 현재 춘천휴게소도 건설중이라 합니다.
 
볼일을 마치고 나와서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호두잣과자’가게! 호두과자이긴 한데 잣이 들어가 있나봅니다.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하나 구입해서 먹어보니 조금 색다른 맛이 나는 게 나름 괜찮았습니다.
 
달콤하고 고소하니 기회가 되면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새로 생긴 휴게소 답게 시설물과 구조는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풍깁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세세한 면모까지 잘 챙겨놓았습니다.
 
간식도 샀겠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종합 안내센터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중앙건물 입구쪽에 있어 찾기가 쉬웠고 눈에 잘 띄게 만들어져 있었는데, 무엇보다 각종 여행정보책자와 인터넷 사용 등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주중인 직원 분께 대뜸, “하이패스 카드 충전하려고 하는데요, 카드나 현금 모두 가능합니까?”라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합니다. 필자는 직불카드를 통해 15,000원어치를 충전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직원분은 사진과 같이 자동충전카드를 특정한 단말기 위에 올려 놓으시곤 필자의 카드로 결재를 했는데 이 과정이 고작 20초도 걸리지 않더라구요.
 
이렇게 영수증도 끊을 수 있고 언제든지 하이패스 잔액이 모자라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 밤늦은 시간엔 종합안내소가 문을 닫는다는 점은 참고해야겠죠.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신용카드 형식의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한다면 보다 편리할 것입니다.
 
간식에도 불구하고 지인과 필자는 배가 점점 더 고파와 길을 재촉했습니다. 홍천IC에서 출구로 나갈 땐 이미 한번 경험해 봐서 인지 자신있게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였습니다. 당연히 이웨이 큐비의 작동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구요.
 
양지말 화로구이 입구 모습입니다. 길가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지 않지만 TV등에 방영된 이름세로 인해 주변엔 비슷한 화로구이 집이 여러 개가 있으므로 미리 이곳저곳 알아보고 난 다음에 마음에 드는 곳에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양지말 화로구이 집엔 주차요원과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두 명이라 2인분(2만원)을 시켰는데 얼핏 고기의 양이 적어 보일법도 하지만 실제로 구우면 충분히 배부를만큼 양이 많습니다. 숯이 가득한 화로위 철판에 구워먹는 형식이며 함께 싸먹을 채소와 독특한 양념이 뿌려진 파채 등 숯불구이를 맛깔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들이 제공됩니다. 그러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더덕 무침!
 
따로 팔기도 하는 더덕은 이처럼 고기를 시키면 한접시를 내어오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기와 함께 숯불에 구워먹으면 그 향과 맛이 정말 좋습니다.
 
화로구이 맛은 간단하게 말하면 ‘연탄불고기’와 비슷합니다. 단, 그보다 더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전주의 진미집을 연상시키죠. 다른 구이류에 비해 기름이 쏙쏙 빠지는데다 양념이 잘 배어 있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먹을 것에 이성을 잃다보니 초점도 흐려졌습니다. 죄송합니다 ^^
 
식사로는 춘천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던 점이지만 서울에서 팔고있는 새콤하고 시원한 맛을 가진 막국수가 더 입에 맞는 듯 합니다. 춘천현지, 강촌 그리고 남이섬 등에서 시켰던 막국수 등은 모두 참기름 맛과 구수함(?)이 강해 개인적으론 별로더라구요.
 
양지말화로구이가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식사 후 맛볼 수 있는 ‘메밀커피’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기때문입니다(100원이든 1000원이든 기부는 자유). 이 커피맛을 보려고 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번 마셔보니 메일향이 커피와 어울려 독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이패스단말기 큐비와 함께 속초로 떠나는 여행의 점심은 이로서 훌륭히 해결되었습니다. 다음 행선지로 이동입니다.
삼봉자연휴양림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엄밀히 말해 서울-양양 고속도로의 1차 개통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추후 양양까지 고속도로가 뚫리기 전까진 속초를 가기 위해선 홍천까지는 고속도로를, 그 다음 부터는 국도를 타고 이동 해야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면 속초를 가기 위한 국도의 대부분이 잘 뚫려 있다는 점입니다. 필자는 중간 기착지를 삼봉자연휴양림으로 정했기에 속초로 가는 국도가 아닌 다른 국도를 타야 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그렇고 실제 지도상으로도 방금 점심식사를 해결한 양지말 화로구이와 그렇게 멀어보이지 않습니다만 실제로는 상당히 멀고 도로가 높기 때문에 특별히 가봐야 할 이유가 없다면 바로 속초로 이동하셔도 무방합니다.
 
몇 장의 사진이 분실되서 좋은 풍경과 캠핑장소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러나 삼봉자연휴양림은 1박2일에서도 강력추천할 만큼 숲이 깊고 물이 매우 깨끗한데다 국립이다 보니 숙박비(예약제)가 3만원에서 9만원선(7인 기준)이라 매우 저렴합니다.
 
이곳이 삼봉자연휴양림의 거의 끝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바로 그 말많은 삼봉약수터가 있지요.
 
다리건너 저곳이 바로 삼봉약수터 입니다.
 
주변 풍경을 찍고 있으니 여자친구가 쫄래 쫄래 먼저 앞서 나갑니다. 너 뭐하냐? 응?
 
쯧쯧.. 그렇게 내가 먼저 맛을 본다니깐.. 삼봉약수는 참..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특이함(?)을 자랑합니다. 1박2일 멤버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엇갈렸을 만큼 말이죠. 그러나 전 몸에 좋다는 말만 믿고 그 자리에서 두 바가지를 가득 담아 마셔버렸습니다.
 
약수터이기 때문에 물이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니라 비워지면 채우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뒷 사람을 위해서라도 조금만 담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연휴양림에 온 김에 다른 제품사진도 찍어보고 다음에 꼭 펜션을 예약해서 와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길을 다시 떠났습니다.
속초에 도착
 
삼봉자연휴양림에서 속초로 가는 길은 예상보다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심하게 가파른 산길인데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가 내렸고 한치앞도 분간되지 않을 만큼 심각한 수준의 안개로 인해 운전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목적지가 코앞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은 1시간30분 이상 소요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힘들게 도착했지만 푸짐한 횟감 생각에 이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속초중앙시장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길건너편 골목으로 들어가 위 사진과 같은 중앙시장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회센터는 바로 이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은 다른 글을 통해 소개한 적이 있듯 근처의 대포항이나 동명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회를 맛볼 수 있어 현지인들도 선호하는 곳입니다. 필자는 중앙시장 앞에 마련된 넓은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주 찾아가던 집의 아주머니와 횟감종류의 가격협상을 마쳤습니다. 4만원에 우럭1마리,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쫄깃쫄깃한 맛을 보여줬던 물고기 한마리에 매운탕, 해삼, 삶은 오징어, 홍합탕이 따라 나왔습니다.
 
힘든 운전을 하고와서 그런지 다른 때보다 더더욱 회가 입에 착착 붙는 게 예술이더군요. 회만으로 도 배가 불러 매운탕은 포장했습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매운탕은 현지에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T_T 급하게 싸주셔서 그런지 강원도 감자 수제비도 안들어 가 있었고 국물맛도 예전만큼 못했습니다.
 
홍합탕의 국물은 초장과 간장에 달궈진 입안을 시원하게 만들어 준데다 홍합의 크기가 매우 튼실한 것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엔 하이패스 차로가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바로 큐비라는 친구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WRAP-UP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휴가라도 떠날라 치면 톨게이트에서부터 스트레가 가중되었던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이패스 차선을 바라보며 부러워하다가도 막상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어 마음을 돌린 경험이 많으셨을텐데, 오늘 살펴 본 큐비는 기존의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를 만큼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가격대 등 운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한 OLED창과 음성메시지 국가에서 인증받은 첨단 RF방식의 신호송수신 방식까지 어디 하나 빠지는 점이 없다는 것이 직접 체험한 필자의 결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부족한 사용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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