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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SHE8005 이어폰 - 생생한 사운드의 감동!

[솔비] | 09-21 01:09 | 조회수 : 1,638 | 추천 : 0

 


 

 

필립스 SHE8005 이어폰 - 생생한 사운드의 감동!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발전과 휴대화로 인해 음원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이어폰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이어폰의 선택기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디자인과 음질을 고려하려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어폰은 젠하이져, 크레신 등으로 대변되는 하이엔드 제품군과 소니, 필립스 등 무난한 가격과 디자인의 제품이 유명한데, 본 리뷰에서 살펴볼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그동안 필립스에서 주로 출시된 보급형 제품이 아니다. 물론 하이엔드급의 제품도 아니긴 하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제품이라고 할만하다. 특히 스마트폰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컨트롤러와 마이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중성도 확보한 제품이라 할만하다.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곘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의 팩키지 디자인은 투명한 플라스틱 하드케이스로 이루어져서 제품의 구성품에 대해 쉽게 확인 후 구매가 가능하다. 팩키지 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사용과 관련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포장팩키지를 개봉 후 제품의 구성품은 이어폰과 이어팁 등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제품의 특징 및 디자인은 다음장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의 전체 길이는 1.2m이고, 3.5mm 4극 플러그를 사용하여 음악감상과 통화에 모두 이용가능한 이어폰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드라이버 유닛(스피커)은 100dB/mW의 감도와 16옴의 임피던스 등을 가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무난한 스펙이라 할 수 있겠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교체가능한 실리콘 이어팁, 마이크, 컨트롤러 등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커널형(인이어) 디자인]
커널형 디자인으로 주변소음에 대한 차단효과가 확실하며, 크기별 3단계의 실리콘 이어팁을 제공하여 본인 귀에 맞는 사이즈로 장착가능하다. 특히 이어팁 외부 고무는 반투명한 소재를 이용하였고, 드라이버 유닛과의 연결부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느낌이 느껴진다.
 

[Y형 케이블]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케이블을 Y형으로 제공하여 좌우가 대칭형 구조를 가지고 있어 착용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없이 편리함을 느낄 수 있고, 갈라지는 부분에 꼬임방지용 고리를 적용하였고, 이어폰줄은 줄꼬임방지 기능이 적용되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3.5mm 금도금 플러그]
연결잭은 3.5mm의 스테레오 플러그로 되어있어 호환성이 뛰어나다. 또한 4극 방식이어서 음악재생뿐 아니라 통화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잡음감소를 위해 금도금 작업을 하여 믿음이 간다.

 

[분리형 마이크/컨트롤러]
왼쪽 드라이버 아래쪽에는 마이크를 제공하고 있고, 오른쪽과 왼쪽유닛이 갈라지는 곳에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다. 볼륨조절 및 통화연결/끊기, 음악 재생/일시정지, 다음곡/이전곡 재생 등의 기본적인 컨트롤이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볼륨조절 기능은 디지털 방식이 아니라 이어폰 내에서 소리흐름을 개폐시키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커널형(인이어) 디자인의 드라이버 유닛이어서 귀속에 넣어 사용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블랙컬러로 이루어져 있지만, 헤드유닛 바깥쪽을 크롬형태로 디자인하였기 때문에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커널형(인이어) 이어폰의 특성상 주변음 차단효과가 크고, 음손실이 적기 때문에 고음부뿐 아니라 중저음 모두에서 양호한 음질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을 통해 음을 재생했을 때의 첫느낌은 기존에 사용하던 번들이어폰에 비해 깔끔하고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고음, 중음, 저음부 모든 영역에서 모두 안정적인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전화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음성전달 및 음원을 효과적으로 재생해줄 수 이어폰이 필수적이다. 삼성, 모토롤라, LG 등 대부분의 스마폰 제조사에서는 스마트폰 구매시 번들로 이어폰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애플의 경우 아이폰 구매시 아이버드라고하는 비교적 괜찮은 음질의 이어폰을 제공하고 있지만, 오픈형 제품이어서 인이어 제품에 비해서는 차폐효과가 아쉽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그동안 많은 음향 브랜드에서 스마트폰용 이어폰을 출시해왔지만, 아무래도 완성도가 미흡한 제품이 많았다. 필립스 SHE8005 이어폰은 그동안 아이폰 액세서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브랜드답게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으로 출시된 느낌이다. 가격또한 보급형과 하이엔드급의 중간정도로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고, 애플 아이버드와 같이 디지털 방식의 음량조절 기능은 아니지만, 음량조절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고민한 부분이 많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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