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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860리뷰. 이것이 진정한 음감플레이어 소니스타일 워크맨

미래인 | 10-12 02:10 | 조회수 : 2,525 | 추천 : 1

DMC-GF2 | Manual | 20.00mm | ISO-100 | F2.5 | 1/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1-10-07 20:37:44


소니 A860리뷰. 이것이 진정한 음감플레이어 소니스타일 워크맨

스마트폰이 판을 치고 있는 요즘 엠피쓰리 플레이어를  따로 휴대하고 다니
는 분들은 찾아보기 쉽지 않죠. 스마트폰 하나면 음악, 동영상, 인터넷
안되는게 없는 세상인데 굳이 전화기+엠피쓰리플레이어 이렇게 두가지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잖아요. 하지만 스마트폰이 감당할 수 없는 한가지.
바로 음질문제.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듣는 음악도 썩 괜찮은 소리라고는
하지만 스마트폰과 비교불가 엠피쓰리 제품이 현재 제손에 쥐어져 있습니다.
바로 이놈은 포터블의 명가, 미니기기의 최고봉 소니의 워크맨 A860입니다.
소니 포터블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최고의 스타일과 최고의 사운드
인데요. 이번에 출시한 소니 워크맨 A860이 어떤 제품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귀를 조금 더 즐겁게 해주고 싶다면 소니워크맨 A860 리뷰에 집중해 보세요!



소니 워크맨 A860의 패키징 입니다.
제품이 겉으로 드러나는 노출형으로 되어 있군요.
제품의 실제 디자인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어릴적 상자 하단에 있는 워크맨 로고만 보면 환장했던 기억이... ㅎㅎㅎ
뭐..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가합니다. 그때는 소니가 최고였으니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8기가 제품 A864인데요.
제품 스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델별로 색상이 다른데요. 32기가 제품은 블랙만 출시되었습니다.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영상이나 사진 기능 이런건
정말 부가적인 기능이고 별볼일이 없습니다. 단지 음악을
위해 태어난 놈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액정도 크기 않고
그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본다는것도 3인치 이상의 제품이
판을 치는 시대에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지요.



제품을 개봉하면 내용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본체, 번들이어폰, 이어버드(대,중,소), 크래들, 설명서, 퀵가이드



A860본체 입니다.  어떻게 보면 시대에 맞지 않는
제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사이즈, 작은 액정을
갖고 태어난 제품인데요. 제품 컨셉 자체가 순수 음감을 위해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제품 사이즈가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작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요.
하단에는 반달모양의 홈버튼이 있구요. 홈버튼은 살짝 누르면 홈화면으로
길게 누르면 제품의 전원이 OFF됩니다.




제품 뒷면 입니다. 상단 중앙에 워
크맨 로고가 눈에 띄네요.
블랙 + 골드 펄이 들어간 색상입니다.
아래쪽 우측에는 리셋구멍이 있습니다.

배터리 내장형 제품이라서 혹시 문제라도 생기면
바늘로 리셋버튼을 콕 찔러 주시면 됩니다.



A860의 우측면입니다. 음감제품임을 말해주는듯이
외부버튼이 많은데요. 우측부터 블루투스 상태 버튼
볼륨버튼 중앙에 홀드 스위치, 되돌리기/재생/넘기기 버튼이
순서대로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외부버튼이 많아지면
디자인적으로는 별로일지 몰라도 조작에 있어서는
상당히 편리하기 때문에 음감용 제품에서는 많은
분들이 외부 버튼이 많은 제품을 선호하고 있지요.
실제로 타 제품과 달리 주머니 조작이 아주 용이 합니다.



A860 제품 좌측은 아주 매끈 합니다.
아무버튼도 없어도 매끈한 유광의 플라스틱 재질이
제품의 멋을 위해서만 존재합니다.
제품을 한손 파지할때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부분에
홀드버튼이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워크맨 A860의 홈버튼 입니다.
살짝 들어가 있는 디자인 + 미끈한 재질 때문인지
버튼감 좋습니다. 한번 누르면 홈으로 길게 누르면 제품OFF

마음에 드는것 중에 한가지 홈버튼을 길게 눌러 제품OFF후
다시 홈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ON되는데요. 켜지는 시간은 1초 입니다.
바로 켜져요. 부팅시간이 없어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 하단 입니다. 우측부터 이어폰단자, 충전단자, 스트랩 홀 입니다.



디자인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딱 소니스타일 입니다.
아기자기 하지는 않지만 남성적이고 단단한 느낌
그리고 소니답게 소형화된 모습이 그냥 소니 그느낌 그대로네요.
위, 아래 미끄러지듯하게 만든 블레이드 디자인은 제품을
좀 더 부드럽게 보여지게 하는 것 같군요.
전면은 유광, 후면은 무광. 무광이라고 기스를 피해갈 수는 없지만

보이기에 무광 재질이 기스 노출도 덜하고 전후면 같은 느낌이면
루즈해 지기 때문에 다르게 디자인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본체외의 구성품들 입니다.



크래들과, 케이블, 이어버드, 설명서
크래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크래들은 아니고
별매로 판매되는 크래들을 사용할때 이놈을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크래들 어댑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어버드는 자신의 귀에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 사이즈로 선택하면 되겠네요.



A860의 번들 이어폰 입니다. MDR-EX0330
MDR-EX0330은 EX300의 번들 버전인데요.
번들답지 않은 가격과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제품 디자인도 고급스럽고 그 착용감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다시한번 A860은 음감을 위해서 태어났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디자인의 소니 워크맨 A860
요리보고 조리보고 돌려보고 뒤집어 봐도
깜끔함 그 자체에요. 음감을 위한 기기를 찾으신다면
단연 선두주자 입니다. 앞자리를 차지하는 놈이에요.



소니 A860의 전면 매끈한 디자인



위 아래 부분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매끈하게 미끄러지는 디자인 입니다.



제품을 켜보았습니다. 오~ 그대로군요.

이전에 사용하던 소니 제품들의 향수가
풀풀 풍겨옵니다. 아이콘들이 딱 그놈들이에요.

배경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니 PSP의 배경을 좋아하는데
같은 기능이 들어 갔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매일매일 변화하는 배경 그리고 월별, 일별 컬러풀하고
심플한 느낌의 배경있잖아요. 다들 아시죠?



음악 메뉴로 들어갔습니다.
앨범, 아티스트 장르, 출시연도, 북마크,재생목록
폴더보기, 블루투스 수신된곡 등 다양한 분류를 통해
곡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곡 재생화면으로 들어갔습니다.
상단에는 정사각형의 앨범아트가 들어가구요.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재생 옵션이 나타납니다.
돌어가기/ 일시정지 / 넘기기
그 아래에는 곡 재생상태바가 있구요
하단에는 4개의 메뉴가 있는데
돌아가기 / 곡검색 / 앨범아트로 찾기 / 재생관련 상세기능 메뉴
가 나란히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다 아실테고
재생관련 상세 메뉴에는 재생모드, 재생범위, 가라오케, 속도제어,
가사표시, 이퀄라이저, 서라운드, 상세정보, 알람 곡으로 설정
파일보내기, 책갈피에 추가 기능으로 되어 있죠.

여기에서 재미있는 기능이 가라오케 기능인데요.
쉽게 말하면 노래방 기능. 가사를 제거해 주는 기능입니다.
근데 자세히 들어보면 가사가 깔끔하게 없어지는건 아니고
소리가 뭉개지면서 보컬이 흐릿해 집니다.
여기까지가 가라오케 기능이면 시시할뻔 했습니다.
헌데 이게 다가 아니구요. 키조절까지 가능하군요.
가라오케 기능을 활성화 시키시고 재생화면으로 돌아오면
앨범아트 상단에 플랫과 샵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음이 반음씩 올라갑니다. 어썸~

이건 동영상으로 보셔야지 아무래도 실감이 나겠죠? ^^





구간반복이나, 속도 조절 같은 최근 뮤직플레이어에
탑재되고 있는 고급 기능들 또한 보이는군요.

어학용으로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네요.
속도 조절은 0.5X ~X2.0까지 지원을 합니다.



소니 엠피쓰리플레이어의 특징이라고 해야하는건지
A860 터치의 특징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드럽고 빠르고 조작감이 좋습니다.
애플의 제품 터치 조작이 상당히 느낌이 좋은데요.

소니도 만만치 않은 터치스크린 조작에 대한 느낌이 좋습니다.

손에 닿는 즉시 반응을 하구요. 오작동 같은건 없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의 제어에 의해 작동하는 터치 화면 전환
느낌이 부드럽고 푹신하다고 해야할까요?
터치스크린 조작성 및 느낌은 아주 굿입니다.
이것도 동영상을 통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앨범아트로 곡을 찾을 수 있는 메뉴 입니다.
이게 소니스타일의 커버플로우죠. 이전에 사용하던
소니 X1050에서는 재생중 앨범커버를 위아래로 올리고 내리면
바로 작동을 하던게 좋았는데 이번 A860에서는 따로 기능 버튼을 배치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소리! 소니 뮤직플레이어답게 박력있는 소리를 들려웁니다.
번들이어폰도 좋은 소리를 뿜어 주는데 한몫 하고 있구요.
이번 A860의 가장 큰 특징이 S-MASTER MX탑재인데요.
이부분은 두번째 리뷰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니의 음감을 위해 태어난 A860시리즈
미니멀한 사이즈, 우수한 번들이어폰 탑재, 상세 스펙 터치스크린 조작
제가 보기에 재생시간 빼고는 음감용으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음악을 넣는 것도 전용프로그램 없이 그냥 윈도우 드래그앤 드롭 방식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고 외부 조작 버튼을 통해 터치&버튼의 편리성까지요.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리뷰에는 A860의 기능적인 특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센스미,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하는 사용성
S-MASTER MX 등에 대해서 말이에요. 기대해 주세요!


얼렁뚱땅 얼리어답터
www.earlyto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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