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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XTUNE XTH-BT Backset 리뷰

시비로운데자니 | 04-08 00:53 | 조회수 : 2,496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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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Wireless Stereo Headset For Bluetooth : XTUNE XTH-BT Backset
최근 인이어폰과 오픈형 이어폰의 믹스형 제품인 하프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이 많이 보인느데 블루투스 헤드셋에도 새로운 타입의 헤드셋이 선보인다. 바로 XTUNE XTH-BT Backset이 그 주인공인다. 겉으로 보기엔 약간 크기만 좀 작은 헤드셋이라 생각하겠지만 살펴보면 다른점을 확인 할 수 있다.

XTUNE : XTH-BT Backset 패키지 & 구성


전체적으로 블랙의 심플한 박스형 패키지로 PET 재질을 사용하여 일부를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도 제품의 디자인을 확인 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하였고,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과 스팩이 기재되어 있다. 안쪽에 제품에 혹시 가해질지 모를 충격에 대비하여 역시 PET 재질의 완충 및 거치타입의 패키지를 사용하였다. 구성은 XTUNE XTH-BT Backset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이어버드 2개, 사용 설명서로 비교적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다. 휴대용 헤드셋이니 만큼 휴대 보관할 수 있는 소프트 파우치 정도는 동봉되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착용으로 위한 지지대가 연질의 스프링 타입으로 패키지에 거치되는 모양에 따라 형태가 잘못 잡히는 경우가 생기는 듯하다. 제품의 좌우 균형이 중요하니 패키지 거치시 꼼꼼하게 마감을 했으면 좋겠다.

 

XTUNE : XTH-BT Backset 색다른! 독특한 디자인 & 구조
첫인상은 블루투스 헤드셋치고 상당히 슬림하면서도 작은 아담한 사이즈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경우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조절용 버튼과 단자를 가지고 있어 어느정도 사이즈가 있는 편인데 XTH-BT Backset은 생각이상으로 아담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Front Design] 전형적인 헤드셋 형태인 깔끔한 원형을 하고 있으며, 지름이 37mm로 다른 헤드셋에 비해 상당히 스몰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전체 블랙컬러에 XTUNE로고와 블루투스 심볼만 화이트 컬러로 포인터를 주었다. 반짝이는 유광의 느낌이 깔끔하고 심플하다. (※ Left - 블루투스 심볼 / Right - XTUNE 로고)

 

[Back Design] 일반적인 오픈 스피커형 헤드셋과는 달리 인이어폰을 닮은 형태가 독특하다. 소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활을 하는 이어버드는 고무재질로 되어 있다. 기본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은 작은 사이즈, 추가로 구성된 것은 큰사이즈인데 큰사이즈는 귀 안쪽까지 깊이 들어가게 된다. 이어버드의 부착 방향을 안내하는 마크가 프린트 되어 있어 위치에 맞게 교환/부착하면 된다. 이어버드까지 포함해서 23mm의 두께로 착용시에 크게 부피감을 느끼지 않는 슬림한 사이즈로 무게는 28.5g 정도로 일반적인 헤드셋에 비하면 무척 가벼운 편이다.

 

기존의 헤드셋에 비하여 미니멀한 디자인에 더불어 경량이라 휴대가 훨씬 편해졌다. 외부소음에 집중하지 못해 볼륨을 올리던 기존의 제품과 달리 독특한 이어버드 타입으로 소리가 집중되어 통화나 사운드 청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XTUNE : XTH-BT Backset 간편한 착용! 빠른 페어링(연결)!
필자는 백폰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했는데 안경을 착용하는지라 어느정도 착용하고 시간이 지나면 안경과 맞물리는 부분의 압박 때문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그런데 XTUNE XTH-BT Backset은 같은 백폰 타입의 헤드셋이지만 밴드가 슬림하고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작아 착용하기 편하다.

 

[XTH-BT Backset 착용] 착용은 위와 같이 양손에 잡고 (좌/우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 그대로 모자를 눌러 쓰듯이 머리 위에서 부터 내려 귓바퀴 안으로 이어버드를 넣으면 된다. 필자는 기존의 인이어를 생각하고 깊숙히 자리 잡는 것으로 생각을 했으나 일반적인 헤드폰처럼 밴드의 장력으로 착용을 하는 타입이었다. 귓바퀴에 걸치지 않아도 밴드의 장력으로 충분히 지지 할 수 있어 안경 착용자도 편하게 헤드셋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움직임에 따라 다소 흔들릴 수 있으니 확실하게 고정을 하려면 기존의 헤드셋 처럼 귓바퀴에 밴드를 고정하는 것이 좋다. 무게가 기존의 헤드셋보다 많이 가벼워 장시간 사용에도 크게 무게감을 느끼지 않아서 좋다. 밴드의 장력도 기존의 헤드셋처럼 강하지 않고 적당하다. 다만 이어버드의 안정감이 좀 아쉽다. 이어버드가 인이어처럼 귓구멍에 안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겉돈다. 고무보다 연질인 실리콘으로 이어버드를 만든다면 훨씬 착용감이 좋아 안정감있고, 차음성도 좋아 질 것으로 보인다.

 

[XTH-BT Backset 페어링(연결)] 주력기기인 애플 아이폰4와 아이스테이션 미니탭 버디에 페어링을 해보았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페이링의 그것과 큰 차이없이 빠르게 연결되었다. 아래 순서는 애플 아이폰4 예시이다. 다른 기기들도 비슷한 절차로 어렵지 않고 빠르게 페어링 하여 편리하고 쉽게 사용 할 수 있다.

 

XTUNE : XTH-BT Backset 통화 테스트 및 청음 테스트
무선 블루투스의 음질은 솔직히 사운드 아직은 아쉬운 정도로 그냥 무선의 편리함에 점수를 더 많이 주는 정도라고 해야 겠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블루투스 헤드셋 제품들의 음질도 약간 좋아진듯 하다.

 

[XTH-BT Backset 통화] 통화감은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셋과 크게 차이없이 좋은 편이다. 사이즈도 작고 마이크도 내장형이라 통화시 거리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편하게 통화를 할 수 있었다. 통화감도 좋고, 상대편과의 음성 전달력도 좋았다. 필자는 통화는 헤드셋으로 잘 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가별고 작은 사이즈의 편안한 헤드셋이라면 앞으로 통화도 XTUNE XTH-BT Backset를 사용해 봐야 겠다.

 

[XTH-BT Backset 사운드 청음]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가 나름 괜찮은 듯하다. (블루투스 치곤...) 또렷한 통화를 위해서 인지 해상력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편이다. 중음은 많이 물러나 있는 느낌! 개인적으로 음악 청음보다 영화감상에서 기대 이상의 감흥을 주었다. 기대도 못했는데 공간감이 나름 관찮았다는... 전체적으로 음량은 좀 적은 편이다.

 

새로운 타입의 블루투스 헤드셋 XTUNE XTH-BT Backset 리뷰 마무리
우선 기존 헤드셋과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은 눈길을 끌만한 그것이었다. 기존의 밴드와 다르게 착용에 의한 이질감이 적어 괜찮은듯... 다만 고무로 된 이어버드의 단단함이 장시간 착용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요인인듯 하다. 고무보다 소프트한 폼팁이나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만들면 좀 더 좋은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듯 싶다. 아니면 좀 더 사람의 귀에 안정감 있게 착용 할 수 있는 형태의 이어버드이기를 바란다. 통화시에는 선명한 해상도로 불편함이 없다. 기존의 헤드셋보다 거리가 먼 마이크가 걱정이었지만 마이크 감도는 상당히 좋은 편으로 전달력도 좋다. 다만 사운드 청음에서는 크게 기대 하기엔 블루투스라는 기술이 아직은 고음질 사운드 전달력은 부족한 듯 싶으나 전반적으로 밸런스 좋게 전달하고 있다. 기대이상으로 괜찮은 공간감을 보여주어 영화나 동영상 감상에 나름 괜찮은 듯 싶다. 음량은 좀 높여줘야 할듯...


정신없는 작업일정, 오늘도 두손은 쉴 틈이 없다. 계속 울리는 전화벨소리! 이젠 걱정없다. XTH-BT Backset이 있으니까!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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