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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 감기는 생생함!>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

Lynne | 04-17 22:55 | 조회수 : 2,705 | 추천 : 1

<착착 감기는 생생함!>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


화석같이 굳어 흔적을 남긴 키보드의 방향키와 일정한 몇 개의 자판들… 마우스. 같은 것들을 많이 눌러 이제는 자판 표시도 지워질 만큼 게임을 많이 하지만 왠지 부드럽지 못하고 투박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PC게임은 늘 아쉬웠다.
특히 축구게임 광인 나는 주로 가정용 콘솔 게임기를 사용해 게임을 해왔는데 내가 PC게임보다 가정용 콘솔 게임을 좋아했던 이유는 아마도 게임패드가 주는 생생함, 리얼함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 PC게임에서도 콘솔 게임 못지 않게 생생하고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로지텍의 신제품 진동게임패드 F510은 캐릭터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반응으로 게임에 더욱 즐거움을 더해준다. 데스크톱으로 재미있고 편안한 축구게임을 즐기기 위한 게임패드를 찾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제품!  

-상상 그 이상의 만족감! 진동 게임패드의 세계로!
개인용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로지텍에서 게임패드를 출시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구입한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는 상상 이상의 만족감을 주었다.


이미 로지텍의 G1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던 터라 로지텍과 쌓아온 정은 가히 끈끈했기에 품질에 대한 의심은 없었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진동 게임 패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개봉부터 설치까지, 간편한 설정!


투명하지만 단단한 케이스를 개봉을 하니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와 설치용 디스크 한 장, 제품설명서, 보증서가 들어 있었다.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를 컴퓨터에 연결시켜 인식시키는 과정은 굉장히 간단했다. 일반 USB포트에 연결해서 동봉되었던 설치용 디스크를 삽입한 후 지시대로 클릭 앤드 클릭! 간단한 절차 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단단한 투명 케이스도 있으니 보관과 휴대 모두가 용이할 것 같은데, 사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 .
게임패드는 여기저기 장소를 이동하며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쉽게 연결 보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는 매우 만족스럽다.

- 깜찍하고 친숙한 디자인!


제품의 외관 디자인은 매우 깜직하면서도 친숙한 형태이다. 작은 사이즈에 왼손으로 조작하는 방향키와 오른손으로 조작하는 4개의 액션버튼. 요즘 모든 가정용 게임기가 취하고 있는 형태인 표준식 레이아웃을 채택하여 조작이 편안하다.


오히려 기존의 게임패드들보다 훨씬 둥글고 부드럽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볍고 작다. 때문에 들거나 휴대하기 편하다. 바닥의 재질은 단순한 플라스틱 재질은 아닌 것 같다. 미끄럽지 않아서 좋다.



사실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의 살짝 아쉬운 부분은 유선이라는 점이다. 무선이라면 조금 더 편하겠지만, 어쨌든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의 유선 길이는 무려180cm에 이른다.  


어떠한 자세를 취하던 게임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충분한 거리가 유지되는 것이다.


-손맛 더욱 살려주는 게임패드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의 독특한 디자인 때문에 양손으로 잡았을 때의 그립감이 참 좋다. 무언가 손에 착 붙는 느낌이랄까? 방향전환 버튼과 액션 버튼들은 엄지의 활동범위 안에서 안정적인 거리로 모여있다.
특히 손바닥의 안쪽으로 패드가 닫는 부분과 양손의 검지가 휘감아 지는 부분의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가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만의 장점. 게임을 장시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게임에서 승부욕을 불태울 때쯤이면 양손의 엄지가 굉장히 아프다.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방향버튼과 액션버튼을 누른 날이면 손가락이 얼얼해서 손 자체가 마비가 되는 느낌. 하지만 F510는 기존의 게임패드들에 비해 버튼이 훨씬 부드럽다. 아직 엄지에 굳은 살이 생기지 않은 것으로 봐서 아마도 임상실험에 통과한 것이라 봐도 무관할 듯.(이는 개인적인 상상이다) 부드러움에도 버튼들은 타격감의 경쾌함을 놓치지 않고 있고 디자인 부분에서 언급했지만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잡기가 수월하다. 결론적으로는 손맛이 참 좋은, 손맛을 더욱 살려주는 게임패드라 할 수 있다.

- PC게임도 콘솔 게임처럼 생생하게!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라!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는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안정적이고 변화무쌍한 캐릭터 컨트롤이 가능하다. 방향키도 방향키지만 원형으로 돌아가는 아날로그 스틱의 부드러움은 게임을 더욱 리얼하게 만든 것. (플레이어 캐릭터의 360도 턴도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사실)
일반게임부터 애뮬게임까지 실감나는 진동과 함께 지원한다고 하니 새로운 게임을 하고 싶은 욕심까지 나게 만든다.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 Logitech 진동 게임패드 F510는 PC 게임을 더욱 실감나고 즐겁게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욕심 내어 볼만한 ‘강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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