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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 노트북 #2. 성능 테스트 Part 1편。

열쓰 | 09-30 00:22 | 조회수 : 3,180 | 추천 : 0

Canon EOS 550D | Aperture Priority | 18.00mm | ISO-400 | F3.5 | 1/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0-09-26 22:47:45

  


 

"에버라텍(Averatec) TS-510 의 본격적인 성능 테스트!。"

 
 


  

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 과의 즐거운 동거(?)를 시작한 지도 언~ 2주가 되어가고 있네요. 지난 날 동안 집 안에 노트북이란 기기의 발길이 없었던 지라 칙칙했던 방 안 공기 마저 프레쉬~하게 만들어준 녀석이 요 며칠간 보여준 성능을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의 컴퓨터 시장은 엄격하게 데스크탑, 노트북, 울트라씬, 넷북등의 라인들로 나눠져 있습니다. 데스트탑을 제외한 휴대용 PC들은 CPU부터 모니터 인치에 따른 크기, 전력 사용량, 휴대성 등 갖기 다른 색깔을 가지고 소비자들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그리고 지갑 속 총알이 장전된 소비자들은 즐거운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이렇 듯 속속 출시되고 있는 미니 노트북(넷북)들과 울트라씬 그리고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노트북, 점점 더 꼼꼼해 지는 소비자들에 대해 TS-510은 어떤 만족감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개 해 줄지 사뭇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게이밍 노트북의 폭발적인 성능을 기대하시는 분들께선 잠시 글을 내리셔도 좋을 것 같단 말씀 간단히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가격성능 그리고 24시간 당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AS 콜 센터, 이 세박자에 맞게 TG삼보만의 "합리성"이란 이름으로 잘 빗어진 노트북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과연 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 이 치열한 노트북 시장의 경쟁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는 녀석일지, 데스크탑을 대신할 만한 능력을 가진 녀석일, 실속있는 구매자들에게 성능과 가격 두마리 토끼를 잡아다 줄 녀석일지...?! PC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 서핑 부터 영상, 게임 등의 과정을 2개의 Part 를 거치면서 어떤 녀석일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위 스펙은 TS-510 의 뒷에 붙는 시리얼에 따라 차이날 수 있습니다. ex) TS-510 k48 L6N3 > 

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 의 성능 테스트에 앞서 먼저 TS-510 이 품고 있는 i5-450m 이란 CPU를 집고 넘어가야 이야기가 빠르겠네요. 흔히 요즘 PC 대부분은 인텔의 i 코어시리즈(i3/i5/i7) 의 CPU를 장착하고 있습니다(AMD 제외). 가장 대표적인 것이 i5i7 이죠. 물론 모든 면에선 i7 이 우월한 유전자이긴 하나 현재의 가격대 성능비로 본다면 i5 가 정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i5, i7 이라고 해서 다 같은 CPU 일까요~?! 같은 프로세서의 모델이라도 i5-450M 인지 i5-520M 인지에 따라서도 약간씩의 성능의 차이가 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전 머리가 살짝 지끈...) 현 노트북 중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i5-450M 과 i5-520M 그리고 i7-720QM, 740QM 을 비교를 해 봤습니다.


 

아무리 노트북 아니 컴퓨터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시는 분들도 대충 "제품번호가 숫자가 높을 수록 성능도 좋고 가격도 높을거다!" 라는 정도는 아실 겁니다. 이 i 코어 시리즈도 뭐 그런 진리를 따르고 있구요. i5 와 i7 의 가장 큰 특징은 코어하이퍼 스레딩 그리고 터보 부스트 가 될 수 있겠네요. 코어? 하이퍼 스레딩~?? 자 이제 잠깐 아주 잠깐만 전문용어들에 대해 알아보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 피가되고 살이되기 때문에 추후 PC 구입에도 도움이 되시리라 굳게 믿는바입니다!!(워워~ 그렇다고 뒤로가기 누르시는건 아니잖아요~^^;). 또한 소비전력량도 몇 년간 사용할 컴퓨터의 전기세를 생각하시는 꼼꼼한 소비자 분들이라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겠죠.

 



- PC에서 CPU를 흔히 사람의 "뇌"에 비유하곤 하죠. 즉, 한마디로 코어는 PC에서의 "핵심!" 이란 단어가 될 수 있겠네요. 마이크로프로세서 칩에서 주요 처리회로를 뜻합니다.


- 하이퍼 스레딩은 하나의 물리적인 코어를 2개의 논리 코어로 인식하게 만드는 기술로, 쉽게 말씀드리자면, CPU의 코어 하나당 하나의 스레드가 더 추가되어서 TS-510 과 같은 듀얼 코어 에서는 4개의, 쿼드 코어에서는 8개의 CPU가 장착된 것으로 운영체제에선 인식을 합니다.

하이퍼 스레딩을 사용할 경우엔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코어 보단 논리 적인 코어만으로 작업하게 되고, CPU의 수가 많은 걸로 인식된 것 처럼 다중 작업 시에 그 진가를 제대로 발휘 할 수 있습니다.


- 터보부스터(Turbo Boost)는 인텔의 기술로 여러 개의 코어가 아닌 하나의 코어에만 일을 할당하여 작업하다 자동으로 오버클럭이 되게 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사용 중인 TS-510 의 CPU 의 2.4GHz 클럭으로 작업을 하는 도중 작업량이 많지 않아 하나의 코어만으로 작업을 해도 충분하다 여겨질 때 하나의 코어만 2.4GHz 에서 2.66GHz 까지 올려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작업량이 많아지게 되면 나머지 코어에 작업을 할당하여 원래의 클럭스피드로 돌아오게 되죠. 이렇게 하면 하나의 코어에만 집중하므로 나머지 코어는 쉬면서 전력소모를 줄이고 발열 또한 줄어들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컴퓨터 성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CPU에 대해서도 알아 봤으니, TS-510 의 전원을 켜고 얼마나 빨리 부팅하는 모습으로 "까꿍~" 하고 아름다운 윈도우 창을 눈 앞에 띄워 줄 지 "TS-510의 부팅속도" 부터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팅 속도는 막힘없이 깔끔하게 진행되었고, 시스템 종료시에도 뒷 끝없이 쿨하게 끝이나는군요. 이어서 블로거 분들이나 많은 셔터분들께서 자주 사용하시는 프로그램 "포토샵 CS5 (Photo Shop CS5)" 를 실행해보고, 사진도 한번 불러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실행에 까지 걸리는 시간과 사진을 로딩해 오는 시간은 얼마나 버벅임 없이 끝이 날지 지켜보도록 하죠.


 

이 정도 포토샵 실행 속도라면 사진 작업에도 속터짐 없이 매끄러운 브러쉬 질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원활한 구동을 보여주는 에버라텍 TS-510은 과연 게임 환경에선 어떻게 반응할까요~?!

물론 내장형 그래픽카드(Intel HD Graphics)를 사용함으로써 게이밍 환경엔 최적화 되어있진 않지만,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을 사용함에 있어서 구구절절 수치적인 이야기보다 실질적인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어디까지 구동이 가능한지 녀석의 능력을 보도록 하죠. 사실 TS-510은 게이밍 노트북이라 하기엔 그래픽적인 요소가 부족한게 현실이비만,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게임으로 테스트를 실시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테스트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게임 "아이온(AION)" 입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 그리고 많은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낸 인기 게임 중 하난데요, TS-510의 HD Graphics 카드로 구동하기엔 쪼~끔 무리가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지만, 그래도 부딪혀 보기로 했습니다.
 

걱정관 달리 초반이라 그런지 그렇게 심한 렉 없이 게임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조금의 끊김은 있었지만, 몬스터를 때려잡기(?)엔 문젠 없었구요. 설정은 최고가 아닌 중,하 정도의 그래픽 설정이면 그럭 저럭 할만 하고, 그래픽을 좀 낮게 설정해 주는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최고사양 혹은 대량의 전투시엔 TS-510 의 HD Graphics 론 당연히 무리가 있어 보였습니다. 헌데, 아이온을 처음 플레이시 나오던 영상이 끊김이 더 잦아 게임보다 영상에 더 버벅임에 조금 당황했다는...


 

 

두번째 테스트 게임은 바로 인기 FPS 게임인 "서든어택(SUDDEN ATTACK)" 입니다. 처음 게임을 접했을 땐 멀미에 참 시달리게 했던 게임이었죠. 이렇게 노트북 화면에서 즐기니 또 따른 느낌이었습니다.


 

서든어택도 물론 3D 게임인지라 TG삼보 에버라텍(Averatec) TS-510 에선 최고 사양의 플레이는 딱~ 총맞기 좋은 설정이고, 발열 또한 감당하기 버거운 정도 였습니다. 이 역시 아이온과 마찬가지고 중, 하 그래픽 설정으로 게임플레이를 즐긴다면, 충분히 총도 쏘고 칼질(?)도 가능한 모습을 만나 실 수 있으실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플레이 해본 게임은 한때 국민게임으로 최초로 제가 밤을 세워가며 했던 게임, 바로 "카트라이더(KART RAIDER)" 입니다. 정말 신나게 즐겼던 게임이었지만, 손을 놓은지도 하아아아안참 이라 코스를 무사히 도는데 의미를 두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카트라이더 같은 경우엔 빠른 스피트 때문인지 중간 중간 버벅임이 생겼습니다. 그래픽 카드의 설정을 조금 변경한다 하더라도 8명이 함께 즐기는 방이라던지 맵의 특성에 따라 렉이 존재 할 듯 보였습니다.
 

역시나 게임에 포커스를 맞춰 나온 것 모델이 아닌 데스크탑에 버금가는 웹 과 문서 작업, 멀디미디어적인 요소를 강조했기 때문에 3D 게임들 같은 경우 에버라텍 TS-510 에선 무리가 따르는게 보였구요, 그래도 게임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게임 마다의 그래픽 옵션조정은 필수로 해주셔야 어느 정도 버벅임 없이 게임을 즐기실 수 있을 듯합니다.
 

이번 게임 테스트를 통해서 무리하지 않는 게임환경, 가격적인 면에서도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임을 확인해 봤습니다. PC 사용에 있어 게임이 모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는 TS-510 의 멀티미디어 구동환경과 그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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