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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B 시청 시 수도권 지역에서는 신호감도가 아주 좋았고 가끔씩 터널을 진입하게 되면
터널 중간정도에서 신호감도가 떨어져 송수신이 끊기는 경우가 있었다.
수도권 외 지역(강화도)에서는 신호 감도가 좋지 않아 자주 끊기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굳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외부 안테나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졌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은 이브 무선리모컨을 만나면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의 스타트는 정말 빠르다.
그러나 스타트가 빠르다고 해서 검색도 그 만큼 빨라지는 건 아니었다.
3년 전 모델인 미오C310 과 비교했을 때 목적지를 검색하는 속도는 비슷하였다.
과속경고를 단순음으로 표현하는 파인드라이브보다 음성으로 알려주는 지니가
더 친근하고 위험을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컴퓨터에서 보는 영화파일을 변환없이 8GB USB메모리에 복사한 후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에서 고화질로 감상해보자~!
날로 폭등하는 고유가로 인해 정차 중 시동을 끄는 습관이 길러진 필자에게
내부배터리가 없어서 시동을 걸때마다 재부팅되는 파인드라이브 iQ 3D 1000는 밉상이다.
특히 주유소에서 주유 후 시동을 걸거나 친구를 기다린 후 출발하기 위해 시동을 걸때마다
다시 켜지는 상황은 멋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잠시뿐 시동이 걸리자마자 현 위치를 빠르게 탐색해내는 능력과
풀 3D 지도를 안내하며 영화를 볼 때도 전혀 버벅이지 않는 멀티태스킹 능력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DMB신호를 받아 무선으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고
다양한 상황에서 GPS신호+DMB신호로 빠르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것을 보며 만족감을 느꼈다.
사진 / 편집 / 리뷰 : mcpyo (mcpyo.blog.me)
긴 포스팅을 읽으신 당신의 눈이 행복하시길~
덧글과 공감은 까칠남(mcpyo)이 더 까칠해지는 정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