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스피커 리뷰> 필립스 Philips, DS8500 '나만의 미니 홈오디오' #01

iKen | 11-18 23:58 | 조회수 : 1,591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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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이폰4 유저가 되기 전에 정말 부러웠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아이폰/아이팟 사용자들에게 주어진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워낙 사용자층이 넓다보니 악세사리 시장도 커진는 것이 당연하겠죠? ^^;

하지만, 이제 부러워만 하지 않아도 되는 아이폰4 유저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이렇게 아이폰/아이팟을 위해 출시된 도킹스피커 리뷰도 쓰게 되네요~^^;

아이폰/아이팟 사용자들 간에 '악세질'의 끝은 '도킹스피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이폰/아피팟을 활용한 홈오디오 구축에 그만큼 관심이 많다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가격대도 다양하고, 브랜드, 디자인도 너무도 다양한 제품이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데요.

그 중에서 디자인이나 가격을 고려해서...

어떤 것이 합리적으로 내게 맞는 제품일까?

그런 고민을 한번 쯤은 해봤을 법합니다.

이에, 이번에 필립스에서 출시한 아이폰/아이팟 도킹스피커...

Philips DS8500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리뷰는 총 #3 포스팅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편은 #1 디자인/개요 편입니다.

DS8500 패키징(구성품)

<전원 케이블>

<왼쪽부터, 도킹부 보호용 커버+설명서+보증서+필립스영 까페 안내서>

일단 DS8500 본체는 진회색과 화이트의 조화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뒷면은 유광 재질로 전면 무광의 진회색 스피커 커버와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베이스의 구성품으로 채워져 있으며,

아이폰 이미지가 홀로그램으로 보이도록 만든 도킹부 보호용 커버도 보이며,

설명서와 보증서도 동봉되어 있으니 사용전에 일독필수! 겠죠~^^;;

필립스가 다양한 가전제품 라인별로 까페를 활용해서~

사용자들에게 정보도 전하고, 이벤트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사용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랄까요? ^^;;

음향 관련 제품들은 필립스영이라는 까페를 통해 소개가 되었는데요~

사용자라면 필히 가입하시면 좋은 일들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디자인의 첫인상을 말하자면...

참, 애플스럽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

동글동글한 라운드의 느낌이나...

화이트 베이스의 컬러매칭을 보면 말이죠~! ^^

전면부에 15W의 스피커가 좌우에 2개가 배치되어 있으며,

중앙 하단에 도킹단자가 배치되어 있고,

필립스 로고가 양각되어 있는 바타입의 볼륨컨트롤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바타입의 볼륨 컨트롤은 실버메탈릭 버튼으로,

헤어라인이 들어가 있어, 제품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둥글게 처리된 후면의 라운드는 상당히 매끄럽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좌우로 보이는 공기통 같은 홈이 보이는데요~

이부분은 저음을 증폭시키기 위한 설계로~

힘이 있으나, 부드러운 저음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처음에 다소 고급스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후면의 유광재질이 다소 고급스러움과는 거리가 있게 느껴집니다.

스크래치에 약해보이는 외관도 좀 신경이 쓰인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거치용으로 쓰는 제품인데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컨셉이다 보니~

아쉬움 정도로만 남겨두어도 되겠다 싶습니다.

(혹 차기작을 디자인할 때는 이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쓴다면 좋겠습니다!)

후면에 다른 미니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AUX-IN 단자와 전원어댑터 단자가 있으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와 거치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고무바킹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기본장착

사실, 아이폰/아이팟을 도킹 단자에 꽂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면~ 라알라~♪♬~ 하면 되기 때문에~

딱히 설명할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DS8500의 경우 필립스 자체제작의 어플리케에션,

"Fidelio"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조금 사용법 숙지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Fidelio"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는 #2 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보기와 같이, 아이폰4에 범퍼케이스를 씌우고도 넉넉하게 도킹이 됩니다.

완전 오픈된 방식의 단자여서, 잘하면 아이패드도 꽂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킹된 아이폰/아이팟은 사진처럼 앞쪽으로 약 30~35º가량 기울여 각도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씌워진 슬림한 케이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두께의 케이스를 장착한 후에도~

도킹이 자유롭게 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

앞서 이야기했던 기기후면보호받침의 모습입니다.

고무재질의 받침으로, 아이폰/아이팟 뒷면이 스피커에 밀착되어서,

소리의 진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며,

아이폰/아이팟 후면에 생길 수도 있는 스크래치 방지를 돕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그럼,DS8500의 공개된 SPEC을 살펴보겠습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philipsyoung/2263>

이상으로, 필립스 아이폰/아이팟 도킹 스피커의 디자인, 구성품, 외관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2편에서는 DS8500의 가장 중요한 사운드와 어플리케이션 'Fidelio' 등~

DS8500의 기능에 중점을 둔 리뷰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

<전원 어댑터>

아이폰/아이팟을 도킹후 편하게 리모콘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DS8500은 리모트컨트롤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패키징 박스를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지원되는 스피커에 한해 어플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필립스에서 자체 개발한 도킹스피커 전용 아이폰/아이팟 어플리케이션으로,

"Fidelio"라는 생소한 단어도 보이는데요~

그만큼 소리에 자신 있다는 말이겠죠? 기대가 되네요~^^!

"Obsessed with Sound"라는 다소 도발적(?)인 카피문구가 보이네요~? ^^;;

깔끔한 화이트톤의 박스에, DS8500의 이미지들이 큼지막하게 보여지고 있고,

그런, 이미지가 패키징 박스에도 좀 묻어난달까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가전브랜드인데요.

그럼, 어떤 제품이 들어 있는지 오픈해볼까요~?

아, 아이폰스피커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생각보다 묵직하고 큼직한 박스에 조금은 놀랐달까요...?

늘 받아보지만, DS8500이 도착한 이 날도 역시 즐겁고 설레였네요~

받아도 받아도 즐겁고 설레는 것이 있다면, 바로 택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