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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의 이름으로 100년! DENON AH-D1100 리뷰 ① 패키지 & 디자인

시비로운데자니 | 11-21 22:20 | 조회수 : 1,885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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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의 이름으로 섬세한 사운드!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올해는 데논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전해준지 100년째 되는 해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다. 오버 이어 헤드폰으로 5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과 데논만의 어쿠스틱 옵티마이저 기술을 결합한 착감기는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AH-D1100을 살펴보자!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패키지 & 구성
패키지에서도 이번 데논이 신제품에 어느정도 신경을 썼는지가 한눈에 보이는 듯하다. 전체 블랙으로 심플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면서도 실버로 큼지막하게 프린팅된 데논의 로고가 돋보인다. 헤드폰의 한쪽 측면을 들어나게 디스플레이하여 패지지를 개봉하지 않고서도 헤드폰의 디자인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면에는 100주년 기념씰이 붙어있고, 뒷면에는 정품 보증서와 함께 제품번호가 기재 되어 있다. AS를 위해서는 필히 확인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패키지를 오픈하면 헤드폰의 안전을 위해 여러번 패키징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작은 흔들림에 제품에 스크래치가 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칸을 나누어 부속물을 나누어 패키징 해 놓았다. 멋스러운 디자인의 헤드폰에 걸맞는 꼼꼼한 패키지 구성이다.  3.5m 연장케이블과 금도금 6.3mm 플러그 어댑터, 헤드폰 이어쿠션이나 헤드쿠션에 사용된 재질과 비슷한 소재로 만들어진 휴대용 파우치까지 어느하나 빠짐 없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깔끔한 디자인
역시 데논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깔끔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인조가죽의 조화가 잘 이루어고, 블랙 & 실버의 컬러 조합도  좋다. 특히 부드러운 착용을 위해 이어패드나 헤드패드 소재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이는 AH-D1100. 헤드밴드 헤드폰으로 귀를 완전히 덥는 오버이어 헤드폰 스타일로 헤드폰이 타원형으로 되어 귓바퀴를 완전히 덥는다. 1.3m 길이의 케이블로 사용에 불편함이 없으면서도 3.5m 보조케이블도 제공 되어 있어 휴대용 기기외에도 HIFI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에는 알루미늄 커버가 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이 묻어 난다. 전체적으로 헤드라인은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아쉬움이 남지만 안쪽 밴드는 금속소재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지지해 주고, 헤드폰의 경우 알루미늄을 사용해 진동으로 인해 생길수 있는 영향을 방지하였다. 또한 이번 새로 출시된 제품들은 독특한 꺾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헤드폰 제품에 비해 이어패드와 헤드패드가 유독 부드럽다.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 없는 소프트함이 장점이 될듯. 진동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헤드밴드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다고 해도 헤드폰의 각도를 잡아주는 힌지부분까지 플라스틱을 사용한 것은 아쉬운 접이다. 헤드밴드는 역시 플라스틱이지만 안쪽에 뼈대가 금속소재를 사용하여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길이는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헤드폰과 헤드밴드의 각도가 밴드가 정수리 앞쪽으로 지지하도록 되어 있어 기존의 헤드폰 스타일과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독특한 형태 때문에 요다현상은 어쩔수 없는듯... 그러나 저 굴곡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복안이 숨어 있는 디자인이다. 그러나 스타일로만 봐서는 요다현상을 의도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독특한 굴곡 라인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본다. 직접 사용해본 느낌은 기존 스타일 보다 훨씬 안정감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유난히 소프트한 이어패드 덕에 안경을 쓰는 유저들도 편안하게 착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데논의 이름으로 섬세한 사운드!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데논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새롭게 선보인 AH-D1100. 디자인에서 부터 기존의 헤드폰과 다름이 엿보인다. 독특한 디자인 만큼이나 멋진 사운드를 들려 줄것이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에이징에 임하고 있다. 10만원대 중급 헤드폰에 새로운 바람이 되어 줄듯한 느낌이다. 독특한 굴곡이 인상적이고, 데논이 자랑하는 진동을 억제하는 하이브리드 메탈 하우징 (가공 알루미늄 합금 + 수지소재 혼합), 타 제품들과 비교되는 쿠션의 소프트함, 머리에 가해지는 적당한 압력감 등 디자인 적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다음편 음질에 관련된 리뷰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 데논의 이름으로 100년! 그 100년의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아름다운 사운드가 내 달팽이관을 아름다운 사운드로 유혹한다.

 

본 리뷰는 이어폰샵 지원 / 코원인사이드 진행으로 작성된 체험단 리뷰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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