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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의 이름으로 100년! DENON AH-D1100 리뷰 ② 디바이스 & 착용감

시비로운데자니 | 11-28 02:05 | 조회수 : 2,154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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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의 이름으로 섬세한 사운드!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올해는 데논의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사운드를 전해준지 100년째 되는 해로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다. 오버 이어 헤드폰으로 5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과 데논만의 어쿠스틱 옵티마이저 기술을 결합한 착감기는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AH-D1100을 살펴보자!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사용 디바이스
첫번째 리뷰가 올라가고  리뷰를 보신 분들의 데논 신상 헤드폰에 대한 관심이 어떤지 알게 되었다. 특히 다양한 리시버에 능통하신 분들의 다음 리뷰를 기대한다는 덧글이 필자에게 엄청 부담으로 다가왔다. 필자가 전문가는 아닌지라 스팩이 어떻고, 임피던스가 어떻다고 글을 올려봐야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것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 밖에 안되는 것이라 최대한 스스로 체험하면서 느끼는 장단점을 꼼꼼히 남기는 것으로  리뷰를 이어가려 한다. 필자가 일반적으로 리시버를 사용하게 되는 디바이스는 주로 아이폰 / MP3P / PMP / CDP 등의 다양한 것들을 사용하게 된다. 이번 데논 AH-D1100 체험에서 HIFI 시스템이 없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최근에 사용하게 된 MP3P를 더불어 위와 같은 기기들을 사용하였다.

A) APPLE iPhone4 - 최근에 스마트폰의 붐을 이끌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4. 개인적으로도 최근 주력기기이다. 원래 중저음 사운드를 즐겨듣던 필자에게 애플제품이 들려주는 노멀한 사운드는 약간 밋밋한 것이었다. 기존 AH-D1001에 비해 이번에 출시된 AH-D1100은 알루미늄과 수지의 하이브리드 메탈하우징 구조로 50mm 네오티움 자석 마그넷과 어쿠스킥 옵티마이저를 탑재하여 중저음이 보강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노멀한 애플의 사운드 특징과 매치가 잘 되는듯... 특히 필자가 사용하는 기기들 중 AH-D1100과 컬러나 디자인, 사용재질면에서 가장 궁합이 잘 어울리는 디바이스이다. 애플도 데논도 꾸밈을 극도로 줄인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해 깔끔하면서도 고유의 매력을 잘 살리는 브랜드로 외형이나 사운드의 궁합 모두 만족하는 편이다.
B) SONY 워크맨 NWZ-S754 - 보통 작은 디바이스들은 50mm 정도 되는 대형 헤드폰에서는 출력이 딸리는 단점이 보였으니 최근 제품들은 생각보다 대형 리시버에서도 훌륭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소니 MP3P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소니의 사운드 시스템과 AH-D1100의 특성이 꽤나 잘 어울린다는 것을 느꼈다. SONY의 VPT는 공간감을 확장시키는 기능인데 워낙 공간감을 잘 살려주는 AH-D1100과의 조합으로 훨씬 웅장하면서도 확실한 공간감을 선보여 준다.
C) PHILIPS Gogear Ariaz - 사용 디바이스 중 유일하게 무손일 파일을 사용해 AH-D1100을 청음해 보았던 필립스의 Goger Ariaz MP3P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반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MP3 파일만으로도 청음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첫번째 리뷰가 나가고 나서 무손실파일에 대한 의견이 있어서 청음을 해보려 선택하게 된 기기이다. 사운드 전문가도 아닌 일반 유저로써 MP3 320K 와 무손실파일의 차이를 크게 느끼기는 힘들지만 데논 AH-D1100의 역량은 확실히 음원파일이 좋을 수록 빛을 낸다는 점에서는 100% 인정할 수 밖에 없을듯 싶다.
D) i-Station T9HD - 필자가 음악과 함께 영화도 무척 즐기는 편이라 PMP를 자주 사용해 영화를 보는데 영화감상에는 공간감과 타격감이 필수! 소형 이어폰에서 느끼지 못하는 풍붓한 사운드와 훌륭한 공간감을 표현하면서도 뛰어난 해상력으로 대사전달이 확실해 AH-D1100 덕에 요즘 영화 볼 맛을 느끼고 있다. 외국어 습득을 위한 동강을 보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듯... 특히 T9HD의 음장 중에 극장공간을 표현한 음장이 있는데 AH-D1100의 괜찮은 차음성으로 볼륨을 높이고, 감상을 하면 정말 극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Support!) HEADPHONE AMP - 휴대용 디바이스들에 대형 헤드폰을 물리면 약간 아쉬운 출력을 보여주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면 서포트 해줄 수 있는 기기를 소개하려 한다. 출력을 높여주는 휴대용 앰프를 사용하면 소형기기에서도 훨씬 좋은 사운드를 접할 수 있다. 물론 휴대 디바이스기기에 앰프, 헤드폰까지 하면 휴대 기기라고 말하기 뭐할 정도로 좀 복잡해 지지만 휴대용 디바이스의 사운드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한다면 좋은 답이 되어 줄 것이다. 데논 AH-D1100과 함께 사용했을때 훨씬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아이폰 사용시에는 전용 커넥트 케이블 필수!)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소프트한 착용감
개인적으로 웅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좋아해서 근래들어 이어폰에서 헤드폰으로 옮겨 그 사운드의 맛을 느끼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헤드폰이 좋은 사운드인 반면에 꽉 끼는 헤드폰의 조임과 안경까지 쓰고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헤드폰을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그러던 중 데논 AH-D1100을 만나다. 물론 데논 AH-D1100의 50mm 유닛 드라이버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하면서 해상력 높은 사운드도 높은 점수를 받겠지만 개인적으로 소프트한 착용감에 훨씬 끌렸다고 할까? 기존의 헤드폰과 달리 독특한 스타일로 꺽여있는 것이 직접적인 사운드 전달과 같이 업그레이드 된 착용감을 선보이기 위한 복안인듯 싶다. 또한 헤드패드와 이어패드의 소프트함은 기존의 헤드폰에 2배정도라고 생각할 정도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필자의 지인에게도 착용을 시켜 보았는데 답답함이 싫어 헤드폰 보다는 이어폰을 사용한다던 지인도 괜찮다고 구매의사를 살짝 들어내었다는... 개인적으로 요다현상이라고 불리는 것에 딱히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심하면 좀 보기에 그런데 데논 AH-D1100도 약간 현상이 보이지만 기능적인 효과를 위한 디자인으로 승화시킨 듯한 느낌이다.

데논의 이름으로 섬세한 사운드! DENON Over-Ear Headphones AH-D1100
이번 리뷰에서는 필자의 사용기기들과 서포트기기를 소개하고, 데논 AH-D1100과의 궁합등을 살펴보고, 직접 사용해본 착용감과 지인의 착용감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았다. 사운드에 대한 리뷰를 앞두고 전초전이랄까? 오랜 시간을 두고 사용을 하면 할 수 록 사운드가 귀에 자리잡혀 더욱 좋은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역시 데논이 이름값을 하는 구나 싶었다는... 디지털 사운드에 아주 적합하다고 해야 할까? 휴대기기들의 부족한 점들의 보완과 중저음 강화, 뛰어난 해상력 . . . 이것이 데논이다!

본 리뷰는 이어폰샵 지원 / 코원인사이드 진행으로 작성된 체험단 리뷰입니다. 글 / 사진 / 디자인 : 데자니 ( http://desan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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