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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로 되어있는 러버는 쉽게 분리가 되지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분실할 경우가 높고 여유분의 러버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눈에 띄이는 곳이나 안전한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러버를 제거하고 4곳의 홈에 있는 곳을 3.0Φ x 75mm 규격의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하여 후면 케이스를 분리합니다. 제거된 나사 역시 리버와 마찬가지로 여유분을 제공하지 않고 작은 크기 이므로 분실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나사를 제거하면, 케이스를 분리할 수 있지만, 상단 케이스와 하단 케이스의 결합도가 비교적 견고하기 때문에, 나사를 모두 제거해도 쉽게 분리는 되지 않으며 외장하드 측면에 있는 홈을 손톱을 사용하여 공간을 만들어 준 후 분리해야 합니다. 분리된 상단 케이스는 외장하드 기판과 연결되어 있어 분리되지 않습니다. 다만, 하단 케이스는 쉽게 분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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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의 하단 케이스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상단 케이스에 위치한 동작 LED 램프와 외장하드 기판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기판과 HDD분리는 조심스럽게 위로 살짝 잡아 당겨주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렇다고 강한 힘을 주어 분리하면 HDD와 기판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면서 분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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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 기판을 자세히 살펴 보면, 노란색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이 외장하드의 특징중 하나인 정정식 센서 입니다. 그리고 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의 또 다른 기능인 마이콤 칩셋이 보입니다. 마이콤은 자료가 이동, 복사될 때 스스로 모니터링 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칩셋 입니다. 또한, 이런 마이콤 기능으로 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를 사용할 때와 사용하지 않을 때를 인식하여 HDD 사용을 조절하기 때문에 일반 외장하드와 다르게 열을 배출하는 통풍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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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는 HDD는 삼성에서 만든 SATAⅡ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HDD는 320GB의 용량을 가진 제품이며, HDD의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HDD에 스폰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HDD의 성능에 대한 것은 추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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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하드의 하단 케이스는 플라스틱 제질로 되어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HDD 실행시 발생되는 열을 배출하는 환풍구가 없는 것이 특징 입니다. 또한, 하단 케이스에도 HDD의 충격을 흡수, 방지하는 고무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번 편에는 이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의 디자인에 이어서 내부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외장하드의 분해를 일반적으로 잘 하진 않지만, HDD의 용량을 더 큰 것으로 교환할 경우나 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의 특징인  정정식 센서와 마이콤 칩셋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리고자 분해 해 보았습니다. 끝으로 인디랩 조약돌 터치 외장하드의 분해는 누구나 손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러버나 나사등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분실에 유의해야 하며, 분해시 외장하드 기판에 연결된 선이나 칩셋들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