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발표이후 한달여를 기다려 힘들게 만난 삼성 VLUU WB1000
운이 좋은건지 어쩐건지.. 저는 제가 갖고싶던 색상인 BLACK을 손에 넣게 되었네요.
그러나 마냥 좋아하고 설레이는것도 잠시..
발대식에서 체험단의 미션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으며 어찌나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지..
내가 과연 삼성카메라의 리뷰를 쓸 수 있을까.. 사진전에 참여할수 있을까...
그러나 너무나도 다행스러운건 전문작가의 1:1 멘토링을 통한 사진 업그레이드 !!
사실, 준서마망은 요거 하나 믿고 도전했습니다.
앞으로 카메라의 '카'자도 모르고 사진의 '사'자도 모르는 제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그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담아보겠습니다.
박스만 봐도 삼성카메라의 기술력에 놀라셨을꺼예요..
MINI DSLR이라 불릴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저렇게 작은 박스안에
모두 들어가 있더군요.
처음 박스를 받았을때는 악세사리만 담겨있는 박스인줄 알았다는... ^^;;
카메라를 받자마자 베터리를 삽입해야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옆에 계신 작가님께 부탁드렸네요..;;
아래 사진처럼 삼성로고가 위로 오게 하여 장착하시면되요.
베터리가 정상적으로 장착이 되면 잠금레버가 딸깍하면서 안정적으로 끼어져요.
탈착을 할때는 잠금레버를 아래로 살짝 내리세요.띠용하고 베터리가 앞으로 튀어나온답니다.
파일을 컴퓨터로 보낼때는 위의 사진처럼 USB케이블의 화살표가
위를 향하게 하여 꽂으시면되요.
카메라의 전원을 켜면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인식을 합니다.
카메라의 외관이 특히나 맘에드는데요.
그중에서도 아날로그 느낌이 나는 미니대시보드가 인상적이예요.
꼭 자동차의 계기판을 연상케하는 아주 클래식한 미니대시보드가
WB1000의 매력을 더해주는것같아요.
카메라의 전원을 켜면 베터리와 메모리의 잔량이 빨간 바늘로 표시되요.
숫자로 표시될때는 어느정도 남아있는지 잘 알수 없었는데
저렇게 눈금으로 표시되니 한눈에 알아볼수 있어서 좋으네요.
또한 사진을 찍기위해 필요한 엄청난 기능들이 모두 들어있지만
21mm의 폭으로 아주 slim하답니다.
WB1000은 원하는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도록 SIMPLE하게 만들어진것같아요.
스마트다이얼 하나로 모든 컨트롤이 가능하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저처럼 기계치들한테는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바로 이 스마트 다이얼인것 같아요..
요즘 스마트다이얼 돌리면서 메뉴공부하는 재미에 빠져있네요.. ^^
저는 인물촬영과 근접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알아서 척척 판단하고 아이콘이 화면에 표시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렇게 삼성 VLUU WB1000의 개봉기를 정리했어요.
처음 접해보는 리뷰라 생각보다 까다롭고 정리가 안되서 혼났네요 ^^;;
다음주부터는 FULL MANNUAL을 이용한 셔터스피드와 광각활용에 대해
좀더 자세히 공부해보려구요.
WB1000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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