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은 카메라가 가지는 화각 즉 화상각도 내지는 화면의 각도를 뜻하는데 같은거리에서 뷰파인더로 확인을 했을 때 mm수가 낮을수록 화면각도는 넓어지며 이를 광각이라하고 이와같은 화각을 보유한 렌즈를 광각렌즈라 합니다.

화각이 좁아질수록 mm수는 높아지는데 mm수가 높아지면 심도는 점점 얕아지고 거기에 조리개(f)수치를 낮춰 개방할 수록 심도는 더 얕아져 초점이 맺히는 공간이 줄어들어 아웃포커스에 유리합니다. 한마디로 사물을 극대화하여 부각시킬 수 있다는 의미지요.

WB1000은 보통 똑딱이 카메라에서는 지원하지 못하는 24mm렌즈를 탐재하고 있습니다.

24mm광각으로 촬영하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보다 넓은 화각이므로 확트인 넓은 화면으로 인식 되는 것입니다.

올록볼록 팽창되어 보이는 재미있는 느낌이랄까요? WB1000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화면에 넓은장면이 모두 담겨서 재미있는것같아요.

보통 셔터스피드를 이용해서 흐르는 물을 찍는다거나 달려가는 자동차 혹은 패닝샷을 찍는다고 하시는데.. 이틀을 고생해서 찍어보아도  아직까지 패닝샷은 못하겠더라구요.. 작가님을 만나 좀더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저같은 초보자가 그렇게 쉽게 너무 잘해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분수 사진도 찍어 보았으나 큰 결과물이 나오지를 않았네요...아래 사진은 잠수대교를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찍은 사진이예요.. 빛이 슈웅 하고 지나가는 흔적들을 찍어보고 싶어 여러장의 사진을 찍은것중에 그나마 잘 나온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 실력이죠..

저는 WB1000을 사용하기 전까지 DSLR카메라를 AUTO로만 놓고 찍어서 셔터스피드며 조리개값등을 전혀 몰랐답니다. 어떤 분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DSLR카메라 사용하면서 왜 그런것도 모르냐고.. 그런데 정말 몰랐습니다.. 일반사람들이 얼마나 많이들 알고 사용하겠습니까? 그런데 WB1000을 받아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값을 내마음대로 설정해가며 사진으로 직접 확인하며 알았습니다.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가 사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했을때 사진을 더 밝게 찍을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