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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소비를 원하십니까? Logitech Keyboard K320

mdc6370 | 04-07 12:28 | 조회수 : 2,345 | 추천 : 0

합리적 소비를 원하십니까?
Logitech K320


소비자에게 합리적 소비란, 자신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적절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일 것이다. 무조건 싸게 산다고 합리적인 소비인 것도 아니다. K320은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꼭 필요한 기능들만 모아놓았다. 가격은 합리적이라 부를 만큼 낮췄다. 이것이야말로 합리적 소비가 아닐 수 없다. 합리적 소비의 대표주자 ‘로지텍 K320’을 낱낱이 파헤쳐보자.


<꼭 필요한 기능들만>

l 음악 및 볼륨 컨트롤
l 웹 및 이메일 컨트롤
l 프로그램 가능한 단축키
l 배터리 레벨 표시기
l 켜기/끄기 스위치

이것이 K320의 기능 키들이다. 별다른 설명 없이 눈으로 보고 쓸 수 있는 기능들이다. 웹서핑, 멀티미디어 구동 시 필요한 기능들만 모아놓았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난잡하게 펼쳐 놓는 것이 아닌, 깔끔한 버튼 형태로 키보드 좌우 상단과 왼쪽 측면에 배치해 놓아 쓰기에도 좋고 보기에도 좋다. 역시 디자인까지 신경 쓰는 로지텍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또한 무선 키보드이니만큼 무선 송수신 기술은 필수 기능. 아무리 좋은 기능도, 아무리 좋은 디자인도 본래 목적을 다하지 못하면 그 순간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 K320은 유선과 같은 수준의 속도와 2.4Ghz의 주파수로 넓은 이동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128비트 AES 암호화 지원으로 로지텍만의 차별성을 고수하고 있다.
넓은 이동거리는 곧 실생활에서 표현된다. 모니터를 쳐다보며 사용해야 하는 키보드의 특성상 멀리 떨어져 사용할 일은 별로 없지만, 필자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때 종종 사용하곤 한다. 방에 있는 노트북의 구동중인 멀티미디어를 끄고 켤 때 사용해보니 그냥 유선과 다르지 않을 만큼 지연현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텍스트 작성 테스트에서도 지연현상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로지텍 K320은 풀 사이즈 레이아웃으로 넉넉한 타이핑 공간을 제공한다. 사실 진정한 키보드의 차이는 여기서 온다고 할 수 있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넉넉한 키보드 공간과, 키 패드의 사용감, 그리고 소음문제는 키보드의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K320은 이 모든걸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넓은 타이핑 공간은 물론이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사용감과 실제로 여타 키보드와 뚜렷하게 구분될 만큼의 소음 감소는 왜 이 키보드가 ‘Logitech’이라는 로고를 달고 나왔는지를 말해준다.


필자의 개인적인 강력추천 기능은 바로 이것이다. 배터리 하나에 3년을 간다니 말 다했다. 사실 배터리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아니다. 무선이지만 무선이 아닌 듯 신경을 쓰지 않게 되어 좋은 것이다. 배터리의 교체 주기가 3년이라는 말은 그냥 신경 안 쓰고 살아도 된다는 말이다. K320의 경제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냥 이것이 진정한 Wirless Keyboard가 아닌가 한다. 선만 없는 키보드의 실현 K320이다.

<Unifying 그 매력으로>

K320을 선택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바로 Logitech만의 즐거운 상상인 Unifying 때문이다. 무선 마우스에 이어 키보드가 필요한 찰나에, 필자가 가지고 있던 마우스 M705를 살 때 일단 조그만한 수신기에 반한 Unifying의 기술력을 좀 이용하고자 웹 서핑을 하면서 찾은 제품이 K320이다. 신제품이라는 점과 합리적인 가격이 나의 선택을 이끌었다.

노트북에 저 아주 작은 수신기만 달고 있으면 즐거운 일들이 생긴다. 로지텍만의 즐거운 상상, 바로 Unifying 수신기이다. 그저 로지텍 제품군 중 단품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저 조그만 녀석이 귀엽게 우리의 노트북을 장식해 줄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그 깜찍함은 놀라움으로 변한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마우스 Logitech M705 , 참고로 이 마우스도 배터리가 3년 간다. 앞으로 3년간은 그냥 신경 끄고 살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필자의 이 두 가지 Logitech 제품은 개별 수신기를 장착할 필요가 없다. 바로 저 조그만 Unifying 수신기가 최대 6개의 로지텍 제품을 동시에 수신하는 수신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로지텍 홈페이지(www.logitech.com/unifying)에 들어가 Unifying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고 저 프로그램으로 장치를 추가하면 곧바로 단일 수신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필자의 노트북에 M705와 K320이 단일 수신기로 장착되었다. 사실 키보드 하나만 쓸 때는 큰 차이를 못느끼다가 거기에 슬슬 하나둘씩 제품이 추가되어 더 이상 꽂을 곳이 없어 곤란해질 때쯤이면 유니파잉 수신기의 막강한 파워를 절감하게 될 것이다. 이런 차별성이 필자와 같은 로지텍 충성고객을 만드는 게 아닐까.


<노트북 + Logitech = 편리성>

로지텍이 강조하는 로지텍만의 특징이 바로 노트북과의 연계, 그리고 그로 인한 편리성이다. 로지텍만의 기술력과 차별성은 유저들을 편리하게 한다. 전자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이보다 더 좋은 목표가 어디 있을까. 편리성, 합리성을 모두 갖춘 K320 앞으로의 Logitech도 기대가 되게 만드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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