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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미니앰프 피오 E5

유리맘 | 02-02 15:39 | 조회수 : 863 | 추천 : 1

 

 

언제부턴가 mp3가  모든 이들에게

음악을 듣는 휴대기기의 대명사로 인정되면서부터,

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그 음질에 익숙해졌다.

그러다 어쩌다 정적인 공간에서 스피커를 통해,

또는  cd player를 통해 제대로된 음악을 듣게되면

새삼 깜짝놀라며  그 음향기기의 대단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휴대하기 편하고,

개인 취향에 따른 조절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많이 접하게 되는 mp3 덕분(?)에 

이것에 익숙한 귀가 저음질조차 고음질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보다 향상된 음질이 가능하도록 탄생된 것이

" 휴대용  헤드폰 앰프"이다.

 

 

 

        
  •   첫 만남.

휴대용 기기와 헤드폰사이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

좀 더 나은  확실한 고음질을 위한 제품,

휴대용 헤드폰 앰프 " 피오 E5" 를 배송받았습니다.

첨부터  짐작은 했지만, 아주 앙증맞은 크기의 제품이었어요.

 

 

 

 

 

본체와  80cm  오디오잭, 15cm  L자형잭,

그리고 언어별 매뉴얼 2권,

그리고 충전용  usb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장형 건전지로 되어 있어 간편하네요.~

외장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는  타 제품대신

내장형 리튬이온 건전지를 사용한 제품인지라

무게가 타제품보다 조금 있을 것 같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지  둔탁하거나 무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 추가로 배터리를 구입하지 않고 

usb단자를 통해  충전하는 제품이라

경제적인 제품이란 생각이 들었구요.

(반면에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는 충전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단점으로도 여겨질수 있겠네요.)

 

        
  •     
    기능
        

 

 

 

  

초소형 제품인지라

모든 버튼들과, 사용이나 충전중임을 알려주는  불빛구멍이,

아주 조그마~~합니다.

버튼을 누를때도..손이라기 보다, 손톱을 세워서 눌러야 한다는 것이 정확할 듯 싶네요.

전원버튼도 그렇고  볼륨 버튼도 신경써서 눌러야 합니다.

( 제품이 작기때문에 당연한 일이긴 하겠지만,

불이 켜지는 부분은 조금 크게 만들어도 될듯 했어요

구별이 쉽지가 않습니다.)

 

 

 

  

 

제품의기능중, EQ버튼의 경우는

두가지 사운드의 효과를 느낄수 있는 버튼인데

Flat모드와 Bass Boost모드중 선택해서  들을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Flat모드의 경우는 ,

우리가 익숙하던 그런 음폭과 음질을 그대로 느낄수 있고

Bass Boost 모드의 경우는 

저음의 음악을 들을때 요긴하게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는 ,

확실히 저음이 강조된 음악을 들을때 , bass boost 기능효과를 봤네요.

웅장합니다.

 

 

 

 

 

 

제품에 메탈클립이 넓적하고 안정적이게 달려있어서

클립 기능 자체만으로만 봤을때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클립이 작거나 부실해서 ,

다른 곳에 부착을 시킬경우 흔들거리거나 떨어질 염려는 전혀 없었구요.

 단, 손으로 잡는 부분이 너무 미끄러워서 ,

몇번을 떨어뜨린 점이 무척 걸리는 부분이네요.

 

 

 

 

 

 

사실 휴대기기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하는 것  자체가

선때문에 조금 번거롭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줄이 꼬이기도 하고  연결 선 중간에 , 헤드폰 앰프가 달려있다는 점이,

무게 중심상 ( 아무리 초경량 제품이라할지라도) 조금 언발란스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음질의  깊이 있는  음악을  이동중에도 들을수 있다는 점은

과히  반길만한 일이겠죠?

( 그래도 전체 외형이나 다른 휴대기기와의 어울림등은 굿입니다.~~)

 

        
  •     
    아쉬움
        

1.  불빛 구분이 잘 되지 않네요.

 

충전중일때는  빨간 색 불이 들어와서 쉽게 구분이 갑니다.

전원이 켜있어 사용중일때 는 파란불로  바뀌구요.

그런데..

낮에 사용할때는 잘 구분이 안되네요.

( 특히 전원이 켜있고, 꺼져있을때의 불빛이 잘 구분이 안될 정도로 자그마한 빛이라

 어떤 때는 하루종일 켜놓기도 했습니다.)

 

2. 배터리 잔류량을 알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외출시 휴대하고 나갈때는,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수가 없어

불안할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수시로 충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충전량을 알수있는 표시같은 것이 절실합니다.~~ 

 

3. 메탈 클립의 손잡이 부분이 무척 미끄럽습니다.

 

메탈클립으로 인해 , 이동중일때

덜렁거리지않고 고정이 되는 점은 좋은데요.

집게 부분이 생각보다 미끄러워서  매번  찝을때마다

미끄러져서 떨어뜨리게 되네요.

(  손가락으로 집는 요부분을 ,엠보싱( 요철) 처리해서

미끄러지지않도록 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4. bass boost모드 전환 표시가 아쉽습니다.

 

제품 정면상태에서 오른쪽이 플랫모드이고,

왼쪽이  bass boost 모드인데, 사실 사용하다보면

어느쪽이 플랫/베이스인지 알수가 없을때가 많네요

특히 막귀의 경우는

더더욱 어느쪽이 원하는 모드인지  소리로만 구분이 쉽지않을텐데

제품에는 전혀 표시가 되어있지않아 불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작은 표시라도 있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5. 핸드폰 MP3와는 호환이 안되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mp3겸용으로 쓰는 핸드폰의 경우는  사용할수 있는 잭이 없어서  사용을 못합니다.

요새는 MP3를 따로 구입하지 않고,

MP3기능이 되는 고가의 핸드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의 경우도 LG전자의 시크릿폰을 사용하는데, 이것과는 호환이 안되어 사용을 못하네요.

따로 MP3를 휴대해가지고 다니면서 들어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     
     총평
        

점차적으로 음향기기도 실시간으로 발전하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어폰. 헤드폰의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이젠 휴대용 헤드폰 앰프까지 한몫을 더하니

점차 기기에 맞춰 귀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MP3플레이어를 비롯해서 이런 휴대기기로 고음등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청력 손실과 이명 등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한다는 소식을 일찍부터 들어왔는데요.

그래도 항상 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이라면 적절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bass boost 모드의 경우는 듣는 음악에 따른 적절한 선택사용이 중요하겠죠?

무조건 웅장한 고음질을 듣기위해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음악에 맞는 모드를 그때그때 잘 선택해서 골라 사용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MP3를   그냥 피오 E5없이 들었을때보다,  

장착한뒤 사용을 해보니 훨씬 오랫동안 사용하게 됩니다.

아마 자연히 볼륨을 줄이게 되니까 그런 것 아닌가 싶은데요.

어쨌든 배터리 사용량도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볼륨도 줄여지는 효과를 얻을수 있으니

배터리도 아낄수 있어서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 같네요.

이젠 휴대용  헤드폰 앰프없이 휴대기기를 사용한다는 일 자체가

어색한 것이 될때가  곧 오겠죠.

 

좋은 제품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체험기는 

엔펀(http://www.enfun.net/) 과

 

 

TS엔터프라이즈(http://www.tsent.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체험단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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