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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 어머 넌 코가 어디로 갔니?

시비로운데자니 | 03-20 10:08 | 조회수 : 5,416 | 추천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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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넌 코가 어디로 갔니?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자전거를 타다보면 남자든 여자든 말 못할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이런 제품이 개발된 것이 아닐까? 자전거 안장에 코를 없에 주행중 움직임으로 인해 남성은 전립선, 여성은 회음부와 접촉이 없어 통증을 완화시킨 특허출원 제품이다. 안장 교체 후 3주간 주행을 해보면서 자세히 살펴 보았다.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 패키지 디자인
딱히 패키지라고 할 것 없이 택배 박스에 배송되어 왔다. 제품 하단쪽에 제품에 대한 특징과 주의사항이 기재 되어 있는 플라스틱 패드정도가 패키지의 전부이다. 제품의 안전을 위해서는 좀 더 안정감있는 박스타입의 패키지로 보호가 되는 것이 좋겠다.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 코없는 안장 디자인
특허받은 코없는 독특한 형태로 자전거 주행중 안장코 접촉으로 인한 쓸림이나 전립선, 회음부 접촉이 없어 마찰에 의한 통증이 없고, 또한 중앙 홈부분에는 공기가 순화되어 땀이 차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이 고려된 디자인이다.

 

OTOLEE TOP>
중앙이 비어있고 양쪽으로 패드를 넣은 형태로 패드는 단단한 편으로 일반 유저가 사용하기엔 쿠션감이 다소 부족한 느낌이 있다. 또한 둔부는 곡선이 반면에 패드는 일자로 평평한 타입이어서 특히 앞 모서리 쪽에 몰리는 무게감 떄문에 눌려 통증이 있게 되는데 이부분을 둔부에 맞게 곡선으로 만들어 주면 사용이 좀 더 편해질듯 싶다.

 

상단 커버는 우레탄 재질로 되어 소프트하면서도 내마모성이 우수해 3주간 사용을 했어도 깔끔함이 그대로 유지 되었다.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날카로운 물건에는 다소 조심을 해야 할 듯 싶다. 일반적으로 자전거 안장에 사용 가죽타입으로 만들면 더 안정감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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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레일을 지지하는 것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필자가 사용한 제품은 시제품이 아닐까 싶다. 현재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투명한 플라스틱이 아니라 블랙컬러의  불투명 플라스틱으로 좀 더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느낌이다. 재질은 PC Board라고 불리는 산업용 플라스틱으로 자전거 안장용으로도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하나 금속보다는 다소 불안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안장레일의 경우 Cold Roll Rail로 냉연강판 재질로 유럽자전거안장규정에 맞추어 피로강도테스트 기준으로 200000회 연속 충격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슬림한 외형과 달리 단단한 재질이라 한다.

 

실제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위와 같이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고, 옵션으로 중앙 홀에 사용하는 색상띠 (블랙/레드)를 판매하고 있다.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 어렵지 않은 설치
코가 없는 안장이라고 해서 특별히 설치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안장 교체와 동일한 방법으로 교체 할 수 있고, 역시 일반적인 안장과 같이 안장레일이 지면과 평행하게 고정하면 된다.

 

ⓐ먼저 교체 할 사용하고 있는 전립선 보호용 안장과 비교를 하면서 위치를 잡아 본다.
ⓑ안장교체를 위해 자전거에서 분리해 놓는다.
ⓒ볼트를 풀어 기존에 설치된 안장을 풀어 놓는다.
ⓓ오토리안장을 클램프사이에 넣고 안장레일이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각도를 맞추고 볼트를 조인다.
ⓔ자전거에 다리 적정 높이에 맞게 장착하면 설치 완료.

 

오토리 코없는 안장은 자전거 수리를 위한 육각렌치만 있으면 누구가 크게 힘들이지 않고 쉽게 교체가 가능해 설치가 용이하다. 안장높이는 자전거 형태에 따라 다른데 필자가 타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경우 안장의 높이는 핹들의 높이와 같게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머 넌 코가 어디로 갔니?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아무래도 새로운 타입의 안장이고 중앙을 지지해 주는 코가 없기 떄문에 다소 적응 할 수 있는 시간은 필요한듯 싶다. 특히 둔부의 어느쪽을 안장에 지지를 해야 편한지 직접 습득해야 하는 부분도 있다. 실제로 코가 없어 반복되는 움직임에 의한 접촉으로 인한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 좋다.

 

오토리닷컴 전립선보호 코없는 안장 - 3주간 사용총평
처음은 아무래도 기존의 안장과 달라 어색하고 특히 안장에 어떻게 앉아야 하는지 꽤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 안장 양쪽 패드에 엉치뼈 부분을 지지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위치라고 생각되어 그렇게 3주간 주행을 해 보았다.

 

안장을 바꾸고 몇일간은 상당히 고생한듯 특히 둔부에 살이 많은 사람에게는 정말 둔부에 고통을 느낄 수 있다. 안장의 형태가 곡선의 둔부와 달리 직선형으로 되어 있어 패드가 있다고 해도 상당히 단단한 타입의 패드인지라 앞쪽 모서리 부분의 압박으로 인해 처음에는 둔부의 통증이 상당히 있는 편이다.

 

물론 자신만의 정위치를 찾고,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확실히 안장코부분에 밀려 들었던 통증이 없어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다만 좀 더 안정감있는 주행을 위해 안장의 넓이를 약간 더 늘리고, 직선형보다 둔부의 형태에 맞게 살짝 들어간 곡선형이 좋지 않을까 싶다.

 

기존의 코있는 안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담겨있는 특허받은 오토리 코없는 자전거 안장!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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