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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케이아이알디 태블릿PC 이룸K9 (KIRD Tablet PC e.lum-K9) 보급형 태블릿PC의 새얼굴 ④ 음악 & 블루투스, USB OTG

시비로운데자니 | 04-25 11:19 | 조회수 : 2,517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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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태블릿PC의 새얼굴 케이아이알디 태블릿PC 이룸K9 (KIRD Tablet PC e.lum-K9)
사실  스마트폰이나 MP3P등 미니멀한 디바이스로 음악을 주로 듣지만 이룸 K9의 음악 플레이어도 나름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준다. 물론 Play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뮤직플레이어 어플을 다운 받아 사용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뮤직플레이어를 소개해 본다. 또한 KIRD e.lum K9를 좀 더 편하게 사용 하도록 도움을 주는 필자의 악세서리들을 소개해 본다.

 

※ 먼저 본 리뷰는 공식 판매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테스트기기로 정식 펌웨어가 적용되지 않은 제품으로 작성 되었음을 밝힌다. 

 

KIRD 태블릿PC 이룸K9 (e.lum-K9) - 기본 어플 ③ & 주변기기 활용
사실 태블릿PC로는 움직이면서 음악을 즐겨 듣지는 않아서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고, 커버플로어도 없고 다소 정리가 안된 듯한 UI이지만 사운드는 나름 탄탄하게 뽑아주는듯... ICS의 기본 음장인 FX음장을 사용 할 수 있는데 단단한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KIRD e.lum K9는 블루투스 2.1과 USB OTG를 지원하고 있어 블루투스 키보드, USB 키보드와 마우스, 무선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어 편리하게 K9를 활용 할 수 있다.

 

KIRD 태블릿PC 이룸K9 (e.lum-K9) - 나도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다.
왜 OS는 ICS인데 뮤직플레이어는 진저브레드의 것을 그대로 남긴 것이지? 의문을 가지고 음악을 들어보기 시작했다. 이미 익숙한 형태의 플레이어라 사용에 어려움은 없다. 다만 큰 화면에 스마트폰용 뮤직플레이어를 올려 놓은 듯한 허전한 UI가 아쉽다. 커버플로우도 보이지 않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의 플레이어 디자인! 그러나 나름 묵직한 베이스가 인상적인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KIRD e.lum-K9 : 음악>
겉보기엔 참 아쉬움이 많아 보이는 뮤직플레이어이다. 필자가 사용한 K9에는 ICS의 기본 뮤직플레이어가 아닌 진저브레드의 뮤직플레이어가 담겨있다. 아마도 안정감이 부족해서 인지 호환의 문제인지  펌업을 통해 해결을 해줄 것으로 생각 된다. 단순하지만 깔끔한 ICS 기본 플레이어의 커버플로우라도 돌려 주었으면 한다.


ⓐ뮤직플레이어 UI - 기본적인 메인 UI는 큰 태블릿PC에 스마트폰의 작은 뮤직플레이어를 붙여 놓은 듯한 허전한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그래도 기본적인 플레이어의 형태는 제대로 갖추고 있다. 앨범자켓과 목록, 셔플, 반복 버튼이 상단에 나열되어 있고, 그 아래로 가수명 / 앨범명 / 곡명이 배치 되어 있다. 


ⓑ사운드목록 - 목록 분류는 아티스트 / 앨범 / 노래 / 재생목록 등으로 구분해 확인 할 수 있는데 앨범 자켓을 확인 할 수 있는 것은 앨범목록 뿐이나 그마저도 작은 아이콘 형식이라 아쉽다. 제대로된 커버플로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옵션메뉴 - 메뉴를 통해 목록으로 돌아가거나 셔플을 사용 할 수 있고, 재생되는 음악을 자신만의 재생 목록에 추가 하기도 하고, Wi-Fi 버전인 K9와 연관성은 없으나 벨소리로 지정 할 수 도 있다. 
 

ⓓ이퀼라이저 - ICS의 기본 음장인 FX음장을 지원하고 있다. Normal / Classical / Dance / Flat / Folk / Heavy Metal / Hip Hop / Jazz / Pop / Rock / FX부스터 / 유저 커스텀으로 다양한 사운드로 선택해 감상 할 수 있다. 또한 Bass Boost 와 3D 효과를 지원해 묵직한 사운드를 만끽 할 수 있다. 깔끔한 해상력과 나름 탄탄한 베이스가 인상적이다. 좀 더 안정적으로 조정이 된다면 음악을 즐기기에도 좋은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KIRD e.lum-K9 : 스피커>
K9는 후면 상단에 양쪽에 스테레오 내장 스피커를 지원하고 있어 필자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보다 훨씬 좋은 사운드 출력을 들려 준다. 다만 아직 출력에 대한 조정이 부족해 노이즈가 다소 있는 편이다.

 

KIRD 태블릿PC 이룸K9 (e.lum-K9) - 블루투스 & USB OTG 활용
K9는 블루투스 2.1과 USB OTG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 헤드셋은 물론 USB 키보드 & 마우스, 무선 키보드 & 마우스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활용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KIRD 이룸 K9의 가장 마지막에 내장하기로 결정된 블루투스와 외장기기 활용을 위한 USB OTG를 통해 좀 더 편리한 태블릿PC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애플의 iOS와 달리 마우스를 사용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고 있어 꼭 노트북과 같은 느낌으로 K9를 사용 할 수 있다.

 

KIRD e.lum-K9 : 블루투스>
ⓐ지그메이트 블루투스 키보드 - 이룸 K9가 아이패드2와 사이즈도 동일해서 인지 주변기기도 아이패드2와 혼용 할 수 있게 했다고 전해 들었다. 아쉽게도 필자는 아이패드1 유저로 아이패드1은 아이패드2나 K9에 비해 약간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아이패드1 악세서리를 K9에 사용을 하기엔 약간 헐렁한 편이다. 위 사진은 K9에 지그메이트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한 모습이다. 신기하게도 기능키도 잘 되고, 타이핑도 딜레이 없이 잘 된다. 다만 뭔가 세팅의 문제가 있는지 쌍모음이 타이핑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사진처럼 접어 넣으면 아이패드1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참 좋아하는 블루투스 키보드라 참 마음에 들어 하는 제품인데 블랙컬러의 K9와도 깔끔한 매칭을 보여준다. 다만 사이즈가 달라 단단하게 고정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아이패드2 버전으로도 출시가 되어 있는 제품이니 활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엠텍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 케이스형 키보드 보다 다소 휴대는 불편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활용도가 높은 블루투스 키보드인 이엠텍 펀미니 블루투스 키보드이다. 기본적인 키패드와 특수키가 제공되고, 볼마우스와 스크롤, 마우스 버튼이 상단에 배치되어 있어 좀 더 편리하게 노트북처럼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KIRD e.lum-K9 : USB OTG>
ⓐ네오 리플레션 에어마우스 - K9의 USB단자에 연결해 사용하는 USB OTG를 기본 제공해 USB메모리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PC에서 사용하는 USB 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 할 수 있다. 특별한 드라이브 없이 무선 리시버를 사용하는 키보드나 마우스도 연결이 가능하다. 물론 필자도 PC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선 키보드나 마우스도 연결해 사용을 하기도 하지만 좀 더 편한 에어 마우스를 사용해 보았다. 사실 특별한 드라이브를 설치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시도를 하지 못했었다는... 필자의 리뷰를 보신 분의 의견으로 시도해 보았는데 수신 리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드라이브 설치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도 간편하고, 마우스를 놓고 사용할 바닥이 필요없는 에어마우스로도 사용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보급형 태블릿PC의 새얼굴 케이아이알디 태블릿PC 이룸K9 (KIRD Tablet PC e.lum-K9)
블루투스 2.1의 경우 멀티로 테더링이 불가한데 USB OTG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 기기를 활용 할 수 있어 유용하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함께 무선 마우스를 연결해 태블릿PC K9를 꼭 노트북이나 넷북처럼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아직 다소 연결이 더디거나 안정감이 부족하지만 차차 안정화 될 것이라는 바램을 가져 본다.

 

음악은 보통 스마트폰이나 MP3P로 듣는 것이 보통이라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나 미니탭으로도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K9로 음악을 청음해 보면서 태블릿PC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겠다 생각한 필자. 물론 아직 다소 정리가 안된 플레이어가 아쉽지만 기본적인 사운드도 나름 좋은 출력을 보여주고, 기본적인 음장도 제공하고 있어 UI만 정리가 되고 스피커 출력만 조정이 된다면 좋을듯...

 

K9에서 빠질 뻔 했던 블루투스 기능이 다행스럽게  들어가 주었다. 다만 아직 블루투스 테더링이나 사용중의 안정감은 아쉬운 편. USB OTG도 지원이 되어 USB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수신 리시버를 사용하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도 활용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이전부터 자주 사용을 하던 주변기기들을 그대로 K9에서 활용 할 수 있어 좋았고, 꼭 노트북 처럼 색다른 느낌으로 사용 할 수 있었다는...

 

이왕이면 K9전용으로 출시되는 블루투스 키보드도 같이 사용해 리뷰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한두가지 주변기기로 아담한 넷북처럼 보이는 K9! 아이패드에서 볼 수 없었던 마우스 포인트를 K9에서 보다!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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