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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아이(Byzero Studio I Stylus Pen for iPad1/2/New) - 아이패드 터치펜에 정밀함을 더하다!

시비로운데자니 | 05-18 11:30 | 조회수 : 3,743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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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펜에 정밀함을 더하다! Byzero Studio I Stylus Pen for iPad1/2/New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세대의 터치펜을 사용해 왔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터치펜 방식은 고무팁이나 실리콘팁을 사용한 터치펜인데 터치감도 나쁘지 않고, 그립도 편하고 좋다. 그런데 문제는 두께가 손가락과 그다지 차이가 없다는 것. 펜끝도 둥글고 두툼해서 정밀한 필기나 스케치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바로 그런 점을 해결한 터치펜 바이제로의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 펜을 소개해 본다.

 

바이제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 - 패키지 & 구성
두툼한 골판지재질의 독특한 디자인의 패키지이다. 전면은 제품 컬러나 디자인을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확인 할 수 있도록 들어나 디스플레이 되어 있고, 후면은 제품의 특징이 간단하게 기재 되어 있다. 다만 영문으로만 되어 있어서 아쉽다. 제품보호를 위해 투명한 PET 재질로 마감을 했다.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과 수신 리시버, 펜용 건전지, 파우치, 사용설명서로 패키지가 이루어 졌다. 수신리시버도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반 터치펜에 비해 불편 할 수 있겠으나 휴대용 파우치를 제공해 안전하게 휴대 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제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 - 정밀함을 위한 디자인
일반적인 고무 또는 실리콘 팁을 사용한 터치펜과 달리 펜 촉이 둥근형태의 팁이 아닌 일반적인 스케치를 위한 스타일러스펜과 동일한 얇은 펜촉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슬림하고 디테일한 필기나 스케치도 가능하다. 단순한 터치만이 아니라 디지타이저의 느낌으로 실제 필기감에 좀 더 가깝게 표현해 준다.

 

휴대를 위한 POUCH>
일반적인 터치펜과 달리 수신용 리시버를 같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휴대하기 편하도록 울재질로 되어 있는 파우치가 동봉되어 있다. 파우치라기 보다 밴드라고 해야 할듯... 깔끔한 디자인은 괜찮지만 휴대하기엔 다소 제품의 보호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디자인이다.

 

실제 펜과 비슷한 Stylus Pen>
단순히 인체에 흐르는 미세전류를 감지해 터칭되는 일반적인 터치펜과 달리 펜에 들어가는 건전지로 강한 전류와 컨넥터에 연결하는 수신부를 통해 신호가 전달 되기 형태로 미세한 필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색상은 White와 Black 2가지고 PC에서 사용하는 펜마우스 처럼 펜촉이 살짝 들어갈 정도로 눌러 사용하게 된다. 커버까지 135 x 13mm로 일반적인 펜사이즈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펜보다는 약간 두께감이 느껴지는 편으로 그립에 안정감이 있다.

 

ⓐ스타일러스 펜 뒷쪽을 돌려열어 건전지를 넣게 되어 있다. (V392모델 x 2개)
ⓑ펜촉은 일반적인 펜처럼 되어 있어 실제 펜으로 필기, 스케치하는 느낌을 접할 수 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터치펜과 확연히 차이가 나는 펜촉.
ⓓ펜끝을 확인하면서 필기 및 스케치가 가능해 정밀한 사용이 가능하다.

 

커넥터 수신기 Receiver>
아이패드로 전달되는 미세전류로 감지하는 터치감을 아무래도 정밀한 수신을 하기에 다소 부족하기에 커넥터에 수신부인 리시버를 연결해 정밀한 터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75 x 15mm로 커넥터에 연결해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편이다. 다만 펜과 수신부 사이에 장애물이 있는 경우 감지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패드 커넥터에 바로 연결해 펜을 감지하는 방식의 수신부 리시버. 리시버와 펜사이에 장애물이 없어야 정확한 수신이 된다.
ⓑ아무래도 커넥터에 연결을 하다보니 일부 두께가 있는 케이스와 혼용이 힘들다. 바이제로 가죽케이스는 괜찮다.

 

바이제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 - 전용 어플리케이션 Basic
스튜디오 아이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Basic과 같이 사용을 해야 한다.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Basic 버전은 유료 어플인 Basic Plus와 무료 어플인 Basic Lite, STB Plus Free 3가지가 있다. 필자는 Lite 버전에 약간의 버그가 있어 STB Plus Free 버전과 같이 사용을 해보았다.

 

아쉽게도 다른 스케치어플과 혼용 할 수 없고, 위와 같이 유무료 어플을 앱스토어에서 전용 어플을 다운받아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사용 할 수 있다. 유료 어플이 물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안정적이겠지만 우선은 무료 어플로 전체적인 레이아웃이나 사용성을 살펴 보았다.

 

전체적으로 레이아웃이 정돈되고 그림자효과가 들어간 펜이 지원되며 광고가 없는 것은 Basic Lite 버전이지만 사진 앨범에서 사진을 불러 올 경우 앱이 꺼지는 심각한 버그가 아직도 잡히지 않아 아쉽다. 대신 STB Plus Free 버전은 광고가 다소 거슬리고 그림자효과가 빠져 있지만 전체적인 어플의 기능을 만족할 수준으로 두루 사용 할 수 있다. 두 어플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시작과 함께 첫 세팅화면이 뜬다. 오른손/왼손 사용을 시작으로 패드 전체 9개의 측정점의 정확도를 터치펜으로 채크해 세팅하게 된다.

 

첫화면에서 about을 터치하면 깔끔한 이미지로 디자인된 자세한 앱 사용설명서가 나오니 한번 쭈욱 살펴보고 사용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역시 첫화면 Screen Calibration을 터치하면 좌우 사용 할 손을 선택하고 기준값 9포인트를 지정하는 좌표설정 페이지가 뜨게 된다. 스타일러스 펜으로 기준점을 클릭하면 설정 완료.

 

리스트 프리뷰를 시작으로 일반펜/그림자펜 등 드로잉 기능, Opacity, 다양한 컬러 지정 사용, 앨범의 사진 또는 직접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 WiFi에 연결되어 있으면 웹페이지도 띄어 볼 수 있고, 음성녹음도 할 수 있다.

 

Basic / Line / Grid / Idea / Travel / Pdf / Custom 이렇게 6가지(Lite의 경우 4가지)의 폼을 선택 할 수 있고, 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앨범 / 드롭박스로 전송할 수 있다. (Basic Plus)

 

좌측이 STB Plus Free 이고 우측이 Basic Lite이다. 몇몇 메뉴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같은 디자인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다만 Basic Lite는 몇가지 버그가 아직 수정되지 않아서 광고가 다소 걸리적 거리지만 충분하게 기능을 사용 할수 있는 STB Plus Free 버전과 정식버전인 Basic Plus 유료버전을 구매하면 한방에 해결된다. 모든 어플은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이 없어도 일반적인 사용(손 터치)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바이제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 - 아이패드2/New 가죽케이스
일반적인 케이스의 경우 커넥터 부분까지 커버가 되어 있어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의 수신부인 리시버를 같이 사용하기 어려운데 바이제로의 가죽케이스를 사용하면 리시버를 연결 하고서도 충분히 편하게 아이패드를 커버 할 수 있다.

 

기존의 가죽케이스와 다른 디자인으로 안쪽의 고정부에 아이패드를 고정하고 가죽커버로 여닫는 밴드 고정형 가죽 케이스이다. 아이패드2/New에 사용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필자는 아이패드1 사용자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 펜만 생각을 했는데 케이스까지 받고 보니 직접 아이패드에 마운트 시켜보지 못함이 아쉽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 컬러로 심플함과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가죽케이스이다. 커버 안과 밖에 큼직한 메모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과 신분증, 카드나 영수증을 담을 수 있는 포켓과 커버를 닫아 고정하는 밴드도 마련되어 있다. 케이스 안쪽 중앙에는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 펜을 꼽아 휴대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터치펜에 정밀함을 더하다! Byzero Studio I Stylus Pen for iPad1/2/New
기존의 고무팁, 실리콘팁에 비해 슬림한 펜촉으로 확실히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진 바이제로의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 펜. 사용감은 PC에서 사용하는 펜마우스인 디지타이저와 비슷한 느낌이고 터치패드에 손바닥을 짚고 필기나 스케치가 가능해 기존의 터치펜의 어눌한 드로잉이 아니라 힘있는 드로잉을 할 수 있어 좋다.

 

바이제로 스튜디오 아이 스타일러스펜 - 사용 총평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고무팁, 실리콘팁에 비해 가늘고, 단단한 펜촉으로 촉끝을 화면에 보여주어 보면서 필기나 드로잉이 가능해 더욱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손바닥을 패드에 짚고 사용이 가능해 힘을 안정적으로 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용 어플을 통해 전문적인 드로잉, 메모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보완할 점은 수신부와 펜간의 신호가 좀 더 강했으면 한다. 터치펜과 수신부 사이의 약간의 장애물만 있어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서 그런지 가로로 인식시켜 사용하기는 다소 힘들다. 그리고, 하드웨어를 구매한 유저가 풀버전 어플 사용하려면 또 다시 유료로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은 좀 그렇지 않나 싶다. 펜촉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마모될 듯한 재질이라 교체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면 좋겠다.

 

디테일함이 떨어지는 터치펜이 아쉬웠다면 아이패드로 좀 더 섬세한 필기와 드로잉을 하고 싶다면 스튜디오 아이!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 http://desany.blog.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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