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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7 영상은?

여행용티슈 | 06-10 14:45 | 조회수 : 4,016 | 추천 : 1



 

SONY A77 영상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기존에 SONY A77 기능편에서 보여드린 다양한 퍼포먼스에 역시 중급기 카메라 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그 기능들을 포함한 소니의 강력한 성능은 바로 영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미 소니는 영상 관련 분야에 많은 특허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고 영상 관련에 있어서는 앞선 제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인 A65와 CX130 캠코더는 성능 때문에 쉽게 타 기종으로 넘어가기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디샷 기능은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성능이 빼어나기도 합니다. 아래에 실제 영상으로 촬영된 모습들을 비교해서

보여드리기로 하고 일단 A77이 왜 영상쪽에서 퍼포먼스도 좋은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소니의 DSLR은 DSLT라고 불리웁니다. 그 이유는 SONY에서 개발한 신기술 방식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DSLT라는 것은 Digital Single-Lens Translucent 의 줄임말로써 반투명 미러 기술을 말합니다.

조금 더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DSLT 카메라 안에 거울이 필수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반투명한 소재로 바꿔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1/3은 위상차 AF센서로 보내고 2/3를 이미지 센서로 보냅니다. 그로인해 항시 AF(자동초점)을 사용할 수 있고

거울이 내려갔다가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빠른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저소음과 미러쇼크가 없게됩니다.

덕분에 보급형 DSLR에서도 초당 10연사의 빠른 연사를 탑재할 수 있게 되었으며 LCD를 보며 촬영하는 라이브뷰 촬영시에도 위상차 AF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DSLR보다 빠른 자동초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소니 카메라 유저들은 LCD화면을 보면서

촬영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그렇게 촬영하는 일이 많으니까요 ㅎㅎ;;

 

그리고 A77의 AF 성능은 19포인트의 와이드 포맷으로 중요한 순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또한 동영상 촬영시에도 위상차 AF가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DSLR보다 빠르고 정확한 자동초점이 가능합니다.

이렇기 때문에 SONY DSLT 카메라 영상이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A65와 A77의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AF 보조광입니다. 제가 A65로 촬영할 때 아쉬웠던 부분이 야간이나 어두운실내 촬영시

초점을 못잡을 때 매번 MF로 전환하여 수동으로 촬영했었습니다. 그런데 A77에는 AF보조광이 있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러니 제가 A77을 더욱 갖고 싶은게 아니겠어요? ㅎㅎ;;

 

A77로 촬영한 동영상을 모두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의 모든 영상은 1920X1080 해상도로 촬영되었지만 너무 많은 영상을 보여드리려다 보니 제 컴퓨터에 한계도 있고 해서;;

1280X720 해상도로 부득이하게 인코딩해서 보여드리는 영상입니다. 즉, 인코딩을 통해 화질이 저하된 점을 감안하셔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SONY A77에는 60P와 24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60P라는 것은 1초에 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24P는 1초에 24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해하는데 쉽게 도움을 드리자면 60P는 그만큼 부드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고 24P는 영화관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샘플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60P로 촬영된 바람개비의 모습입니다.

 

24P로 촬영된 바람개비의 모습입니다.

 

 

60P로 촬영된 분수의 모습입니다.

 

24P로 촬영된 분수의 모습입니다.

 

 

60P로 촬영된 커다란 분수의 모습입니다.

 

24P로 촬영된 커다란 분수의 모습입니다.

 

 

60P로 촬영된 야외 공연의 모습입니다.

 

24P로 촬영된 야외공연의 모습입니다.

 

60P와 24P의 차이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프로그레시브의 영상이기 때문에 정지영상이나 슬로우모션으로써의 활용도도 높습니다.

 

 

 

SONY의 스테디샷 모드를 켜고 촬영한 영상입니다.

 

 

스테디샷 모드를 끄고 촬영한 영상입니다.

 

 

스테디샷을 표현하기에 약간 부족함이 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차이인지는 조금이나마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소니의 스테디샷 기능은 타 DSLR 유저들도 부러워 할 만큼의 특징적인 기능입니다.

덕분에 걸어다니면서 촬영하거나 손으로 들고 촬영하더라도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람소리감소 ON 상태입니다.

 

 

 

바람소리감소 OFF 상태입니다.

 

 

조리개 우선 동영상 모드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F 2.8

 

 

조리개 우선 동영상 모드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F 10

 

 

 

조리개 우선 동영상 모드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F 22

 

기본적으로 동영상 모드에는 프로그램 자동 모드와  조리개 우선모드, 셔터우선 모드, 수동 노출 모드가 있는데

보편적으로 일반유저들이 가장 선호하고 좋아하는 조리개 우선모드로 비교 촬영해봤습니다.

F 값의 변화로 인해 멋진 영상들을 촬영할 수 있겠네요 ^^ 특히 아웃포커싱 좋아하잖아요~ ㅎㅎ;;

 

 

조리개 우선 동영상 모드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F 2.8

 

 

조리개 우선 동영상 모드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F 22

 

 

F값의 변화에 따른 차이를 느끼셨죠? 그리고 소니의 동영상에는 다양한 사진효과들을 대부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를 제외한 다양한 모드들을 사용할 수 있는데, 환경이나 날씨에 따라, 그리고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에 따라 다르게

효과를 적용하시면 보다 감성있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동영상 효과 함께 보시죠

 

 

 

동영상 효과 중 팝컬러를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동영상 효과 중 레트로를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동영상 효과 중 하이콘트라스트 모노를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동영상 효과 중 포스터효과 컬러를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동영상 효과 중 소프트하이키를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동영상 효과 중 소프트 초점을 활용하여 촬영된 영상입니다.

 

 

 

이번 A77 체험단에게 색다른 체험물품들이 제공됩니다. 물론 대여입니다 ㅎㅎ;;;;;

그래도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악세사리들을 사용해봤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써보니 탐납니다.

체험단이 아니라 체험단에게 써보고 구매하라는 것 같은...ㅎㅎㅎㅎ

먼저 보여드릴 것은 DSLR용 CLIP ON LCD 모니터 입니다.

 


 

SONY A77 CLIP ON LCD는 위에서 보는 것과 같이 5인치의 비교적 큰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떤 자세에서도

보다 자유롭고 시원한 라이브뷰 화면을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촬영하기 힘들거나 애매한 위치도 어려움 없이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에서 테스트 한 것과 같이 시야각도 좋기 때문에 스위블을 해도

화면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단순하게 화면을 크게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녹화되는 화면을 정면으로 확인하면서 셀프촬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방송용 장비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죠? ^^

개인적으로는 A77의 스위블 LCD가 쓸만해서 그리필요한 제품은 아닌 것 같은데 그 하위기종인 제 카메라 A65나

그 이하의 알파시리즈에는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이 스위블 기능이 좋기도 하고 차양 후드가 있어서 밝은 빛의 야외에서도

화면을 잘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두번째 제공된 제품은 제가 완전 가지고 싶어하게된 ECM-CG50 마이크 입니다.


 


 

ECM-CG50은 초지향성 마이크로써 로우컷 필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스펙을 조금 말씀드려 본다면 주파수 응답은 40Hz~20kHz 이며 감도는 -48dB/Pa ± 4dB 입니다.

신호대잡음비 18dBspl 이하이며 최대입력 음압레벨은 100dBspl 이상입니다. 다이나믹레인지는 80 dB 이상이며

무게도 85g 밖에 나가지 않고 재질이 ABS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어서 가볍고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마이크 하나 달았을 뿐인데 다른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일단 지향성 / 초지향성 마이크이기 때문에 특정공간이나 세밀한 소리를 녹음할 때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테스트를 위해서 다양한 환경에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여러분도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

 

 

초음파 모터가 장착되지 아니한 렌즈를 장착하고 AF로 촬영시

아마 많은 유저 분들께서 한번쯤은 경험해보셨을 법한 소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가격이 상당한 초음파모터가 장착된렌즈를 사용하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니고서는 신경쓰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ECM-CG50 하나면 이 문제도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ECM-CG50 마이크 하나만 장착했을 뿐인데...

 

어떠세요? 같은 렌즈인데 소음은 확실하게 사라졌죠?

ECM-CG50 마이크가 새제품 구매가도 20만원대이고 중고로 구매하면 10만원대에 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악세사리라고 생각됩니다. 초음파렌즈가 아니어도,

MF로 촬영가능한 고난이도의 스킬이 없어도 마이크 하나면 AF의 소음 걱정 뚝!

 

 

 

실외에서 SONY A77_ECMCG50 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외에서 SONY A77 내장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내 공연장에서 SONY A77_ECMCG50 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내 공연장에서 SONY A77 내장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내 공연장에서 SONY A77_ECMCG50 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번 런던 올림픽 금메달 유망 선수 중에 한명인 박태환 선수를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때마침 A77 지향성 마이크도 있겠다~ 바로 들고 달려갔죠 ㅎㅎ;; (솔직히 처음이라 완전 덜덜 떨었습니다)

 


 


 

 

 

 

실내 기자회견장에서 SONY A77_ECMCG50 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내 기자회견장에서 SONY A77 내장마이크를 사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한 인터뷰를 보시기 전에 기자회견장에서의 비교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위에서 보여드렸던 영상들로 느끼셨겠지만 ECM-CG50 마이크의 효과가 상당합니다.

초지향성 마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시끄러운 락 콘서트 현장에서나 야외에서도 괜찮은 녹음 품질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A77의 내장마이크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ECM-CG50 마이크가 워낙 좋아서 비교가 되네요;;

 


 


 

실제로 바로 앞에서 눈마주치며 인터뷰 하는데, 키는 저보다 큰고 얼굴은 정말 조막만하더라는...OTL

(영상으로 제 모습을 같이 촬영안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

 


 



 


 

 

 

 

SONY A77로 촬영한 박태환 인터뷰 영상입니다.

처음 유명인을 직접 인터뷰 해보는 것이라서 박태환 선수에게 떨지말라는 위로를 받고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ㅡ_ㅡ;;

10살 정도 어린 동생에게 위로 받고 인터뷰를 하다니..ㅎㅎㅎㅎ;;;;  이놈의 울렁증은 고쳐지질 않습니다 ㅠㅠ

뭐 암튼 A77과 ECM-CG50 덕분에 박태환 선수의 모습과 목소리를 노이즈 없이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ㅎㅎ

 박태환 선수! 런던 올림픽 화이팅하시고 꼭 국내최초 동일종목 2연패 달성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A77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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