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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블루 윙크 ST1000 씹어먹기 ☆ 성능 & 장단점

눈의여왕 | 09-06 04:31 | 조회수 : 1,194 | 추천 : 1

Canon EOS 500D | Manual | 55.00mm | ISO-800 | F5.6 | 1/6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8-30 20:37:17




 


 


다재다능 블루 윙크 ST1000 자세히 알아보기 - 성능 & 장단점편 입니다 : D


지금까지 해왔고 또 앞으로 이어질 블루 윙크 후기 중에서 가장 상세(!)하고 꼼꼼한 기능 리뷰가 될 테니,


지름신을 한쪽 어깨에 얹은 채 ST1000을 검색하고 계신 분들은 유심히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0^


 


이번 리뷰는 크게 2파트, 촬영모드 / 재생모드로 나뉘어져 있구요.


각 모드별 옵션의 사용법과 예제, 장단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무한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되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해주세요 >_<ㅋㅋㅋ


 


 


 


 



 


 


 


먼저 촬영모드부터 알아볼까요?


블루 윙크 VLUU WINK, 삼성에서 야심만만하게 내놓은 신작인만큼


다양한 촬영 모드와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옵션은 촬영 모드의 꽃 중의 꽃, <스마트 오토>!


 


 


 



 


 


 


ST1000에는 다양한 촬영 옵션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스마트 오토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촬영 환경을 체크,


각 상황별로 최적화된 설정 아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카메라 옵션 설정은 어떻게 하는거냐, AV, TV, ISO, 보기만 해도 골 때린다 T_T 하시는 분,


요 스마트 오토 하나면 더 이상 고민 노노!


 


무엇보다 편리한게, 피사체 or 촬영 환경이 계속 바뀌더라도


카메라가 자동으로 체크해서 촬영 모드를 샥샥 바꿔 준다는거!


그러니까 피사체가 바뀌었다고 다시 스마트 오토를 설정할 필요가 없는 거죠.


아래 동영상 보시면 바깥 풍경에서 애기, 가까운 사물로 포커스가 옮겨감에 따라


화면 왼쪽 상단의 촬영 모드가 자동으로 바뀌는걸 알 수 있습니다.


 


 


 




피사체에 렌즈를 들이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척척 ♪


(촬영 중 잡음이 많아서 소리는 제거했어요!


앞으로 나올 예시 동영상 중 뷰티샷 & 동영상 촬영 예시 빼고는 다 소리가 없으니


'이거 므야... 스피커 고장났나??'라며 놀라실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


 


 


디카에 갓 입문하신 분이나 상황별 모드 설정이 귀찮으신 분, 이동하면서 빨리빨리 찍고 싶으신 분,


피사체별로 최적화된 촬영 설정을 원하시는 분에게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되네요.


직접 사용해본 바로는 접사 & 인물 & 야경 모드가 제일 빨리 적용되고, 결과물도 좋은 듯.


 


 



스마트 오토의 16가지 상황 설정.


SCENE 모드를 통해 직접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그 SCENE 모드보다 옵션이 3개나 더 많습니다. ㅎㄷㄷ...;;


ST1000 촬영 모드 중에서 가장 신경써서 만든 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 )


 


 


 



 


 


 


이것도 무척 재미있는 옵션인데요!


블루 윙크 VLUU WINK의 와이드 풀터치 스크린을 100% 활용한,


터치를 이용해 초점 맞추기 + 사진 촬영을 한꺼번에 수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촬영 모드에서 중앙 아래쪽의 상태바 보이기 버튼을 클릭,


초점 옵션에서 '원터치 촬영'을 선택하고 피사체를 가볍게 터치한 다음


2-3초간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OK!


원터치 촬영을 이용하면 자동 초점으로는 인식하지 못하는 피사체에도 초점을 맞출 수 있으니,


비싸게 주고 산 카메라 딱 매뉴얼 대로만 이용하지 마시고 이래저래 다양하게 활용해보세요 : )


 


 


 




 


 


ST100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3.5인치, 8.89cm의 와이드 풀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획기적이고 재미있는 메뉴가 많다는 점인데요 ♡


제스처 UI 역시 터치 스크린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깜찍하고 유용한 기능이랍니다 : )


먼저 동영상을 PLAY!


 


 




 


 


동영상이 상당히 비루한데 T_T 아래 이미지 참고해서 자세히 설명 드리면-


제스처 UI 버튼을 누른 채 카메라를 옆으로 까딱, 숙이는 첫번째 동작은 스마트 오토,


뒤로 끄덕하는 두번째 동작은 동영상, 앞으로 끄덕하는 세번째 동작은 프로그램 모드를 불러오는 거랍니다.


자세히 보면 선택된 메뉴의 글씨가 파랗게 빛나고, 왼쪽 상단의 촬영 모드 아이콘이 바뀌는게 보이실 거예요.


 


 



 


 


요로케 간단한 손동작으로 촬영모드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프로그램 모드 / 동영상 모드 / 스마트 오토 모드를 불러올 수 있다는거!


귀찮게 카메라 바디 왼손으로 옮기고 촬영 모드 버튼 찾아다닐 필요 없이,


스크린 오른쪽 제일 위에 있는 제스처 UI 버튼 누르고 가볍게 흔들어 주면 OK!


저도 무척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랍니다 : )


 


 


 



 


 


 


제가 생각하는 블루 윙크, ST1000의 가장 큰 특징은


첫째, 풀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편리하고 재미있는 옵션들,


둘째, GPS와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사진 공유 기능,


마지막으로 유저 & 인물 중심의 촬영 모드입니다.


(GPS와 무선인터넷 기능은 다음편 리뷰에서 자세히 다룰 예정!)


 


ST1000에는 뷰티샷, 얼굴 인식, 스마일샷 등 인물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옵션이 잔뜩 있고,


촬영 후에도 에디터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후보정과 꾸미기가 가능한데요.


블루 윙크의 형제 모델, 블루 미러는 이러한 인물 촬영 기능을 극대화해


카메라 전면, 렌즈 있는 부분에 듀얼 모니터를 장착했습니다.


그야말로 셀카를 위한, 셀카에 의한, 셀카의 카메라라 할 수 있을 듯 ㅋㅋㅋ


 


 



 


 


일반적인 얼굴 인식 기능을 ON하고 사진을 찍으면 인물 정보가 메모리에 저장되는데요.


이후 스마트 얼굴 인식 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저장돼있는 인물 중심으로


자동으로 노출을 조절하고 초점을 맞춰줍니다. 기술의 발전이란... 써프라이즈~!


그 밖에도 '마이스타'라는 기능이 있어서, 마이스타로 등록된 인물 역시


노출과 초점에 있어 카메라의 특별한 관심과 서비스(?)를 받게 되지요.


 


일반적인 얼굴 인식 기능은 물론이고, 웃는 얼굴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일샷,


눈 감은 사진 따위 갖다 버려! 눈 깜빡임 검출 모드까지-


블루 윙크더러 인물 사진 특화 모델이라고 하는 이유, 아시겠죠? ^0^


 


 


 



 


 


 


불행하게도 저는 극심한 손떨림 환자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사진 찍는걸 본 친구가 아주 박장대소를 하더라구요.


너 그러고 어떻게 사진 찍냐고 ㅋㅋㅋㅋㅋㅋ 멈추지 않는 웃음 드립... ㅡ"ㅡ 고맙다 친구야


 


그런 제게 IS (Image stabilizer), 손떨림 방지 기능은 필수 중의 필수인데요.


다행히 블루 윙크에는 한 번도 아니고 무려 두 번의 IS를 거칠 수 있는


듀얼 IS 모드가 장착돼 있습니다. 휴... T_T


DSLR에 비해 감도가 현저히 떨어져 사용자의 밑천(?)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똑딱이지만,


하이엔드급 ST1000의 기능들 덕분에 겨우겨우 어떻게 무마해볼 수 있을 듯. 음훗~


 


 



듀얼 IS 모드를 설정한 화면.


 


 



 


 


제 극심한 손떨림이 느껴지시나요... ㅋㅋㅋ


이건 뭐 영화 <친구>의 마약 ver. 유오성도 아니고.... 대학교 때 술 작작 마실걸 OTL


 


 


 



 


 


 


삼성 디카 라인은 세계 3대 렌즈 제조사의 하나인 슈나이더 렌즈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ST1000 역시 슈나이더의 광학 5배줌 렌즈가 사용되었습니다.


광학 줌 렌즈가 참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는게,


풀터치 인터페이스라는 블루 윙크의 특성상 들어갔다 나왔다하는 렌즈가 장착됐다면


사용하기도 불편하고 자칫 파손의 위험도 있었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 깔끔하게 커버로 덮여 있는 광학 렌즈를 사용한 덕분에


컴팩트한 사용감 & 심플한 디자인 두 가지 메리트를 한 번에 겟!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ㅁ^


아마 개발자분들의 무수한 머리카락을 대가로 연성한 결과물이겠지요- ㅎㅎ


 


 



 


 


후보정 없이 크롭한 사진들입니다. 아래가 최소 줌, 아래가 최대 줌이에요-


줌을 최대로 당긴 사진인데도 큰 노이즈 없이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주고 있네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좁은 35mm 화각.


27mm인 ST550의 시원한 뷰에 비해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 듯 T_T


 


* 화각 : 렌즈를 통해 보이는 시야의 넓이.


보통 mm로 표시하는데, 이 수치가 낮을수록 시야가 넓고, 높을수록 시야가 좁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건 사람의 눈과 비슷한 화각의 표준렌즈 & 먼 곳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망원렌즈 뿐인데,


광각렌즈도 하나 갖고 싶어서 몸부림치는 중... 아 뽐뿌!!!!!!!!!!!


 


 



블루 미러(ST550)와 블루 윙크(ST1000)의 화각 비교샷. 출처는 여기


 


 


 



 


 


 


블루 윙크의 수많은 메뉴들 중에서도 참 마음에 드는 동영상 기능.


1220만 화소의 하이엔드급 디카 답게 1280 X 720 사이즈의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십여개의 동영상을 찍어 봤는데, 화면 퀄리티도 흡족한 수준이고 끊김도 전혀 없더라구요.


피사체가 어지간히 멀어지지 않는 한 초점도 깔끔하게 맞습니다.


 


무엇보다- 파일 형식이 MP4예요. MP4!!!


그말인즉슨, 귀찮은 인코딩을 거치지 않고도 곰플레이어로 재생 가능하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바로 올릴 수 있다는 말씀!


이것 참 유용한 설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T_T 인코딩 느무 싫어요...


 


 


 




조카 녀석은 죽순 마냥 쑥쑥 잘 자라고 있습니다 ^-^ 이쁜것 ♥ 사랑한다!!!!!!!!!!


 


 



동영상 캡처를 후보정 없이 리사이즈한 사진들입니다. 화질 괜츈하죠 ^-^?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능은 셀카족들에게 ST1000 최고의 특장점이 될 뷰티샷!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감이 빡 오시죠? ㅎㅎ 피부를 뽀샤시 +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기능인데요.


처음 뷰티샷 찍고 사진을 봤을 때, "우와웅%$%#%&#%*%^$!!!????" 소리가 절로 ㅋㅋㅋ


 


 




뷰티샷 설정하기


 


 


영국인가? 어느 나라 수상이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포토샵 사용을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고 했다던데, 급공감- ㅋㅋ


이건 뭐 포토샵에서 한 2시간 보정한 사진이 나와주시니 원 -ㅠ-


거울 속의 자신을 보며 "여긴 어디? 난 누구?"를 외치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장난 아니란 얘기예요- ㅋㅋㅋ


 


 



민망하니까 이 사진은 작게.... OTL


그래도 어디 가면 피부 좋다는 소리 듣는데 뷰티샷이랑 비교해놓으니 완전 안습의 도가니탕 -_-;;


 


 


 



 


 


 


촬영모드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기능은


웃는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 촬영하는 스마일샷입니다.


스마일샷 모드로 설정하고 화면을 피사체 쪽으로 향하기만 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웃는 얼굴을 포착해 사진을 찍어 주지요.


백문이 불여일견, 동영상 플레이 ㄱㄱㅆ!


 


 


 




 


 


입을 벌리고 입꼬리를 한껏 끌어 올려 함박 웃음을 지을수록 카메라가  빨리 인식하므로,


피사체가 활짝 웃고 있을 때를 놓치지 마세요 >_<


(예제 동영상은 입을 다물고 있는 사진이라 인식하는데 좀 오래 걸린 듯)


 


 


 



+ 여기서 잠깐! 중간 정리.


내용 중 관련 항목이 없어 언급하지 않았지만 꼭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옵션에 대해 짚고 넘어갈게요.


 


첫번째로 발열! ST1000을 사용하다 보면 바디가 따뜻해지는게 느껴집니다.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고, 따땃~하네 정도? ㅋㅋㅋ


몇 시간씩 한 번도 끄지 않고 사용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1-2시간 정도 껐다 켰다 하면서 사용하면 불쾌할 만큼은 아니에요.


 


두번째로 무게 & 터치감


블루 윙크는 배터리 제외하면  125g 정도로, 정말정말 컴팩트한 녀석입니다.


자칫 떨어뜨리기 쉬우니, 반드시 손목 스트랩이나 목걸이 등을 부착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아요.


터치감은 손톱으로 톡톡,이 아니라 손가락 끝 피부로 쿡쿡- 해줘야 합니다. 꼭 피부가 닿아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3.5인치 와이드 스크린인만큼 화면 & 메뉴 버튼이 작지는 않지만,


손이 크신 분은 메뉴 선택에서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터치 스크린인데도 홀드키가 없는건 아쉬운 점.


 


세번째로 블루 윙크의 기능이 어느 정도로 DSLR에 근접했느냐-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짤막하게 스펙(?)을 설명드리면, 셔터 스피드는 1/8초에서 1/2000초,


ISO는 80에서 3200, 측광은 다분할 / 중앙 / 스팟 3가지로 가능합니다.


단, 셔터 스피드는 따로 지정할 수 없어요. 자동입니다. 


 


노출은 -2에서 +2까지 가능하구요, 야경 모드를 이용하면 조리개값은 3.1 or 8.1,


셔터스피드는 16초까지 늘릴 수 있어서 나름 AV / TV 모드 흉내는 낼 수 있어요 ㅎㅎ


(요때는 셔터 스피드 설정 가능)


주위가 아주 어둡거나 무지하게 빠른 피사체가 있는 등,


DSLR로 촬영해야만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괜츈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AV : 조리개 우선 모드 / TV : 셔터 스피드 우선 모드


 


 


 


 



 


 


 


지금까지 촬영모드의 기능 & 특징들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_+


찍었으면 끝이냐? 절대 아니죠- 촬영한 결과물 확인 & 장난질 하러 ㄱㄱㅆ!


 


 


 



 


 


 


재생모드에는 파일 정보 보기, 슬라이드쇼, 저장된 인물 목록 등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따로 소개해드리고 싶은건 3가지입니다- 스마트 앨범, 제스처 UI, 편집 모드.


그 첫번째 타자는 스마트 앨범 ☆


 


스마트 앨범은 여러가지 옵션에 따라 촬영한 사진들을 분류해서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


 


 



 


 


상태바 표시 버튼(첫번째 사진의 '요기')을 누르면


날짜 표시 막대 & DATE 항목(상태바 왼쪽 위)이 나타나는데요. (두번째 사진 참고)


DATE 버튼을 터치하면 날짜, 색상, 즐겨찾기, 지역 등 다양한 분류 옵션이 뜨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면 기준에 따라 나눠진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날짜의 경우 상태바에 사진을 촬영한 날짜가 주르륵~ 나오고,


지역은 어디서 찍었는지, 색상은 사진의 주된 색상이,


즐겨찾기는 제스처 UI를 통해 즐겨찾기로 설정한 사진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나뉘어져 나와요.


 


만약 특정한 날짜의 사진만 보고 싶다!라고 하면 상태바에서 원하는 날짜를 찾아서 손가락으로 톡~


그럼 그 날 촬영한 첫 사진으로 슝~ 간답니다. 요 녀석, 정말 스마트 하죠? ^0^ 


(촬영한 사진이 많으면 메모리를 읽어와야 해서 좀 기다리셔야 해용)


참고로 예제 사진 4번째, 즐겨찾기 항목의 열쇠 모양은 보호(삭제 방지) 기능이 걸려있음을,


총알 과녁 모양은 GPS로 지역을 인식했음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촬영모드와 마찬가지로 재생모드에도 제스처 UI가 있는데요.


재생모드의 제스처 UI는 촬영모드보다 좀 더 다양하다는 거 ♪


촬영모드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옆으로 까딱, 뒤로 끄덕, 앞으로 끄덕을 통해


멀티 슬라이드, 즐겨찾기, 보호(삭제 방지) 기능을 걸 수 있구요,


사진 앞으로 / 뒤로 넘기기, 삭제, 회전 등을 모두 터치로 해결할 수 있지요.


 


 




재생모드의 제스처 UI


 


 


 



터치 스크린을 십분 활용한 사진 이동 / 회전 / 삭제


 


 


 



 


 


 


이리저리 찍었으면 끝이냐? 절대 아니죠-


리터칭 좀 하시는 분들은 사진 촬영 후가 진짜배기라는걸 알고 계실터! ㅋㅋㅋ


사진을 찍었으면 촬영한 결과물을 만져(?) 줘야겠죠?


 


블루 윙크에는 다양한 후보정 기능이 탑재돼있어, 맘 내키는대로 장난을 칠 수 있는데요.


사진의 색조를 선명 or 은은하게, 차분하게, 생동감 넘치게 등 9가지로 조절할 수 있는 사진 스타일


밝기, 명암, 대비 등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는 이미지 보정,


적목현상을 제거하고 피부를 보정하며, 눈 내리는 효과 & 모자이크 처리,


심지어 아웃포커싱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얼굴 꾸미기 기능이 있답니다.


회전과 자르기는 기본!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 번에 한 가지 기능만 적용할 수 있다는거.


여러가지 효과를 적용하고 싶으면 효과를 준 사진에 다시 효과를 주는 식으로 작업해야 합니다.


여러 기능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게 했다면 좀 더 유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 가지, 아웃포커싱과 모자이크 기능은 인물 사진 밖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인물 사진의 경우에도 얼굴이 명확하게 인식되지 않는 컷은 적용이 안 되더라구요.


어차피 터치 스크린이니,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서 효과를 적용할 수 있게 했으면 좋았을 듯!


 


 



친구의 니콘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는 도중에 도촬당한 사진 ㄱ- 자네, 도촬 인생 그만둘 때도 되지 않았나?


어쨌거나 순서대로 원본 / 차분한 색조의 Calm 스타일 / 차가운 느낌의 Cool 스타일 / 엘레강트 특수효과를 적용한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채도를 빼주는 Calm 스타일을 애용하는 중! (빈티지 느낌도 살짝 나고 말이죠 ㅋㅋ) 


 


 



이 사진을...


 


 



요렇게 바꿀 수도 있다는거-! ㅋㅋㅋ


 


 


 


*


 


지금까지 블루 윙크 그 두번째 이야기 - ST1000의 기능과 장단점 등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우웩... 쓰고 보니 정말 기네요 -_-;; 앞으로는 이런 테러스런 리뷰는 쓰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ㅋㅋㅋ


하지만 워낙 다재다능한 녀석인지라 그 장단점을 제대로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에... T_T


 


어떤 제품이든 장점 or 단점만 있을 순 없으니


장점이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지, 가격에 비해 메리트가 많은 제품인지를 평가해


'이건 좋다, 이건 별로다'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텐데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블루 윙크, ST1000은  


초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저 인터페이스, 괜츈한 성능으로


디카에 갓 입문하셨거나 똑딱이로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구사하고 싶으신 분,


인물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으신 분들에게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참, 다음 리뷰에서 소개하게 될 GPS & 무선 인터넷 기능까지 고려하면


친구들끼리 사진 주고 받기를 즐기거나 여행을 자주 다니시는 분까지 포함해야겠죠? : )


 


다음번에는 예고한대로 GPS & 무선 인터넷 기능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를 들고 오겠습니다 >_<


똑똑한 디카, 블루 윙크의 활약 ☆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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