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SLIK] Grand Master 삼각대...소중한 장비를 안전하게!
최근에는 컴팩트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많이 활용하면서 삼각대의 선택기준이 과거 큰 지지하중에서 가벼운 무게로 변화하였지만, DSLR 사용 유저라면 여전히 안전한 삼각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특히 최근에는 DSLR을 통해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촬영을 많이 하게 되면서 좀더 많은 장비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면서 편리하게 활용가능하도록 조직성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 사용자들도 많아진 것 같다. 필자같은 경우 미러리스 카메라도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빈도는 DSLR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삼각대 역시 안전성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데, 최근에 사용해본 삼각대 중 소개해보고 싶은 제품이 있어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SLIK 브랜드는 삼각대 구매를 고려해본 사용자라면 낯선 브랜드는 아닐 것이다. 필자 역시 가장 대중적인 제품인 SLIK PRO 340DX 삼각대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익숙한 브랜드인데,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슬릭[SLIK] Grand Master 삼각대는 사이즈나 기능, 가격 등 여러가지로 대중적이라기보다는 특정 사용자를 겨냥하여 출시된 제품이다.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본 리뷰에서 살펴본 SLIK Grand Master 삼각대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기보다는 DSLR과 대구경 망원렌즈, 캠코더나 VDSLR, 중형 카메라 등 무거운 장비를 주로 활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사이즈와 무게가 상당하여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정도이고, 차량에 싣고 다니거나 스튜디오 등에 고정 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 제품이다. 하지만 SLIK Grand Master 삼각대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장비보호와 조작의 편리성은 현재 출시된 어느 삼각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최근에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보급으로 컴팩트한 삼각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긴 하지만, 무거운 장비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한번쯤 사용을 고려해볼만 제품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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