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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소니의 프리미엄 보급기 미러리스 카메라, NEX-6와의 첫만남 [#1.개봉/디자인]

미루마 | 11-25 14:26 | 조회수 : 3,245 | 추천 : 0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소니!!
이런 기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2012년 하반기에 새로운 2종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하였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NEX-6과 NEX-5R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NEX-6으로 NEX-5 시리즈와 NEX-7 중간에 위치한 카메라로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없는 기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EX-5는 전체적인 성능 뭔가 아쉽고, NEX-7은 가격이 부담이 되는 것을 적절하게 혼합한 ...  제 3의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 기종입니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하에엔드급 NEX-7과 많이 비슷한 모습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소니 알파 NEX-6 미러리스 카메라는 소니의 새로운 프리미엄 보급기종으로 DSLR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크기는 더 작게 ... 무게는 더 가볍게 디자인하여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소니 NEX-6의 특징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센서 : DSLR과 같은 APS-C 타입 약 1,610만 화소 센서
-LCD : 3인치 XtraFine LCD 장착(TIlt 기능)
-AF : 고속 듀얼 AF (위상차AF/컨트라스트AF)
-ISO : 사진 ISO 100-25600, 동영상 ISO 100-6400
-뷰파인더 : 1.3cm(0.5인치) XGA OLED 전자식 뷰파인더
-연사 : 연속촬영 3fps, 셔터우선 연속촬영 10fps
-다이얼 : DSLR과 같은 조작을 위한 2개의 다이얼
-동영상 : 풀HD 동영상 60P/24P 촬영 기능 지원
-인터페이스 : micro USB 2.0, mini HDMI, 멀티 액세서리 슈
-내장형 플래시 탑재
-다양한 액세서리 지원 멀티 인터페이스 슈 채택
-무선랜과 플레이메모리즈 카메라 앱 다운로드 지원

 

 

 
이번 리뷰를 시작으로 총 5편에 걸쳐 NEX-6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인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로 소니 NEX-6과의 첫만남. 개봉기와 디자인 편을 통해서 디자인과 E 마운트용 번들 렌즈와 단렌즈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소개드릴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소니 알파 NEX-6 포장 박스의 모습입니다. 화이트 + 블랙의 혼합으로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담고 있어서 포장 박스도 작은 편인데요. 박스 4면에 NEX-6의 특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두고 있으며, 번들렌즈로 기존 렌즈보다 더 작아진 E PZ 16-50mm f3.5~5.6 OSS 파워 줌 렌즈 키트로 구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기본 번들렌즈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소니 알파 NEX-6의 전체 구성품입니다. NEX-6 카메라 바디, 번들 렌즈가 바디에 장착되어 있고, 뷰파인더 아이피스, 배터리, 충전기용 220V 케이블, 충전용 USB 어댑터, USB 케이블, 넥 & 핸드 스트랩, 소니 코리아 정품 보증서, 소프트웨어 설치 CD, 사용자 설명서, 각종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네요. 기본 구성품은 특별히 부족한게 없이 무난하게 구성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EX-6에 들어가는 배터리입니다. 충전식 인포리튬 배터리팩 (NP-FW50)으로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용으로 크기도 작은편이며, 충전용 어댑터를 통하여 빠르게 충전을 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조 배터리팩을 이용해서 충전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게 빠져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작고 가볍습니다.


 
기존의 NEX, 알파 DSLT 시리즈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7.7Wh(1080mAh) 용량의 배터리 팩이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충전식 인포리튬 배터리팩을 충전할때 사용하는 220V 전용 충전용 어댑터입니다. 2코의 전원 코드를 연결하는 단자와 USB A타입을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각각 앞, 뒤에 위치합니다. USB 방식이라도 220V의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넥 스트랩입니다. 넥 스트랩이라고 해서 목에만 걸고 사용하는 것은 아닌데요. 목, 어깨, 손에 감고도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다양한 사용 방법이 있습니다. 기본 넥 스트랩은 아주 기본적은 스트랩으로 그냥 막 사용하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전면에는 SONY 영문 로고가 새겨져 있고, 양쪽 끝은 슬라이더를 채용하여 2중으로 핸드 스트랩 고리에 견고하게 장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네요. 길이도 적당하고, 재질의 강도도 가벼운 NEX-6에서 쓰기에 적당해요.

 

 

 

 

 

 

 

 

 

 

 

 

 



 

 

 

 
뷰파인이 아이피스입니다. 기본 장착된 아이피스 외에 여분으로 한개가 더 제공되며,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어 뷰파인더에 스크래치 걱정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뷰파인더에 아이피스를 장착하면 뷰파인더를 통해서 피사체를 사용자가 보기에 조금 더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그래서 뷰파인더에는 아이피스가 기본 장착되어 있죠. 

 

 

 

 

 

 

 

 

 

 

 



 

 

 
소니 알파 NEX-6의 디자인은 기존의 NEX-7와 아주 흡사한 구조이며, 전체 크기는 119.9(W) x 66.9(H) x 42.6(D)mm로 아담하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이며,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한 287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무게는 배터리와 메모리까지 포함하면 345g으로 큰 부담이 없어요. 여성분들이 한손으로 들고 사진 촬영이나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습니다.


 
NEX--6 전면부의 구조를 보면 그립부 전면 위쪽에는 리모컨 센서가 있고, 우측으로는 AF 보조광과 셀프 타이머 램프 그리고 스마일 셔터 램프 기능을 하는 램프가 위치합니다. 그리고 우측에는 기본 렌즈 장착 공간이 있게 되죠. 

 

 

 

 

 

 

 

 

 

 

 

 

 

렌즈를 언마운트하면 NEX-6의 이미지 센서와 E-mount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mount 렌즈를 장착할 수 있으며, 마운트의 구조는 크게 마운트와 렌즈 접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쪽에 이미지 센서가 위치해 있습니다. 마운트 위쪽의 작은 홀 2개는 동영상 촬영중 사운드를 녹음할때 사용하는 스테레오 마이크입니다.

 

 

 

 

 

 

 

 

 

 


 
NEX-6의 우측면부는 micro USB 커넥터를 채용하여 데이터 전송, 펌웨어 업그레이드, 충전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그래서 배터리팩을 분리하여 충전하는 것이 아니라 카메라 내에 장착한 상태에서 USB 포트로 연결해 배터리를 충전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micro USB 포트 아래에는 mini HDMI 커텍터가 위치하여 사진이나 동영상을 대형 TV로 출력할때 사용하는 포트입니다.

 

 

 

 

 

 

 

 

 

 

 


 

 
소니 알파 NEX-6 후면부의 모습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틸트 기능이 탑재된 3인치 XtraFine LCD로 위로 90도, 아래로 45도까지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구도와 각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좌측 위쪽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뷰파인더, 디옵터 조절 다이얼, 플래시 팝업 버튼, 재생 버튼, 조작 다이얼, AEL 버튼, MOVIE 버튼, 소프트 키 A / B /C, 조작 훨이 위치해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 틸티 기능이 있는 LCD가 많이 채용되고 있습니다. NEX-6에는 3인치 XtraFine LCD를 채용하여 위로 90도, 아래로 45도까지 조정할 수 있어 다양한 구도와 각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특히 틸티형 LCD의 장점은 최고 난이도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고, 야외 밝은 햇빛 아래에서도 화면 선명도를 높여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LCD 아래 방향으로 45도 조절하여 촬영 모드와 메뉴를 본 화면입니다. LCD의 각도로 45도로 조절하여 최상의 화질과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실제 사진 촬영시 잘 보이지 않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피사체를 보면 라이브로 사진을 촬영할때 이 틸트 LCD가 정말 유용하게 사용되더라구요. 미러리스 카메라의 LCD는 틸티형이 앞으로 대세가 될 것 같아요.

 

 

 

 

 

 

 

 

 

 

 

 


 
NEX-6의 상단에는 좌측부터 왼쪽 넥 스트랩 고리, 이미지 센서 위치 마크, 멀티 인터페이스 슈, 플래시, 셔터 버튼과 함께 전원 ON/OFF 버튼, Fn 기능 버튼, 모드 다이얼, 우측 넥 스트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정말 많은 기능의 버튼이 배치되어 있네요.

 

 

 

 

 

 

 

 

 

 

 

 

 


 

  

 

모드 다이얼은 조작다이얼 바로 위에 있어 두 기능의 다이얼을 조작하기 쉽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네요. 조작 다이얼은 실버톤의 색상으로 모드 다이얼은 블랙 톤의 색상으로 대비시켜 구분하기 쉽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조작 다이얼로는 조리개 값과 셔터 속도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모드 다이얼을 인텔리전트 자동 / 장면 선택 / 스위프 파노라마 / 조리개 우선과 같은 촬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습니다. 이 두 다이얼의 기능은 완전히 다릅니다. 

 

 
모드 다이얼을 통해서 촬영 모드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편하더군요. 이렇게 기능이 전혀 다른 2개의 다이얼을 사용해본 것은 처음인데 의외로 편했습니다. 조작하는 과정이 쉽게 바로바로 적용이 되어 빠른 셋팅을 하는데 제격입니다.

 

 

 

 

 

 

 

 

 

 

 



 

 

 
내장 플래시(GN6)은 팝업형으로 사용자가 임의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내장 플래시의 성능이 좋아 별도의 외장 플래시는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NEX-7과 같은 방식으로 플래시 아래에 있는 플래시 버튼을 누르면 위쪽으로 팝업되게 만들어졌습니다. 플래시의 위치 조정을 하면 플래시의 바운스가 한결 쉬워지게 됩니다.

 
 

 

 

 

 

 

 

 

 

 

 
 
NEX-6은 멀티 인터페이스 슈(shoe) 부분이 기존 카메라에 비해 약간 달라졌습니다. 이 핫슈를 이용하면 스튜디오 장비나 호환되는 각종 외부 기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NEX-7이 소니 전용 외장 플래시만 장착할 수 있게 핫슈 확장성이 제한적이었다면 NEX-6은 멀티 인터페이스 슈로 변경되어 다양한 외부 기기와 액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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