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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 나는 와이파이 블랙박스다! [7] 부가기능/마무리

“본 사용기는 블랙뷰 와이파이 DR500GW-HD 체험단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영상녹화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제조사쪽에서는1주일에 한번정도는 메모리카드를 포맷하여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꺼내서 PC에 삽입후 포맷하는 것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고, 이 과정에서 메모리카드 분실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는 블랙박스 기기 자체에서 포맷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블랙박스 제품에 비해 훨씬 편리한 메모리카드 포맷이 가능하다. 블랙박스에서 바로 포맷하는 방법은 앞서 실펴본 와이파이 on/off 버튼을 길게 10초 정도 누르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다.

여러차례 테스트를 거쳐서 출시되겠지만, 블랙박스를 사용하다보면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각 제조사에서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설정 등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일부 블랙박스 제조사의 경우 제품 출시 후 펌웨어가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의 제조사인 피타소프트의 경우 사용자의 의견을 수용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펌웨어를 제공하고 있는 편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제조사의 홈페이지(http://www.blackvue.com)에서 펌웨어 파일을 다운로드 한다. 메모리카드에 다운받은 펌웨어 파일을 설치한 후 메모리카드를 블랙박스에 삽입하여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많은 시간들이지지 않고 손쉽게 진행 가능하다. 다만 이왕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김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진행되면 훨씬 편리할 것 같다.

얼마전 언론에서 블랙박스의 KS규격과 관련된 보도가 있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블랙박스 브랜드를 비교 테스트한 결과는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블랙박스 제품들이 줄줄이 규격미만으로 판명난 것이다. 비교제품 중에는 필자가 사용중인 블랙뷰 블랙뷰 DR380-HD 블랙박스 제품도 있었기 때문에 눈여겨 봤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결과가 나왔다. 블랙뷰 DR380-HD 블랙박스 제품 이후 여러차례의 업그레이드가 있은 후로 출시된 제품이 본 리뷰에서 살펴본 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 제품이다. 블랙뷰 DR500GW-HD 블랙박스는 기존에 출시된 Full HD급 블랙박스의 우수한 영상품질 및 전용뷰어, 스마트폰 활용 등 타사의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추가로 디자인 개선 및 와이파이 영상재생 기능 등을 추가하여 편의성을 보다 높인 제품이다. 새로운 제품이 나올 때마다 하나씩 업그레이되는 피타소프트의 블랙뷰 블랙박스. 차기작으로는 어떠한 신기술이 적용될지 벌써부터 기대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