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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파노라마 모니터의 멀티태스킹 능력! 그리고 맥북 프로..

기범롤링베베 | 01-19 13:37 | 조회수 : 4,346 | 추천 : 0

NIKON 1 V2 | Program Normal | 11.00mm | ISO-400 | F3.5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2-02-19 04:47:42

LG 파노라마 모니터를 사용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갑니다.

21:9 비율의 넓직함과 동적명암비, IPS디스플레이는 게임이나 영화같은 컨텐츠 소비에 최적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WOW 이후로 MMORPG에 흥미를 잃었던 저에게...아키에이지..테라...ㄷㄷㄷ

각설하고

오늘 다뤄볼 주제는 LG 파노라마 모니터가 사용자의 생산성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지, 그리고 맥북프로 등의 맥 제품과 연결했을때 어떤 특장점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체 리뷰영상 - 1080P 지원

맥북프로를 LG 파노라마 모니터로 확장!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전 버전의 맥북프로 입니다. (애플 측 '레티나 맥북프로' 발표 한달 전에 구입한 녀석이죠. ㄷㄷ) 아쉽게도 LG 파노라마 모니터의 최대해상도인 2560*1080해상도 까지는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store.apple.com/kr/product/...


위 어댑터을 이용하면 정상적으로 2560*1080 해상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의 썬더볼트 어댑터와 DVI-D 케이블을 끼운후, LG 파노라마 모니터와 맥북프로를 연결하였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해상도와 모니터의 위치만 선택해주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LG 파노라마 모니터에 프로툴 등의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돌려봤습니다. 1980*1080 정도의 해상도만 지원하는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서의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네요.

 

특히 믹서들을 파노라마 모니터에 모두 배치해놓으니, 정말 컨트롤하기 편리하네요. 거기다 특정 악기 부분을 확대해서 볼때, 넓직하니 좀 더 섬세한 작업도 가능할 듯 합니다.

 

 

동 영상 편집을 주로하는 초급자에게는 아이무비, 중급자 이상에게는 파이널컷 같은 프로그램을 구동시켜, 영상을 좀 더 쉽게 편집하고, 그때 그때 결과물을 미리 볼때 (큰 화면으로 인해) 영상에서 잘못된 편집아 오타 등을 확인하기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도 iOS기기나 맥을 쓰는 친구와 페이스타임도 좀 더 큰화면에서 즐기구요. 맥에 보관중인 사진도 좀 더 넓은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자주하는 기획자에겐 키노트를 좀 더 큰화면에서 작성할 수 있어 편리할 듯 합니다. 특히 다 작성하고 난후에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슬라이드와 비교해서) 점검할 때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압권이었던 점은 패러렐즈8을 썼을때 인 것 같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패러렐즈8에서 번들로 제공했던 윈도8 릴리즈 프리뷰를 돌려봤는데요.

 

그 냥 대박이네요. 아시다시피 트랙패드에서 네 손가락으로 스와이프 하면 패러렐즈8로 돌린 윈도우를 LG 파노라마 모니터로 슬라이딩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네 손가락을 터치하면서 위로 스크롤하면 현재 띄운 창 들의 썸네일이 노출되는데, 이걸 맥북 에어와 프로에서만 썼을 때보나 모니터로 확장하니까(특히 넓직하니깐) 사용하기 정말 좋네요. (최 상단 동영상 참조)

 

윈도우PC의 멀티태스킹

 

 

무려..? 윈도우XP를 사용중인 구형 데스크탑입니다. 지난 번 게임테스트를 이녀석이 했구요. LG 파노라마 모니터에 맥북프로를 물렸을때 생산성을 극대화 했다면, 이 녀석과는 멀티태스킹를 극대화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생산성 보다는 게임플레이, 영화감상과는 다른, 다른 분류의 컨텐츠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LG전자 공홈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웹 브라우저창의 4분할을 예시로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이 많이 썼습니다. 창 2개를 딱 반반씩 분할해서 사용하거나, 우측 상단이나 하단에 곰플레이어를 구동한 정도입니다.

그 이유는 21:9비율, 2560*1080의 해상도가 가로는 넓고 세로가 좁기 때문입니다. 즉 스크롤이 많이 필요한 페이지는 위/아래로 브라우저를 배치하기 좀 그래서 2분할을 가장 많이 쓰고 있습니다.

LG 파노라마 모니터의 멀티태스킹면에서 가장 크게 와닿은 점은 포토샵이었습니다. 원본 이미지를 좌측에 두고, 우측에 원본 이미지를 복사해둔 후, 후보정을 하면서 원본과 바로바로 비교해봅니다. 원본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따라해보고싶은 사진을 보며, 후보정 작업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TV와 연결하면 PIP를 이용해 TV의 화면도 모니터 한쪽에 띄울 수 있다고 합니다. (TV는 안방에 있어서 테스트를 못해봤네요. ^^;)

 

맥북프로와의 호환성

LG 파노라마 모니터의 21:9 비율의 시네마 스크린은 맥북프로에서 프로툴등의 프로그램을 돌리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만약 맥북프로의 화면을 LG 파노라마 모니터에서 2560*1080해상도로 제대로 볼 수 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윈도우PC에서의 멀티태스킹

윈도우의 여러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사용한 멀티태스킹도 꽤 훌륭했습니다. 특히 포토샵 보정작업이나, 오피스 작성시 화면이 넓직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웹서핑을 하면서 동영상을 보는 재미가 꽤 쏠쏠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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