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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했다~ 북했다~ LG 탭북 H160 후기

여행용티슈 | 02-04 00:14 | 조회수 : 11,563 | 추천 : 0

 

 


 

 

 

탭북 H160 윈도우8과 매칭은?

 

 

탭했다~ 북했다~ LG 탭북 H160 후기

 

 

 

지난 리뷰에서 LG탭북의 디자인을 보시고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반응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하이브리드PC 방식 중에 슬라이드형을 선호하는 분이 주변에 별로 없으셔서 은근 걱정되기도 했는데, 버튼 하나로 태블릿에서 노트북으로 변신하는 부분을 많은 분들께서 나쁘게 보시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야기만 듣다가 슬라이드 방식을 체험해보신 분들도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다는 이야기를 하셨구요. 

 

역시 제품은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져보는게 백번 낫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합니다. ㅎㅎㅎ 

 

 

 

 

 

 

 


 

 

 

 

 

이번 시간에는 저번 이야기였던 LG 탭북 H160 디자인 이야기에 이어서 솔직담백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최근의 하이브리드PC 출시 현황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모습이 윈도우8 OS를 기반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에는 그동안 점점 자리를 잃어가던 마이크로소프트이 재도약을 꿈꾸며 그동안 많은 공을 들여왔던 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있습니다.

 

일단은 그동안 윈도우7이 가지고 있던 문제들과 최근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OS가 가진 장점을 융합하려는 노력이 있었음을 윈도우8로 보게되는데요.

 

확실히 프로그램의 실행속도가 민첩해진 것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윈도우8 자체가 아직 많이 낯설다는 문제도 있고 그전 윈도우 버전을 사용하던 분들이 갑자기 태블릿에 적응하려니 방법을 몰라 헤매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LG 탭북 H160에는 기존 사용하던 데스트탑 화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윈도우8 메인화면에 데스크탑 바로가기 앱을 기본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 버전들의 윈도우와의 갭을 줄이기 위해 LG 이지스타터와 LG 컨트롤센터 등으로 간편하게 설정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LG 리커버리 센터나 LG 캐어센터를 탑재해 문제발생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이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던 것이 아니고 LG 탭북 H160이 출시되자마자 설치되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윈도우8에는 본래 없던 부분이지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윈도우8의 호환성을 비롯해

 

기존 윈도우 사용자들이 사용했을 때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한 오랜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LG 탭북 H160이 하이브리드PC의 바람을 타고 갑작스레 개발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죠

 

 

 

 

 


 

 

 

 

 

많은 분들이 일반 태블릿을 사용하다가 최근에 출시하는 하이브리드PC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바로 윈도우 OS 기반이라는 것 때문일겁니다.

 

기존 태블릿에서도 문서작업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인 문서 작업이외에 사무용으로써 매리트가 없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태블릿에서도 윈도우 오피스 프로그램들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랬지만 현실이 불가능 했던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한 윈도우8을 통해 태블릿에서 다양한 앱을 즐기며 문서작업의 용이함까지 갖춘 탭북 H160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H160을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실내나 카페, 그리고 실외에서 사용할 때에 시인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바로 IPS 디스플레이에 있겠는데요.

 

 

디스플레이 하면 LG 답게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11.6인치 크기에 1366 * 768의 HD 급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디스플레이는 기존 태블릿보다는 약간 큰 사이즈 이지만

 

보편화된 노트북 화면 크기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적정선을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해외에서는 11인치나 13인치 같은 작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선호하지만 국내에서는 큰 화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그래서 예상하건데, H160 후속버전에서는 1920*1080 풀HD 해상도에 13인치 이상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G 탭북 H160 하이브리드PC가 좋은 점은 단지 윈도우8의 OS 탑재로 윈도우8과의 호환성 뿐 만이 아닙니다.

 

이전 아톰 프로세서를 잊게 만들 정도의 저전력 고성능이 되어 돌아온 아톰 프로세서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64GB eMMC 저장장치를 사용했기 때문에 빠른 부팅속도와 프로그램 처리능력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속도를 보여주는 윈도우8과 더욱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동시에 태블릿에서 보기힘든 다양한 확장성까지 담아내고 있는 것이 하이브리드 PC의 특징입니다.

 

탭북 H160도 마찬가지로 USB 포트를 2개 지원하고 있는데, 하나는 표준 사이즈이며 다른 하나는 mini USB 포트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또한 표준 HDMI를 지원하여 TV나 프로젝터 혹은 프린터에 연결해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예전에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된 넷북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였고

 

사용하다보면 뜨거워진 밑면 때문에 화들짝 놀란 경험도 한 번쯤 있을셨을텐데요.

 

제가 이번 탭북 H160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게 느꼈던 부분이 발열에 대한 부분이라서 좋다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네요.

 

동시에 배터리도 생각했던 것 보다 오래가고 대기시간도 나름 오래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의 간격도 여유롭고 키감도 나쁘지 않아서 문서작성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숫자 키패드의 위치가 일반 표준 키보드의 위치와 약간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타는 옥의 티 정도 되겠네요.

 

그래도 화면을 터치하면서 키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처음에 불필요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편합니다.

 

 

 

 


 

 

 

 

가끔 문서를 작성하다가도 급한 마음에 화면을 클릭하게 됩니다.

 

물론 블루투스 4.0을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한다거나 USB 포트 전용 마우스를 연결해서 이용해도 되지만

 

11인치 사이즈 밖에 안되는 화면에 마우스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바로 터치하게 되더라고요.

 

 

 

 


 

 

 

 

H160을 사용하면서 어떤 분들에게 가장 어울릴까 생각해봤는데요.

 

무게가 일반 노트북이나 울트라북에 비해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문서작성을 주로 요하는 사무직 남성분은 물론이고 여성분들까지 사용하기에 괜찮아 보였습니다. 특히 저 처럼 가방에 묵직한 카메라를 메고 다니면서 외부에서 처리할 업무가 많은 분들에게 더욱 괜찮은 제품이 될 것 같은데요.

 

 

특히 저 같은 경우는 사진촬영을 하고 편집하는 일이 많아서 H160에 포토샵을 설치해놓고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옮겨 기본적인 사진편집을 하는데 유용했습니다.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 덕분에 어느 곳에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도 하고요.

 

실제 제가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용하는데, H160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직접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제가 낯을 가리는 편이라 당황하기도 했는데, 슬라이드 방식으로 변신하는 모습에 놀라워 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H160을 사용하다보면 아는 분들이 화면을 클릭해보면서 뒤로 밀리지 않는 것에 대해 칭찬하시는 것을 듣게됩니다.

 

하이브리드PC 방식에 분리형과 슬라이드형, 스위블형등이 있지만 편하게 놓고 사용하면서 화면을 터치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것이 슬라이딩 방식이었습니다.

 

동시에 버튼 하나로 화면을 보기 좋은 각도로 만들어 줘서 작업하는데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슬라이딩 방식의 장점이 되겠네요.

 

 


 


 


 

 

 

178도 광시야각을 보여주는 IPS 패널이 어떤 각도에서도 변함없는 밝기와 동일한 색상을 보여주는 H160

동영상을 보는 것은 물론 인터넷으로 기사나 문서를 보거나 사진을 보정하고 편집할때에도 일정한 색상 유지와 선명함 덕분에 더욱 용이했습니다.

또한 윈도우8과의 조화에 있어서도 큰 아이콘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통해 답답함 없는 이용이 가능했다는 점과 MS 앱 스토어에서 간편하게 설치하고 즐길 수 있는 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이전 버전의 윈도우와의 갭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LG PC만의 앱을 개발해 지원함으로써 사용자가 윈도우8 OS에서도 불편함없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줬다는 점들은 좋은 평가를 내리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직은 윈도우8이 초기이기 때문에 애플스토어나 안드로이드OS에 비해 많은 앱을 확보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윈도우와의 호환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속도가 제일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태블릿과 노트북 두 제품을 사느냐, 아니면 하나로 합친 LG 탭북 H160 하이브리드PC를 사느냐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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