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게이밍마우스] 프레데터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게이밍 마우스 : 제닉스 Storm X M3

xdust | 02-12 19:12 | 조회수 : 2,638 | 추천 : 0

Canon EOS 5D Mark II | Program Normal | 105.00mm | ISO-100 | F4.0 | 1/6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3-01-07 05:07:53

  

 

 

평소에 편의를 위해서 무선 마우스를 사용합니다.
작업이나 웹브라우징, 게임 등 모든 작업을 하는데 무선이라고 유선보다 문제되는 점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다가 게임광 친구집에서 게이밍 마우스를 써보게 된 계기가 있는데
그 때의 놀라운 게임성에 반해 게임을 즐길 때는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게이밍 마우스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AVAGO의 센서와 OMRON 스위치의 우수성을 너도 나도 내세우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즉, 마우스의 생명인 센서와 버튼이 비슷비슷하다면 결국
어떤 버전을 사용하는가와 디자인의 차이에서 품격이 갈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누리 체험단으로 만나본 제닉스의 STORMX M3
흡사 프레데터나 질럿을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 컨셉 속에
그만큼 뛰어난 품질을 갖춘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뛰어난 품질의 AVAGO 3050센서를 사용한 광마우스이고,
5버튼 USB 방식(금도금)의 블랙과 메탈 느낌이 강한 멋진 디자인의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AVAGO와 OMRON을 빼면 게이밍 마우스를 논할 수 없을 정도인데
AVAGO는 정밀 레이저 센서를 전문으로 만드는 업체이고
OMRON은 버튼만 집중적으로 만드는 업체입니다.
원래 가전제품이나 컴퓨터 부품이라는 것이 얼마나 전문적인 부품을 잘 완성체로 만드느냐
그 차이로도 좋고 나쁜 제품의 구분이 되기 마련입니다.

 


 

 

스톰X 그리고도 M3는 프로페셔널 게이밍 옵티컬 마우스를 표방합니다.
무엇이 프로페셔널일까 생각을 해본다면
적어도 이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데 어떤 지장이나 불편함도 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그런 마우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설명상의 스펙만 한번 따져본다면

MAX 4000 DPI 지원
AVAGO 3050 옵티컬 센서
8단계의 DPI 설정 가능
500만회 내구도를 지닌 옴론 스위치 적용
변경 가능한 1000Hz 폴링레이트 지원
6컬러 LED 백라이트 적용
부분 메탈 느낌의 고급스런 마감 적용
스탠다드 6버튼 적용
매끄러운 테프론 피트 적용
인체공학적 그립감
최고급 패브릭 케이블
패럴라이트 코어와 금도금 USB 단자 적용
다기능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
그리고 소프트웨어로 변경 가능한 6 Color LED 적용

 


 

 

보통 위에 나열된 스펙을 게이밍 마우스 사면서 다 따지지는 않습니다.
게이밍 마우스 뿐만 아니라 일반 마우스 살 때도 잘 따지지는 않지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사게 되면
제품을 꺼내어 마우스가 잘 있고 설명서가 잘 있고 소프트웨어도 있구나.
이 정도 확인이 일반적일 겁니다.

 


 

 

앞의 내용을 풀어서 살펴본다면
OMRON의 스위치는 500만회 클릭까지 내구성이 보장된 버튼이라는 것입니다.
하루에 얼마나 클릭해야 500만회가 채워지는 지 계산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그만큼 내구성이 좋고 클릭감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로지텍의 M705 무선 마우스의 클릭감과 비교해 손색이 없었습니다.

휠 역시 손가락에 큰 스트레스 없이 스크롤이 부드럽게 잘 되었습니다.

 


 

 

마우스는 역시 디자인?
이라고 생각을 해야 할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게이밍 마우스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STORMX M3는 남성미 물씬 넘치는 좌우 대칭 양손형 마우스입니다.
부분 메탈 느낌의 고급스러운 ABS 마감이 되어 있고
여기에 로고가 새겨져 있어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메탈 느낌과 상단의 무광, 그리고 옆면의 러버 코팅의 조화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게이밍 마우스 하면 손에서 잘 미끄러지면 안 되겠지요.
미끄러짐에 따라 한번 덜 죽고 더 사는 승부 포인트로 작용하기 쉬운데
StormX M3는 손가락 거치나 손바닥 받침이 잘 이뤄지는 제대로 인체공학적인 설계입니다.
누구나 착 감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디자인입니다.

 


 

 

보시는 밑면 네 귀퉁이의 미끄러짐을 담당하는 곳이 바로 피트입니다.

미국의 듀폰사가 개발한 불소수지인 테프론(Teflon)이 사용되는데

 거의 완벽한 화학적 비활성 및 내열성, 비점착성, 우수한 절연 안정성, 낮은 마찰계수 등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어 늘상 마찰을 하고 열을 받게 되는 마우스의 바닥면을 책임집니다.

테프론 코팅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후라이팬에 테프론 코팅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바로 그게 테프론입니다.

 


 

 

케이블은 최고급 소재의 패브릭으로 처리되어 있고

캡으로 씌워진 USB 단자는 패럴라이트 코어 및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무슨 의미냐 하면 노이즈(신호)를 걸러주고 잘 전달이 되게 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즉, 마우스의 사용에 있어 정확성 높아지는 부품이 사용되었다는 것.

 


 

 

 

그냥 연결만 해도 사용 가능하지만 제대로 된 기능 구현을 위해 설치하게 되는

StormX M3 전용 소프트웨어입니다.

 

 

보시는 것처름 오른손잡이나 왼손잡이에 맞는 버튼 세팅과

버튼별 기능 설정 등을 할 수 있고 해당 내용을 5개의 프로파일로 저장해 개인별로 불러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세밀하게는

X/Y 축의 조절이나 DPI 스위치의 감도 설정

LED 색상 설정 등도 가능합니다.

 


 

게이밍 마우스답게 키에 대한 설정은

연사라든지 창전환이라든지 유저의 성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즉, 주로 즐기는 게임에 맞춰서 키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런 디테일한 설정이 필요한가?

그것보다는 오히려 게임을 여러개 즐기는 유저일수록

게임별로 설정을 다르게 해놓고 좀 더 게임을 편하게 즐기는 세팅을 불러올 수 있어

게이밍 마우스답게 게임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세팅까지 마무리 하고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초기 설정은 DPI가 800 - 2000 - 3200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낮은 DPI가 속도가 느리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빨라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1000DPI 주로 사용하다가 2000DPI 사용해보니 게임성이 더 좋았습니다.

원하는 DPI를 설정할 수 있어서 유저 성향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기본 6버튼은 좌우 클릭 버튼과 DPI 스위치 버튼, 휠의 버튼

그리고 옆면의 앞/뒤 버튼까지 해서 6버튼이 되게 됩니다.

옆면의 앞/뒤 버튼은 인터넷 앞으로 뒤로나 원하는 기능을 부여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클릭감은 부드럽고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엄지손가락 위치가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

 

 

 

 

클릭감은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부드럽습니다.

같은 OMRON 스위치를 사용했다 해도 상판 재질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은 있는데

StormX M3는 안정적이고 부드럽습니다.

 

 

 

 

사실 우리가 어떤 제품 디자인에 '인체 공학적'이라는 표현을 쓸 때는

마우스와 같은 제품의 경우는 '한국인에 적합한 인체공학적'이라는 서술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로지텍이나 MS와 같은 경우에 어떤 마우스의 경우는 버튼 거리가 좀 긴 경우도 있습니다.

미세한 차이일 수도 있지만 버튼이나 휠, 앞/뒤 버튼 모두 마우스를 잡은 상태에서

쉽게 작동할 수 있는 한국인에 잘 맞는 크기입니다.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기존에 사용 중인 로지텍의 M705나

타사 게이밍 마우스와 비슷한 크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로지텍의 마우스와 유사한 구조라고 보실 수 있습니다.

 


 

 

UV코팅이 된 타사의 게이밍 마우스가 번쩍번쩍 광이 나는데 비해

무광의 StormX M3는 뭔가 메카닉인데 차분한 느낌이 납니다.

휠의 경우 돌출부가 좀 더 촘촘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LED 일루미네이션으로 심심하지 않은 제품들입니다.

게임 즐기면서 LED가 얼마나 재미를 배가시켜주겠냐 하시겠지만

그것보다도 내가 지금 어떤 DPI로 사용 중인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데 의의가 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높고 낮은 모양에 따라 어떤 그립에 더 유리한지 차이도 있어 보입니다.

 

 

 

마우스 패드 적합성에서 우선 Zowie의 게이밍 마우스 패드에서는

전반적으로 10점 만점에 9~10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움직인만큼 움직이고, 이동한 만큼 이동하며 정확한 타격과 안정적인 인식률

게임 전용 마우스 패드에서 여러 게이머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다음은 천재질의 Npad (스카이디지탈)

가장 보편적인 마우스 패드라고 할 수 있는 형태인데

역시 9~10점의 안정적이고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역시 안정적으로 인식되고, 정확하게 컨트롤되어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합.

 

 


 

 

알루미늄 패드에서는 일부 게임에서 살짝 오버되거나 끊기는 감이 있어

평점은 8점 정도로 조금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게임에서만 그렇고 전체적으로는 역시 좋은 게임성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저를 비롯해 주변의 게임 유저들을 통해 테스트 해 본 바로는

게임 구분 없이 정확하다. 잘 인식된다. 움직임이 부드럽니다. 클릭감이나 휠의 느낌이 좋다.

DPI 설정을 세밀하게 할 수 있어서 좋다. 게이밍 마우스답다.

는 호평과 위의 3가지 테스트용 마우스 패드는 물론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 패드에서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게임 품질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

접기 덧글 0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