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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첫 FULL HD 해상도 스마트폰 - 옵티머스G 프로 블로거데이

여행용티슈 | 02-24 22:44 | 조회수 : 2,952 | 추천 : 0

 

 

 

 옵티머스 G 프로 블로거데이 후기

 

 

LG의 첫 FULL HD 해상도 스마트폰을 만나다.

 

 

자, 이제 옵티머스 G 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20일 공식출시를 통해 일반 소비자분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지요?

베가넘버6가 국내 첫 FULL HD 스마트폰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쥐었지만 소비자분들의 반응은 어째 시원찮았습니다. 그래서 옵티머스 G 프로에 대한 반응이 어떨지가 가장 궁금해지는 1인인데요. 제가 저번 포스트에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2013년 상반기의 스마트폰 시장의 화두는 FULL HD 였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제조 3사가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스펙을 가지고 모두 FULL HD를 강조하며 출시하게 되는 셈인데요. 1인자는 이미 정해져 있기도 하고 현재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서 넘기기로 하고 2인자가 누가 될 것인지 정해지는 기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비슷비슷한 사양과 기능을 가지고 진검승부를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번 이야기에서는 2월 18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있었던 옵티머스 G 프로 블로거데이에서 후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손가락을 누르고 시작해 봅니다 :)

 


 

 

 

 

 

옵티머스 G 프로는 블랙과 화이트, 정확한 명칭으로는 루나 화이트, 인디고 블랙 이렇게 두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이제부터 제가 보여드릴 옵티머스 G 프로는 루나화이트 컬러입니다.

 

옵티머스 G 프로를 처음 딱 만졌을 때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5.5인치인데 그립감이 나쁘지 않다. 베젤이 정말 얇구나. 정말 처음 느낀 그대로를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옵티머스 G 프로에서는 L스타일이라고 명명된 LG만의 스마트폰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빠져서 아쉽습니다.

각 모서리마다 라운드 되어 있는 것과 후면 카메라, 스피커, 플래시 모두 둥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툭 튀어 나와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비해 디자인이 후퇴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 상단부의 모습입니다. 왼쪽 끝 부터 TDMB 안테나 마이크, 적외선 센서, 이어커넥터의 모습을 보실 수 있겠네요.

재미있는 것은 적외선 센서가 왜 있을까? 하시는 부분이겠습니다.

이전 옵티머스 G 에서도 있었던 기능인데 Q리모트 라는 어플을 통해 집안 전체의 리모컨이 달린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에어컨, TV, 오디오, 등의 제품을 가지고 직접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옵티머스G 프로에서 사이드 디자인을 가장 괜찮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기존 L스타일을 버렸지만 스마트폰이 커질 수록 그립감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구조는 당연한 수순이겠죠.

동시에 최근의 스마트폰들이 단순하게 크롬도금처리를 해서 깔끔한 디자인의 맛은 있지만 고급스러운 맛은 없는데

옵티머스 G 프로는 사이드의 금속 느낌 부분을 브러쉬드텍스처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대로 살려줬습니다.

 

 

 

 


 

 

 

 

왼쪽 사이드에는 퀵메모 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이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 무엇이 다른가?

 

 

 

 


 

 

 

 

디스플레이는 LG 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디스플레이 만큼은 저도 LG에 항상 손을 들어줍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매번 출시할 때 마다 경쟁사를 압도하는 화질과 선명도를 보여주니까요.

이번에도 FULL HD IPS는 상당한 퍼포먼스를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아래에서 실제 촬영한 모습을 보여드릴께요. 보시면 알게 됩니다.

 

 

 

 

 


 

 

 

 

 

보통 시력 기준으로 인지가능한 해상도는 최대 437 ppi 라고 합니다. 이 이상은 무의미하다는 이야기인데...

 

 ppi의 복잡한 공식을 빼고 쉽게 설명드리자면 인치당 픽셀 수 입니다.

같은 크기 안에 많은 더 픽셀 수가 있는 것이 더 고화질이 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400 ppi를 보여주고 있는 옵티머스 G 프로 실제 차이도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FULL HD 영상을 실제 틀어봤는데요. 5.5인치에서 1920*1080 해상도를 즐기는 느낌은 상당합니다.

제가 작년 LG OLED TV를 처음 직접 봤을 때의 충격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놀라는 수준임은 확실합니다.

 

 

 

 


 

 

 

 

옵티머스G 프로에서 FULL HD 영상 플레이 하는 중의 모습

 

실제로도 놀라운 화질을 볼 수 있었는데요. 400ppi 위력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00% 크롭이미지로 보시죠.

 

 

 

 


 

 

 

 

100% 크롭 이미지 입니다. 저 작은 창문들 하나하나 뭉개짐이 없이 제대로 표현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렇지만 5.5인치의 작은 화면에서 누가 이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살펴볼지는 의문이긴합니다.

 

 

 

 

 

 

 

 

 

LG 옵티머스 G 프로 FULL HD IPS 디스플레이와 AMOLED 디스플레이와의 비교테스트 사진입니다.

 

 

 

↑ IPS 디스플레이

 

 

 

↓ AMOLED 디스플레이

 

 

 

 


 

 

 

그냥 단순하게 봐서는 그리 큰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100% 크롭을 통해 비교해 볼까요?

 

 

 

 

 


 

 

 

 

 

색감의 차이도 있고 옵티머스G 프로가 왜 400ppi를 강조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선명한데 눈이 피로할 이유도 없겠네요. 정말 선명합니다.

 

 

 

 


 

 

 

 

옵티머스 G 프로 안에 어떤 어플들이 있는지 살펴봤었는데, 기존 옵티머스G에 있는 기본 어플 이외에 몇가지 새로운 어플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경험으로써는 FULL HD 해상도에 포커싱 되어 사용자가 직접 컨텐츠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체험 기회가 있으면 자세하게 다뤄보기로 하고요. 이번에는 그냥 그런 기능이 있더라~ 정도만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옵티머스 G 프로로 제 블로그를 접속해봤습니다.

역시 쨍한 느낌의 컬러와 디테일함이 제대로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끔 기사나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할 때 나름 나쁘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옵티머스 G 프로로 보니 더 선명하다는 걸 느낄 수 있게 되더라고요. 

 

 

 


 

 

 

 

하단의 물리 홈 버튼도 이번에 달라졌습니다.

 

그냥 물리 홈키의 버튼이 얇게 변한 것 같지요?

 

 

 

 

 

 

 

 

상태에 따라 6가지 색상으로 변화하는 홈 버튼 LED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점잖은 디자인의 반전이라고 할까요?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LED 보다 무음이나 진동시 화면을 확인하지 않아도 내가 꼭 받아야 할 상대방의 번호나 받지 않고 싶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구분하여 컬러로 표시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아니면 사용자가 LED를 특정 기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 한다던지요.

 

 

 

 

 

 

 

 기존 LG 스마트폰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확보한 옵티머스 G 프로

 




 

 

 

FULL HD 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스마트폰 제조사가 이름을 걸고 출시하고 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FULL HD 가 전부냐. 아니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가 넘버6 같은 경우는 기존의 베가 다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채로 FULL HD를 탑재했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 옵티머스G 프로는 부족한 FULL HD 컨텐츠들을 사용자가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배려했다는 점이 다릅니다.

 

 

 

 


 


 

 

 

기존의 사진에서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새로운 기능이라면 옆으로 긴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던 기능에서 벗어나 위아래 좌우 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VR파노라마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건물 안의 모습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동으로 합성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블로거데이 시연에서는 잘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제가 실제로 촬여해보니 잘 나오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요.

 

 

 

 

 

 

 

 

VR파노라마를 촬영하는 모습인데, 일정한 방향대로 이동하면 가상의 공간안에 이미지를 하나씩 넣고 합성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이부분도 나중에 직접 테스트를 진행해보겠습니다.

 

 

 

 

 



 


 

 

 

이번에 트레킹 포커스를 지원해줍니다. 트레킹 포커스는 사용자가 움직임이 있는 사람이나 동물에 초점을 맞춰놓으면 자동으로 움직임을 따라 포커싱되어 촬영하기에 편리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인데요. 트레킹 포커스는 잘 구동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1300만 해상도의 카메라를 가진 것, FULL HD 해상도를 통해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것,

이것이 옵티머스G 프로를 전부라고 이야기한다면 스펙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되겠네요. 


이번 카메라 기능 중에서 사진외에 동영상 부분에서 눈에 띄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선보여줬습니다.

 

 

 

 

 

 

 

 

우리가 흔히 역광상태에서 보다 안정적인 사진촬영할 때 사용하는 기능이 HDR인데, 이번 옵티머스G 프로에서는 WDR 레코딩 기술을 적용시켜 역광상태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보정된 장면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다양한 배경을 활용해서 영상을 담도록 지원한다던지 얼굴 표정을 다양하게 변형 시켜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카메라와 후면카메라를 동시에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동영상을 촬영하는 사람과 촬영의 대상자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이제 촬영자까지도 함께하는 영상이 되겠지요? ㅎㅎ

 

 



 

 

 

동시에 세개의 창을 열어놓고 투명도를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는 Q슬라이드 2.0 기능

 

 

 

 


 


 

 

 

옵티머스G에서 사용자 분들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일체형 배터리가 장착된 것에 대한 불만이 많으셨으리라 생각하고 저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번에 그런 사용자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3140mAh 대용량 배터리를 착탈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개를 기본구성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옵티머스LTE2에서 선보였지만 비싼 가격과 불편한 사용성 등으로 외면받았던 무선충전기도 거치형과 패드형으로 나뉘어 출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편한 스타일대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마지막 시간은 LG 연구원 분들과 블로거 분들과의 Q&A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존 블로거 분들이 가진 생각들과 궁금증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는데요.

Q&A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정리해서 따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옵티머스G 프로 블로거데이를 통해 만져보니 전체적으로 좋은 스마트폰인만큼 출시 이후 시장반응도 개인적으로 궁금하고요.

옵티머스G 프로를 만나볼 수 있게 해주신 LG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한 이런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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