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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중에 보내줄게~" 빈 소린 이제 그만, 찍고 바로 메일로 쏜다 ♪ 블루 윙크 ST1000

눈의여왕 | 09-13 15:25 | 조회수 : 1,242 | 추천 : 0

Canon EOS 500D | Manual | 33.00mm | ISO-400 | F4.5 | 1/8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09-09-10 18:05:17



 

 

 

 

 

 

 

어제 ST1000에서 사진 & 동영상을 바로 보낼 수 있는

피카사,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사이트에 대해 알려 드렸었는데요.

피카사? 페이스북? 그게 모야? 먹는거야? 우걱우걱... 하시는 분들을 위해 

친절한 블루 윙크가 최후의 보루를 준비했으니... 이것저것 다 어려우면 그냥 메일로~ 쏘세요!

 

 

 

 

 

메일을 보내기 전에 누가 보냈는지 정도는 알아볼 수 있게

보낸 이 정보를 입력해주어야겠죠? ^0^

요 부분은 2-1편의 사진 + 내용을 슬쩍 빌려와서 안내할게용 ㅋㅋ

 

 

 

 

촬영 / 재생모드에서 화면 오른쪽, 위에서 세번째 버튼을 살짝쿵 터치해주세요.

ST1000의 무선 네트워킹에 접속하기 위한 메뉴랍니다-

 

 

 

 

 

오른쪽 하단, 톱니바퀴 모양으로 생긴 환경설정 버튼을 뿅!

 

 

 

 

첫번째 항목인 사용자 설정을 터치하고...

 

 

 

 

다시 한 번 톱니바퀴를 누른 다음 이름과 이메일을 넣어 줍니다.

한글 입력이 안 되니 영어로 만든 닉넴과 자신의 메일 주소을 입력한 다음 OK하면 준비 완료!

 

 

 

 

 

 

 

그냥 보낼 수도 있지만 자주 사용하는 메일은 주소록을 만들어두면

메일 보낼 때 닉넴 앞에 체크만 해주면 돼서 무척 편합니다.

사서 고생하지 않기 위해 주소록을 만들어볼까요?

 

 

 (배경에 잡음이 많아서 사운드 제거했습니다)

 

어때요? 무지- 간단하죠?

예제 동영상에서는 카메라 각도 신경쓰느라 입력하는 손이 영 불편했는데,

실제로 한 손에 들고 손가락으로 톡톡 눌러주면 굉장히 편하고 오타도 거의 안 난다는거!

 

 

 

 

 

 

 

 

# 01.  

 

 

며칠 전 한가한 오후.

사랑해마지 않는 언니 & 조카와 세월아 네월아 여유만만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

쫄랑쫄랑 따라와야 할 윤푸군의 기척이 없어서 돌아보니 요 녀석, 뒤에 처져서 미적미적하고 있더라구요.

 

아파트 입구에서 뭐라도 찾는 양 혼자 두리번거리는 모양새, 윤푸군 누구 기다려? ㅋㅋㅋ

느무 귀여운 그 순간의 윤푸군을 담기 위해 얼른 옆에 끼고 있던 ST1000을 꺼내 찰칵찰칵!

(컴팩트한 블루 윙크, 이럴 때 정말 유용하다는 거 ♡)

사진을 본 언니, 귀엽다고 난리를 치며 사진 전송을 요청!

 

보통 디카의 경우 연결 케이블이 없으면 '나중에 보내줄게' 크리를 구사할 수 밖에 없지만

요 녀석은 똑똑한 블루 윙크니까요 >_<

구차한 말 따위 필요 없이 바로 메일로 쏴주었죠- ㅋㅋ

 

 

 

 

메일을 확인해보니 얌전히 들어와있는 사진들.

사용자 설정에서 저장한 닉넴이 메일 제목의 [ ] 안에, 메일이 보낸이 주소에 설정되어 있는게 보이시죠?

눈의 여왕이 당신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Queen of snow sent you a message!

전 세계를 겨냥한 상품이라 영어로 나오는게 살짝쿵 아쉽. 

잘 모르시는 분들은 제목만 보고 스팸메일로 분류할지도...;;

 

 

 

 

전송된 메일은 요런 모양!

보낸 시간이 1970년 1월 1일인게 재미있네요-♪ (과거에서 온 메일?)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보낸 메일은 제대로 들어왔던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거지?

 

첨부된 3장의 파일 모두 가로 사이즈가 1/2로 줄었습니다. (3840 -> 1920 pixel)

용량 또한 원본은 3.3~4MB 정도로 꽤 무거운 편이지만 전송된 사진은 550~600KB 수준으로 무척 가벼워졌지요-

이미지의 사이즈와 화질을 알아서 각 사이트에 최적화된 설정으로 맞춰주는 똑똑한 녀석, ST1000.

 

본문 내용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폼인데, 무심한 듯 시크한게 나름 매력있더라구요.

Sent you via Samsung's ST 1000. Samsung Smart Cameras.

직역하면 '삼성 ST1000으로 보낸 메시지입니다. 똑똑한 삼성 카메라들.'

뭐야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따라오는 코멘트에서 개발자분의 열정과 노력, 위트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혁신이 이런 일을 손쉽게 만들죠 Innovation makes it easy.'

느무 좋아요 이런 센스 >ㅁ<♡

 

 

 

 

똑똑한 디카, ST1000에 감동한 언니의 싸이월드 포스팅.

10월에 싸이월드 서비스 오픈되면  블루 윙크 빼앗기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

 

  

 

 

 

# 02.   

 

 

며칠 전, 코엑스에서 저녁 먹고 W concept RED 갔다가 근처 콩다방에 잠시 들렀습니다.

눈의 여왕은 무한 원츄 아이템 아이스 카페 모카를, 친구는 초콜릿 드링크 한 잔 앞에 놓고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잡지도 보고 이래저래 즐거운 시간 ♪

 

 

 

 

도촬 좋아하는 친구 따라서 슬쩍 몇 장 훔쳐 찍었는데,

나중에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 요걸 안 보내줬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무선인터넷 접속, 바로 메일 ㄱㄱㅆ ☆

 

 

 

(배경에 잡음이 많아서 사운드 제거했습니다)

 

 

아참, 메일 전송 화면에서도 스마트 앨범 됩니다! 무지 편해용 ㅋㅋㅋ

 

 

 

 

메일을 확인한 친구에게서 날아온 문자.

...노트북이 아니라 카메라에서 바로 보낸거거덩? ㅋㅋㅋㅋ

 

 

 

# 03.   

 

 

사랑스런 블루 윙크 & 오팔공이와 함께 즐거운 외출 ♪

슬슬 미운 4살 티를 내기 시작한 -_-+ 조카 녀석 때문에 좀처럼 외출하기 힘든 언니와 함께

오랜만에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대학로는 제가 서울 올라와서 처음으로 살았던 동네라, 한층 애착이 가는 곳이에요.

무엇보다 놀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아서 Gooooooood-! 

(굳이 술집이라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ㅋㅋㅋ)

 

 

 

 

 

 

 

점심을 먹기 전에 간단하게 미스터 도넛을 드링킹!

맛난 파인애플 주스와 폰데링, 더블베리 프렌치 크롤러를 주문하고 ST1000으로 즐거운 시간 ♡

마침 우리가 갔을 때 2층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전세낸 것 마냥 활개치면서 놀았다지요 ㅋㅋㅋ

일상 속의 작은 여유 & 그 여유를 담아둘 수 있는 컴팩트한 카메라와 함께 라면 언제나 해피해피~

 

 

 

 

찍었으면 날려라!

대학로야 널린게 무선 인터넷이니

아무 랜이나 하나 잡아서 보내주면 됩니다. ㅋㅋㅋ

 

 

 

 

어라라...

왜 안 잡히지?;;

 

 

 

 

겨우 접속했나 싶었더니 끊어져버리는 신호.

대학로 미스터도넛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잘 안 잡히더라구요 T_T

 

 

 
 
결국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익후, 속도가 날아가는 군요!
 
 

 

 

...전송 끝! 

 

 

 

 

사진을 확인하는 윤푸군 ㅋㅋㅋ

(사실은 좋아라하는 쿠키 몬스터의 C is for cookie 송에 심취해있는 모습.

맨날 어눌한 발음으로 씨 이스 뽀 꾸끼~ 씨 이스 뽀 꾸끼~♪ 요러고 놉니다)

 

 

 

 

진짜로 확인!

뭐 당연히 메일함 안에 얌전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 )

 

 

 

 

스타벅스에서 날아가는 네스팟을 즐길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인터넷 때문.

구글과 네스팟이 기술 제휴, 스타벅스 전 매장에 무선 인터넷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ST1000 역시 구매시 지급하는 네스팟 플레이 쿠폰(2년 무료 이용)만 등록하면

전국의 스타벅스 + 네스팟존에서 간편하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요.

정말이지 구글의 센스 & 선견지명이란... 앞서가는 서비스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_*

 

+ 방금 검색해보고 안 사실인데... 구글의 네스팟 서비스는 노트북 등 익스플로러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분명히 네스팟 잡아서 썼거든요. 속도 날아가던데...? 

구글이 제공하는 네스팟이 아닌 다른 네스팟인가? -_-;; 알아보고 다시 코멘트할게요!

 

 

 

  

 

*

 

이상, 요기까지 블루 윙크 ST1000 씹어먹기 Step 2, 무선 인터넷편 이었습니다.

크게 욕심 부리지 않고 'ST1000의 특장점인 무선 인터넷은 이렇게 이용하는구나, 그 결과물은 요런 모습이구나'

정도만 알려 드릴 수 있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 D

 

그나저나 이제 기술적인 이야기, 지겹지 않으세요? 전 지겨운데- ㅋㅋ

그래서 앞으로는 요 녀석이랑 그냥 놀려구요- 마냥, 아무 이유없이!

고로 다음 번 포스팅은 ST1000과 제대로 놀기 결과 보고 리포트가 될 예정입니닷!

눈의 여왕이 어디를 갔고 뭘 하며 놀았고 무엇을 먹었는지-에 대해 낱낱이 기록하는

Daily Grapher로써 ST1000의 면모를 제.대.로.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 )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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