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더 추천, 빔프로젝터 되는 PJ380
HDR-PJ380 두달 사용후기
추운 겨울이 지나도 햇살과 바람이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들이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줄 제품 중 캠코더 추천 한번 드려볼까 합니다. 제 블로그 리뷰를 여러번 봐왔던 분들이라면 제가 어지간해서 추천드리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을 잘 아실텐데요. 그만큼 제가 사용해보고 괜찮다 싶은 제품에만 제 이름을 걸고 추천 드리고 있으니 믿고 구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과 영상 두마리의 토끼를 한번에 만족하기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고가의 DSLR의 카메라가 사진을 담아내는 도구로써는 부족함이 없지만 무게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 힘들고 조작이 복잡하기 때문에 기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께는 더없이 무서운 존재일 뿐입니다. 반면 캠코더는 사진의 퍼포먼스가 DSLR을 따라잡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들어 풀프레임 캠코더의 등장으로 사진은 DSLR 이라는 공식이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캠코더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그 휴대성과 성능에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십니다.
손가락을 누르고 시작해볼께요 :)
캠코더도 DSLR이나 미러리스와 마찬가지로 등급이 존재합니다. 보급기, 중급기, 플래그십
제가 캠코더 추천으로 이야기 해드리는 제품은 2013 소니 캠코더 라인업 중에서 보급기 라인업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도 어느정도 갖춘 제품이다 라고 이해하시면 편리하겠네요 :)
특히 단순하게 스펙이 좋은 제품만 구매하시는 것 보다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살펴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더 추천드리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HDR-PJ380 캠코더는 가벼운 무게와 기본적인 성능이 좋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캠코더, 혹은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캠코더로 분류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촬영할 수 있는 영상기기, 느낌이 오시나요? :)
기본 구성이 평범하지만 눈에 띄는 HDMI 케이블
여기서 PJ380 특징의 힌트를 살짝 엿보게 되는데요.
HDMI 케이블을 구성에 포함시켜 TV와 캠코더를 연결해 영상을 재생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의 영상을 빔프로젝터로 재생할 때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이런 케이블을 기본으로 구성하지 않았었던 것 같은데, 소비자가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 같아서 좋더라고요 :)
PJ380 디자인 살펴보기
일단 기본적으로 소니 캠코더에 장착되는 렌즈는 좋은 퀄리티로 소문난 소니 G렌즈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제 DSLR 카메라도 소니 G렌즈를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캠코더 덕분에 사용해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동시에 앞에 내장된 마이크는 2.1 돌비 사운드로 녹음해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제가 PJ380을 처음 만나면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 바로 프로젝터 였습니다.
빔프로젝터 되는 캠코더가 소니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예전 부터 불만사항이었던 것 중에 하나가 빔프로젝터 기능이 탑재되어있으면 캠코더가 무겁더라 라는 것이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서 빔프로젝터 기능이 없는 줄로 알았거든요.
그러다가 프로젝터 렌즈를 보고 화들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이외의 구성은 기존의 소니 캠코더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크게 다르지 않아
디자인의 아이덴티티가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소니의 캠코더 디자인은 거의 균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각각의 버튼이나 사용조작 레버 등도 마찬가지인데요. 덕분에 소니의 캠코더를 한번이라도 사용해봤던 분들이라면 어느 제품을 만나더라도 사용설명서를 또 다시 읽어볼 필요없이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 16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추가로 메모리카드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시간을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메모리카드를 깜빡하고 챙기지 않아도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동시에 MP4 파일로 저장을 하면 더욱 오랜시간 녹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화질저하 없는 기본 광학 줌도 30배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경험하시게 됩니다. 디지털 확장줌의 퍼포먼스까지 더한다면 깜짝 놀랄 수준이기도 하고요.
보다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 이면서 빼놓지 않은 소니 캠코더만의 장점
빔프로젝터 기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최근 레저족의 증가로 다양한 레저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그저 부자들만 즐기는 문화로 여겨졌던 다양한 레저문화가 일반인들까지 즐기기에 충분한 시대가 되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제품들도 함께 출시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레저관련 아이템들은 가격을 불문하고 제품이 좋으면 일단 구매하고 본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요. 소니 캠코더 PJ380은 가격도 착한데다 빔프로젝터 기능까지 더해져 아이들과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빔프로젝터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개선되어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노트북을 연결해서 다양한 영상컨텐츠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텐트안에서 함께 즐긴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것 같지 않으세요? :)
스위블 LCD의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PJ380
단순하게 사용하기 좋네요 라는 말을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드리는게 좋겠지요?
일단 캠코더를 처음 사용하시던지, 원래 사용하셨던지 간에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은 캠코더여야 여성용, 가정용 캠코더 추천 이라는 컨셉에 더 맞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요. 일단 기본적인 조작성이 정말 간편합니다. 동시에 사용자가 설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뛰어난 자동 모드 방식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스위블 LCD는 3인치 크기에 밝은 화면으로 야외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자랑합니다. 동시에 회전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이나 조건아래에서도 원하는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낮은 곳에 있는 피사체를 담아내기 위해 무릎을 꿇을 필요도, 허리를 숙일 필요도 없습니다. 스위블 LCD로 화면을 간단하게 돌려주기만하면 쉽게 영상을 담아낼 수 있으니까요. 특히 아이들의 모습을 담기 좋아하신다면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촬영한 것보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촬영한 영상이 나중에 훨씬 보기 좋은 구도였음을 알 수 있을겁니다.
한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즐거움
두손으로 촬영하는 것과 한손으로 촬영하는 것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손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한손으로 무언가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범버카를 직접 타면서 한손으로는 운전을 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범버카를 즐기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내거나, 아기의 모습을 담고 싶은데 생각만큼 카메라 렌즈에 아이컨택하도록 만드는 일이 쉽지 않은데 다른 한 손으로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흔들면서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래서 한손으로 촬영하면 아기와 아이들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겁니다.
한 손으로 촬영하면 흔들리던데? 라는 질문은
소니의 캠코더를 사용해보셨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지 못할 질문이 되겠네요. 일단 왜 그런지에 대해 짧게 설명드려보면, 소니의 손떨림 방지기능은 예전부터 탁월하기로 명성이 자자하기 때문입니다.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라는 다소 이름이 긴 기능이지만 쉽게 말씀드려서 소니 만의 탁월한 손떨림 방지 기능을 말하는 단어인데, 실제로 계단을 걸어올라가면서 촬영한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비교 불가 손떨림 보정 성능
일단 걸으면서 녹화한다 정도가 아니라 계단을 걸어올라가면서 녹화한다 테스트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제가 일부러 살살 걸으면서 촬영한 것도 아닙니다. 일반 DSLR이나 타사 캠코더와는 비교 불가라고 이야기 해드린 부분을 이해하시겠죠? 영상하면 소니 라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소니가 가진 영상관련 기술들을 탑재해 소비자분들이 촬영하고 사용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이던지 생생하게 담아내는 능력을 가진 소니 캠코더 PJ380
풍경, 일몰, 역광, 실내, 야경 등의 환경에서도 소니 캠코더의 퍼포먼스는 빛을 발하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주위 환경은 어둡지만 녹화되는 영상은 보다 밝고 선명하게 담아내고 있지요. 화이트밸런스도 정확하고 빠르게 맞춰주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더욱 편리한 장점들이 인상에 남습니다.
최대 254cm 크기로 볼 수 있는 빔프로젝터 성능을 통해 실내이던 야외이던 PJ380과 함께라면 그 곳이 극장이 됩니다.
PJ380과 스마트폰을 연결해 빔프로젝터를 통해 영상을 보는 모습입니다.
특히 노트북 뿐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되는 영상을 PJ380 빔프로젝터 기능을 이용해 투영시켜 볼 수 있다는 것이 올해 소니 PJ 시리즈 라인업에서 크게 개선된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PJ380으로 스마트폰 영상을 플레이 하는 모습이 바로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스마트폰에서 가능한 HD 영상이라던지 자막이 필요한 영상들까지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 되었고요.
MP4 파일로 녹화를 지원한다는 것도 이번 소니 캠코더 라인업의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입니다.
예전부터 소니는 영상의 퀄리티를 자부심으로 생각해서 MTS 파일을 고집해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오랜 시간동안 고객들의 NEEDS를 반영시켜달라는 요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약간의 영상 퀄리티의 손해가 나지만 MTS보다 적은 용량으로 긴 영상을 담아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MP4가 재생가능한 어떠한 기기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제 소니 캠코더로 바로 찍고 스마트폰에 파일을 옮겨 자신의 SNS를 통해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 되겠네요. 따로 인코딩이 필요없이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MP4 파일의 용량 부담이 적다보니 LTE 데이터를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전송시킬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PJ380으로 촬영된 영상들
캠코더 추천, 여성 사용자 분들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용 캠코더로 좋은 소니 PJ380 총평 어떻게 보셨나요?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부분과 같이 어지간한 제품은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했던 것 만큼 장점이 많은 제품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겁니다.
2013 소니 캠코더 신제품 PJ 라인업 중에서 엔트리급으로 보급형 기종이지만 가성비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이고요. 기존의 소니캠코더와 컬러부터 차별화된 모습을 확연하게 느끼실 수 있을 정도로 흰색이 주는 감성이 여성분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으로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완연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인데,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서 PJ380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담아와보세요 :)
본 리뷰는 소니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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