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배 크롭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2,410만 화소의 니콘 D7100.
준중급기로써 화질과 다양한 편의성을 가진 모델로 벌써 사용한지 2주가 넘어가는데요.
만물의 소생하는 생명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 봄을 맞이하여 서울 잠심 석촌 호수의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풍경을 니콘 D7100으로 스케치 해봤습니다.
주말이면 놀아주지 못한 아빠로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들었는데, 오랜만에 주말 나들이를 나가
기분 전환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너무 좋아하는 아이를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석촌 호수 공원은 롯데월드를 끼고 있어서 주말에 산책하는 곳으로 좋은 곳이죠.
연인이나 가족 단위로 많이 나오셔서 주말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오랫만에 아이와 함께 니콘 D7100을 가지고 찾아가 봤습니다.
봄의 계절에 맞춰 벚꽃이 만발한 모습이 너무나 평화롭고, 따스한 봄 햇살이 너무나 좋았어요~
년중 4월이 되면 벚꽃이 만발하는 시기이죠.
이날도 날씨가 너무나 포근해서 봄의 향기를 벚꽃을 통해서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과 자연과 꽃이 함께 해서 그런지 몰라도 석촌 호수 공원을 도는 내내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
벚꽃이 너무나 이뻐서 니콘 D7100으로 몇컷 담아 봤습니다.
벚꽃 특유의 색상을 자연스럽게 아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아 만족했답니다. 요즘 벚꽃이 만발해서
카메라로 벚꽃을 담기에 여념이 없네요.
성격이 무척 활달한 저의 아이는 밖에 나가서 놀기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오랫만에 외유(?)을 나와서 그런지 하루 종일 얼굴에 웃음꽃이 피더라구요.
벚꽃은 항상 개나리와 같이 많이 볼 수 있는 꽃이라 ...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도시에서는 또 흔하게 볼 수 없는게
개나리인 것 같아요.
아이도 밖의 싱그러움을 아는지 니콘 D7100으로 담는 사진 하나하나에 정감이 넘처나는 모습입니다.
제가 자주 찍는 사진 중에서 아름드리 나무를 매크로로 올려 찍는 것을 즐깁니다.
이런 사진이 은근 잘 나오고, 멋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매크로의 장점이 바로 이렇게 접근 촬영으로 피사체의 디테일함을 볼 수 있는 것이죠.
7100으로 찰영한 근접 촬영 사진도 너무나 잘 나와서 완~존 만족했어요~~
반대쪽 호수 공원으로 넘어가는 터널 사이에도 벚꽃과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무척 한가로워 보였고, 난초화를 그리려고 서성이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깨가 쏟아지는 연인들이 모습이 참 행복해 보였습니다.
석촌 호수를 이동하는중 석촌 호수의 4계절을 담은 사진을 터널에 전시해 놓고 있더라구요.
가장 마음에 드는 겨울의 모습이 담긴 사진으리 D7100으로 찍어 봤어요.
어두운 곳에서도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사진들이 너무나 잘 나오더라구요.
특히 색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수 위를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오리의 모습이 너무나 한가로워 보입니다.
따스한 햇빛을 쬐면서 물 위를 헤험치는 오리들의 모습이 정겨워 보여서 또 담아 봤어요.
너무 길어서 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