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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D7100과 함께한 사진찍기 좋은 카페 "호메오(Homeo)"

lsw098 | 04-28 22:12 | 조회수 : 3,618 | 추천 : 0


 

 
니콘 D7100과 함께한 시간도 어느듯 한달이 넘어 2달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D7100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사진을 왜 취미로
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사진을 많이 찍어보자는 결심을 하고 주말을 이용해서 사진이 잘 나오는 홍대 카페 "호메오(hemeo)"을 찾아서 그곳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고 왔답니다.


 
젊음의 거리, 홍대에 있다 보니 생기가 느껴지고 빈티지한 호메오 카페 내부가 저녁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아득하게
느껴졌습니다. 조금 추운 날씨라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은 곳. 니콘 D7100으로 담은 호메오 카페를 한번 만나 보시죠.

 

 
 

 

 

 



 
홍대카페 호메오의 저녁 모습을 담기 위해서 저녁 7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도착했답니다.
D7100으로 그전에 찍은 사진들은 모두 낮이나 해가 지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야경의 모습을 한번 담아 보고 싶더라구요.

 

 
어두운 저녁에 찾은 홍대카페 호메오의 분위기를 고즈넉하면서도 사진 찍기 정말 좋은 카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서 보이는 은은한 붉은 조명과 카페안에 앉자 정다운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 발길을 안쪽으로 옮겼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빈와 같은 커피 전문점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홍대카페 호메오.
은은한 불빛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조명 환경이 역시 D7100으로 잘 담겼더라구요. 분위기가 너무 
고즈넉해서 책을 조용히 읽거나 담소를 나누기에 최적의 장소였어요^^

 

 

 

 

 

 

 

 

 



 
내부 분위기를 흡사 유렵의 여느 박물관이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매니아의 방을 보는 듯한 분위기로 한국에서
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액자 안에 걸린 흑백 사진이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흐른듯 ... 타임머신을 타고 사진속의 시대로 돌아가는 듯한
착각이 드는 것을 카페 내부의 분위기 때문지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연한 붉은 조명 아래에 놓여 있는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가구, 장식 소품들을 보면 드라마 셋트장의 느낌이
들게 하더라구요. 완벽하게 정돈된 모습이 아니라서 너무나 자연스러운게 저 친근해 지는 것은 왜 일까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마음의 안돈함과 포근감이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은 기분을 느꼈
답니다.

 

 

 

 

 

 

 

 



 
저도 처음알았는데 카페 운영하는 분이 영국 빈티지 가구도 판매한다고 해서 처음에 의아했는데요.
빈티지 느낌의 가구가 많은 것이 다 이유가 있던 거였답니다. 

 
공간이 상당히 넣고, 평소에 보지 못한 장신구나 소품들이 많아서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처음부터
이렇게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홍대카페 호메오는 바가 있는 1층과 차를 맛일 수 있는 2총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 곳이더군요.
2층은 1층 공간보다 넓지는 않지만 조금 더 폐쇄적인 공간이라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 나누기에 더 좋았어요.
일반 카페가 아닌 빈티지 가구 카페라 가구들이 마치 박물관의 그것처럼 자연스럽게 전시해 놓은 모습이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이렇게 분위기 있는 카페 내부 공간을 그냥 넘어갈 수는 없겠죠?
그래서 D7100으로 카페 곶곶을 놓치지 않가 하나하나 디테일한 모습을 담았습니다. 역시 셋팅된 실내 내부와
조명이 멋스러운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게 해주더군요.

 
주위에 조명이 환하게 켜져 있는 외부가 마치 유년기에 봤던 시골의 여름 저녁모습과 분위기가 흡사하다러구요.
그때는 참 모기나 나방, 갖가지 벌레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게 없다는 게 다른지만요. 중요한 것은 편안하고
안존감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너무나 좋았다는 거에요.

 

 

 

 

 

 


 

 
디테일한 사진을 찍어보기 위해서 근접샵으로 촬영한 사진인데 너무나 분위기 있게 잘 나왔죠?
사진 색감도 좋고, 밝기도 적당해서 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이렇게 잘 나온 사진은 저도 처음이에요.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겠지만 니콘 D7100으로 찍은 사진은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느낌상~~

 

 

 

 

 

 

 

 



 
앞에서 찍은 사진들의 너무 어두운 것 같아 노출 보정을 올려서 촬영해 봤습니다.
낮은 노출보정에서 찍은 사진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전해주는데,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 그대로 전달되어 
전 좋더군요.

 
배경이 어두운 사진은 조금 괴기스러운 느낌이 드는 반면 이렇게 밝은 사진은 사진속의 공간을 생생하고 살아 있는
느낌으로 바꿔줍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보니까.. 분위기에 취해서 이런 곳에서 커피다운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2잔을 녹차은 살짝 푼 그린 라떼 그리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카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해서 오랜맛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실 수 있었답니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저의 삶도 함께 편안해 지더라구요. 
이런 안온한 느낌 속에서 사진을 찍어본게 언제인지...

 

 

 

 

 

 

 

 



 

 
니콘 D7100으로 담아본 홍대 카페 "호메오".
사진찍기 좋은 카페로 소개해 드렸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영국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호메오에서 마시는 라떼는 다른 곳에서 마시던 커피보다
더 담콤하더라구요. 한번 보면 누구나 만족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감탄할 만한 곳이 호메오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니콘 D7100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방문했지만 다음에는 이런 분위기 있는 곳을 좋아하는
그녀와 와볼까 생각 되는 곳이었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카페가 많이 있겠지만 호메오 처럼 조명효과
와 실내 장식이 확실한 곳은 몇곳 없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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