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e 잭 메신저백. 빈티지 스타일을 고려한 가죽 숄더백 사용기
카메라 구하는것 만큼이나 카메라 가방도 자주 구하게 되고, 신경써서 구하게 되는것 같다. 카메라와 렌즈 값이 고가의 구성이 아니어도 하나 하나
소중하게 다루게 되는 제품인지라 카메라 가방 내부의 질감 및 파티션 등에 신경을 쓰게되고, 내가 직접 사용하게 되니 내 스타일에 맞게 혹은 기능성을
고려해서 선택하다 보면~
카메라 가방 구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다.
최근까지 사용하던 직물로 된 카메라 가방이 조심 조심 사용한다고 사용했는데도 처음 스타일을 유지를 못하고 또 이곳 저곳 기능을 유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던 터라~ 그 가방을 대신할 가방을 찾고 있었다. 크기는 비슷한 수준 이고, 내구성도 좀 있었으면 싶었고, 일상에서 편한 의상에도 어울리고 어느
정도 정장 차림에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그러다가 이번 2013 P&I 행사장에 가서 눈에 들어오는 가방을 발견했다. 제품 이름 자체가 생소하긴 하지만 일단 전시되어 있는 가방이 눈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살펴보게 되었는데~ 가죽 소재가 사용되서 내구성도 괜찮아 보이고 가죽이지만 빈티지 스타일로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멋스러움이 더해지는 스타일
이어서 내 눈에 쏙 들었다.
사실 조심성있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카메라 가방은 좀 사용하다보면 여기 부디치고 저기 긁히고 해서 쉽게 상하기 마련인데 그럴바에는 빈티지 스타일이
적격이 아닐까 싶어서 선택했다.
이제 막 사용하기 시작한 만큼 아직 빈티지 스러운 사용감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일단 내 마음에 드는 가방이다.
Jill.e Jack messengerbag. 질.e 잭 메신저백 이라고도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접해본 브랜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