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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모랑입니다.ㅋ
참고로 이건 저의 두번째 캐논 6D 개봉기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작년 12월, 제 블로그 발전을 위해 지인분께서 구입한 캐논 6D 를 1시간동안 잠깐 빌려~~ 잽싸게 사진찍고 개봉기를 작성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번에는 "캐논 코리아 컨슈머이지밍" 의 지원을 받아 약 2달간 캐논 6D를 사용해볼 기회를 얻게되어...느긋하게...찬찬히...둘러보고..
여유 있게 2번째 개봉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참고로 전.. 5D Mark3 를 메인바디로 사용하고 있어요~~....^________________^ (아직 할부가 끝나지 않았다는 건 함정..ㅠㅠ)
개봉기 시작에 앞서...잠시 썰을 풀어 보자면....
작년 8월... 제가 5D Mark3 를 지르기전.... 고민을 했던건... 5D Mark2 를 사느냐? 5D Mark3 를 사느냐 였습니다..^^
당연 신형바디인 5D Mark3 가 좋기는 하지만....일단 가격이 370만원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부담감이 있었기에...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죠
(오두막투 와는 100만원 이상 차이나는....ㄷㄷㄷ)
결론은 비싸더라도 바디의 성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5D Mark3 를 지르고 말았습니다만..... 그때 당시 캐논 6D 가 출시되어 있었더라면... 또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는 저도 장담하기 힘들듯 합니다....ㅋㅋ
캐논 6D 가 기본적으로 5D Mark3 와 동급 성능에 가격은 100만원 이상 더 싸다는게 엄청난 메리트 였지요..^^
당연 5D Mark3 보다 디테일한 면이나...인터페이스의 편의성 , 셔터스피드 1/4000초. 풀마그네슘 바디가 아니라는 점이 떨어지긴 하지만 GPS 기본 탑재, Wi-Fi 기능, 어두운곳에서 초점을 더 빨리 잡는 기능들이 캐논최초로 내장되어 있었기에...어느정도 타협이 가능했던...ㅎㅎㅎㅎㅎ
근데 현재는...가격적인 면에서 더더더더더더더더 메리트가 있군요.... (무려 160만원 차이..헐~ )
현재 5D Mark3 최저가가 364만원 (제가 작년 8월에 365만원 주고 샀는데..ㄷㄷㄷㄷ 가격이 변하지 않아요 냐하하하하하)
그리고 캐논 6D 최저가가 205만원 (초기 출시가가 245만원정도 였는데...많이 떨어졌네요..^^ 조만간 100만원대로..?)
썰이 길었습니다...ㅋㅋ 그럼 곧바로 개봉기 시작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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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곧바로 외관디자인~~~ㅋ (박스 개봉기는..작년에 했기에 패스~~^^)
우선 캐논 6D 의 전면디자인은 아~주 준수하고 이쁩니다...^^
갠적으로 5D Mark2 보다 동글동글 하니 좀더 많이 이쁘다고 판단되구요~~
5D Mark3 에 비해서는 쪼꼼~~ 덜 이쁘다고 생각되네요. (5D Mark3 가 너무너무 이쁘게 만들어 졌다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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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5D Mark3 / 오른쪽이 6D 인데..
크게 꿇리지 않을정도로 아주 준수합니다.~~ㅋ
단..5D Mark3 에 있는 심도미리보기 버튼이 삭제 되었는데.....머 상관없어요 ㅋ 이제껏 단한번도 눌러본 기억이 없는 버튼이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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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뒷면은 좀 밋밋하고...못 생겼어요...ㅠㅠㅠㅠ
바디가 작아지면서 왼쪽에 있는 버튼들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켰다고 하는데.... 아...디자인은...어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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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5D Mark3 / 오른쪽이 6D
버튼들이 한쪽으로 쏠려 있다보니깐...디자인이 많이 심심해 져버린....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사용하는 데는 전혀..문제가 없구요...조작편의성에서는 왠지 6D가 더 편했습니다....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중요한건...카메라 뒷면은...본인만 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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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카드 삽입구는 오른쪽 측면에 있으며 SD 카드가 1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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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측면 고무덮개 안에는
유선릴리즈 포트 / 마이크 포트 / AV아웃포트 / 미니 HDMI 포트가 있습니다.
5D Mark3 와 비교시 헤드폰 단자와 플래시 싱크로 단자가 없는데....일반적인 유저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동영상을 아~~주 전문적? 으로 촬영하시는 분들에게는 헤드폰 단자 유무가..아쉬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전 그닥 필요성을 못 느꼈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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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인터페이스 버튼들 과 LCD창 표시문구들...^^
다 좋은데..아쉬운 점이라면 화이트밸런스 버튼이 없다는 것과..상단 LCD 창에 화이트 밸런스가 어떤게 선택이 되어있는지 볼 수 없다는 겁니다...ㅠㅠ
보통 화이트밸런스 표시영역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LCD 크기 특성상 다 보여주지 못한듯 하구요~~
그 자리는 Wi-Fi ON,OFF 가 메우고 있습니다. (캐논 6D 의 메인기능이기도 하고..ON, OFF 에 따라 배터리 소모량이 달라지니 이게 우선시 된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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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5D Mark3 와 동일한 LP-E6 를 사용하구요~~
1800mAh 대용량으로...사진은 대충 1000장 이상은 거뜬히 찍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리고 캐논 6D 의 메인기능인 Wi-Fi 와 GPS 기능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여분의 배터리는 하나 더 준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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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오른쪽의 녀석은 이번에 같이 6D 와 함께 대여받은 캐논 24-70 F4 신형렌즈 입니다...^^ (오~~ 빨간띠~ㅋ)
24-70 F2.8 렌즈에 비해 밝기는 한스탑 어두워 졌지만......아주아주 이쁘고 가볍다는거..ㅋ
그리고 24-70 풀프레임 표준줌 렌즈 최초? 로 메크로기능 (접사촬영) 도 가능하답니다...렌즈 끝에서 3cm 까지 초점이 잡혀요..ㅋ
그럼 마운트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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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완죤 완죤 이뽀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역시 캐논엔..빨간띠가 가장 어울리는듯 합니다....ㅋ
(렌즈 성능은 차차 2달간 사진을 찍어 보면서...여유가 된다면 간단히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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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요건 캐논 6D 의 심장부 풀프레임 센서 입니다...^^^
풀프레임 센서의 크기가 감이 오지 않으실까봐...
아래 APS-C 센서와의 비교컷을 준비해 봤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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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6D 풀프레임센서 / 오론쪽이 캐논 100D APS-C 센서 (일명: 크롭센서)
크기 차이가 확!! 느껴지시죠? ㅋ
센서가 크면클수록 더 많은..디테일한 정보들을 기록하기에....사진이 더 깊이 있고, 좀더 풍부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APS-C (크롭센서) 를 사용한 바디를 사용하다가 풀프레임 바디로 바꿨다고 해서...사진이 갑자기 좋아지거나 그 차이점을 명확이 느끼기는 쉽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사진생활 10년만에 첨으로 풀프레임 센서를 사용하는 바디로 갈아탔는데...어라? 사진이 달라진게 없는데?
라고 실망을 했었다는...ㅠㅠ
근데 한 3개월쯤 사용해 보다보니...아..................이래서 풀프레임 풀프레임 하는구나~~라는
차이점이 명확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완죤 풀프레임을 찬양하고 있습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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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캐논 6D 와 5D Mark3 의 차이점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크기 면에서는 캐논 6D 가 많이 작아졌다고 하는데.....뽀대가 우려될만큼...많이~~ 작아진건 아니라는 사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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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는 쫌 많이 차이가 납니다...^^
캐논 6D가 683 g / 5D Mark3 가 872 g으로 189g 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풀프레임 렌즈들이 다들 한무게 하기때문에...바디에서 조금은 무게를 덜어준다면...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ㅋ
(풀프레임 카메라가 사진은 잘나오는데...정말...정말...무거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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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마트한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Wi-Fi 기능이 캐논 6D 에는 내장되어 있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래서 6D 로 찍은 사진을 바로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카톡/문자 등으로 상대방에서 사진을 전달해 줄 수 있구요~~ㅋ
스마트폰으로 받은 사진을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하다는...정말 정말 부러운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죠~~*^^*
제 5D Mark3 에는 Wi-Fi 기능이 없어....별도로 OTG 케이블을 구매하여...메모리카드 빼서 위 사진처럼 번거롭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전송하고 있어요..ㅠㅠㅠㅠ
Wi-Fi 기능은 정말정말 탐난다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하나...사진에 위치정보를 입력해주는 GPS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는 사실~~^^
해외나 지방같은곳 촬영가서 위치정보를 사진에 입력해 놓으면...나중에 이사진 어디에서 찍었지?? 라는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
이제 슬슬 개봉기 끝이 보이는군요...ㅎㅎㅎㅎㅎㅎ
그럼 마지막으로...캐논 6D 의 조금은 아쉬운 부분에 대한 해결책 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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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스피드 1/4000 초의 제한 (5D Mark3 는 1/8000초 까지 되요..^^)
가장 많이 까이고 있는 부분인긴 한데...해결책은 있습니다.
1. ND 필터를 사용한다 (음..요건 좀 귀찮기도 하고..필터구매비용도 들어간다는게 함정)
2. 확장 ISO 50 을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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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 초 와 1/8000초 는 어마어마한 차이처럼 보이지만 단지 1스탭 차이 입니다...^^
카메라가 셔터스피드에 제한을 걸어버렸다면...ISO감도를 낮춰 현상황에서 셔터스피드를 떨궈버리면 되는데요~~
캐논 6D 는 확장ISO 감도를 지원하기에....
밝은 야외에서 밝은 단렌즈로 촬영시 셔터스피드가 1/4000초를 오바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기본 ISO 100 을 ISO 50으로 변경하여 촬영하면 1스탭 차이의 셔터스피드를 동일하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1/4000초 , 1/8000초 (1스탭차이) ISO 50 , ISO 100 (1스탭 차이) 로 쌤쌤이 되요~~ㅋ
ISO 50 이 강제로 확장하는 기능이라..사진의 디테일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정말 디테일하게 보지 않는이상..그 차이를 알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가격이 160만원이상 차이가 나기에...이정도는 감안하셔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그리고..생각외로? 밝은 야외에서 1/8000초 가 되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예전에 시그마 85mm f1.4 리뷰를 할때 밝은 야외에서 F1.4 로 모델촬영을 하였는데...
그날 찍었던 400여장의 사진중...1/8000초 의 사진은 10장 내외 였어요..^^
(직접 촬영해 보시면 느끼시겠지만...1/8000초는 그렇게 쉽게 볼 수 있는 셔터속도가 아닙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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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Mark3 와 비교시... 화이트밸런스 버튼 이 없고, 상단의 LCD 창에서 현재 화이트밸런스가 어떤건지 알 수 가 없고, 픽쳐스타일 버튼 이 없어져버렸는데
요걸 해결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메뉴에서 "마이메뉴" 기능을 활용 하시면 되는데요~~
본인이 자주사용하는 메뉴들을 "마이메뉴" 에 등록 하여
메뉴버튼 눌러 일일히 하나하나 찾아가는게 아닌 메뉴버튼 한번 클릭으로 내가 보고 싶은 정보맘 보고 빠르게 변경이 가능합니다...^^
전 이걸 5D Mark3 에도 사용하는데...정말정말 편해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즐겨찾기 같은 기능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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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드디어 캐논 6D 개봉기가 끝이 났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
후면 디자인만 뺀다면 정말 괸춘한 바디 인거 같아요~~ㅋㅋ
풀프레임 바디로 넘어 오고 싶은데....무시무시한 가격때문에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캐논 6D가 좋은선택이 될 수 도 있을듯 합니다.
160만원의 차이라면...그돈으로...렌즈를 하나 장만하시는것도 좋은 선택일듯..^^
그럼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치구요~~~ 2개월동안 멋진 추억들을 많이많이 담아~~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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