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RP-HXD5는 파나소닉 아이코닉 시리즈인 RP-HXD3보다
한 단계 상위모델로 소비자가격은 89,000입니다 그래도 아직 헤드폰 중에서는 저렴한 축에 속하죠 ㅎㅎ
컬러는 블랙&레드와 화이트&그린 두 종류가 출시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온이어 형태의 비접이식 헤드폰입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선이 매우 깔끔하고 디자인이 심플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에 포인트를 몇개 주어서 아주 심심하지는 않도록 했군요
대표적으로 이중으로 된 하우징부분에 레드 컬러가 반사되서 보이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이어패드는 그렇게 크지 않은 온이어 형태로 풀커버형보다는 차폐감이 떨어지지만
이어패드의 쿠션감이 훌륭해서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대신 착용 시 귀에 알맞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착용을 잘 하면 그만큼 차음성도 좋아지더군요
차음성은 풀커버보다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대중교통에서 듣기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비접이식이긴 하지만 하우징이 아예 고정되있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 유동적으로 움직이긴 하지만 체감할 정도는 아니며
착용감을 조금 높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됩니다
헤드밴드에 있는 실리콘 쿠션은 과하지 않으면서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정수리에 쿠션이 닿는 것을 싫어하신다면 별로라고 생각하실지도 ㅠㅠ
헤드폰 코드는 양쪽 하우징에서 모두 나오는 형태이고 한쪽에 연결된 형태보다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단선 위험이 조금 낮아지죵
플러그는 기억자 형태를 하고 있고 상당히 견고한 고무재질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막귀이지만 청음기를 간단히 써보면
음역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저음의 타격감과 날카로운 고음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헤드폰이다 보니 터치 노이즈는 거의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치찰음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ㅠㅠ
아쉬운것은 음의 분리도와 기타나 바이올린의 현악기 소리 정도? 라고 생각됩니다 뭉개져서 들린다고할까요..
저는 RP-HXD5가 디자인이 무난해서 처음 사용하시는 분도 부담없이 밸런스 좋은 음질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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