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삼성 엘지의 디스플레이 분야의 점유율은 어떻게 보면은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전세계에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를 충당하고 있는만큼 놀랄일도 아니다. 하지만 프로젝터 시장은 조금 이야기가 다르다 예전에는 대형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프로젝터가 필수였고 소니에서 3개의 렌즈까지 달면서 화질과 밝기를 끌어 올리는 제품이 나올정도로 기술력 하나마늠 국내 업체가 따라가기에는 벅찬했던것도 사실이다.
IT기술이야 시간이 지나면서 평준화가 되고 있는 만큼 프로젝터 시장도 평준화가 되기는 했다. DLP냐 LCD 방식에 따라서 진영이 나뉘기는 했지만, 추구하는 방향은 동일하다.
단 최근에 모바일 프로젝터라고 해서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는 있으나 밝기 및 해상도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품은 보이지 않아서 이번 글에서는 논외로 별도 거론하지는 않겠습니다.
1. LCD 방식의 빔 프로젝터 구동방식
사진에서와 같이 LCD 패널에 빛을 투과 시켜서 색을 재현하는 방식이다. 예전에는 1개의 LCD만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3LCD 방식이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역시 장점은 자연스러운 색감^^
최근에 램프를 LED로 교체하면서 소형 피코 프로젝터가 인기이기도 하지요 ^^
2. DLP 방식의 빔 프로젝터 구동 방식
LCD방식과 조금 다른 개념이다. 빛을 쏘는데 칼라휠이 돌면서 빛을 만들어 내는 방식이다. 사실상 텍스사인스트루먼사가 개발하고 단독 생산을 통해서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 요즘 검색해보니 가격이 정말 많이 낮아진것 같기는 하네요 ^^
LCD 프로젝터와 비교해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구매가 가능할듯 합니다. 장점이라면은 컨트라스비와 밝기라고 생각을 하는데 !! 요즘은 또 어떤지 모르겠군요 !!
스펙상 엄청난 녀석이다. 프로젝터에서 풀 HD를 찾아보기란 아직도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가격대 때문에 구매에 선뜻 나서기도 힘들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그나만 100만원 중반대까지 떨어지면서 구매 사정권까지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출시한 벤큐 빔 프로젝터 모델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제품으로 모델명 Benq W1080ST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세계최초로 풀 HD 단초점 프로젝터가 이 모델이라는 점^^
ㅎㅎ 저도 벤큐 모니터 2대나 사용 중입니다. ^^
벤큐가 사실상 작은 기업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좌측에 보이는 벤큐 모니터는 구입할때 60만원 주고 구입했었는데 벌서 6년이 다되어가는것 같군요 ^^ V2400W 모델은 당시에 현재 LED 광원을 사용하는 제품만큼 두께가 얇았었죠!!^^
지금도 색재현력 때문에 현역으로 사용 중입니다. !!
전체적인 외형은 나 빔 프로젝터라구요 하는듯한 디자인 ^^
좌측에 램프 발열구가 있과 우측에 렌즈를 배치했다. 예전 프로젝터들이 본체 뒤나 측면에 발열구를 마련해서 사용자가 옆에 있을때
'
측면에는 찬 바람을 흡기할 수 있는 흡기 홀과 내장된 스피커의 소리를 밖으로 내보낼 수 있또록 구멍들이 송송 뚫려 있습니다. 스피커가 10W 짜리라서 별도로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될만큼 출력이 좋을듯 합니다.
내장스피커에 대해서 좋은점은 노트북의 스피커가 공간의 제약등으로 인해서 소리가 좋지 못한대 이 부분을 Benq W1080ST 가 해결한다는 의미입니다.
- 분해의 욕구가 무지무지 느꼈졌지만 프로젝터가 램프가 있고 한번더 뜯어 본적이 없어서 꾸욱 참았습니다. ㅎㅎ -
HDMI 단자를 2개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은 구형 노트북들인 D-SUB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Benq W1080ST PC 연결 단자를 D-SUB 단자를 이용하고 있다.
DVI단자가 있을가도 싶었지만 바로 HDMI 포트로 건너 뛴 형상이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대부분의 연결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사용자들이 DP포트를 왜 포함시키지 않았냐 하겠지만 DP포트 장착에 따른 가격이 올라가기도 하지만 4k 이상을 실현하지도 않는 프로젝터에서 굳이 필요 없겠죠
가장 중요한 렌즈 부분은 포커스링과 줌 링은 수동으로 ^^
투사거리에 있어서는 1.8m 거리에서 120인치 화면을 만들어 낸다. 그냥 말 그대로 허허헉 이다. 집안에서도 그렇지만 120인치 화면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거리에서도 초점을 잡히는지도 한번 테스트해보고자 한다.
앞서 구동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듯이 Benq W1080ST DLP 방식의 제품이다.
색재현률과 특히 명암비가 좋아서 색감이라든지 표현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자신있게 달아놓았다. ㅎㅎ 과연 얼마만큼 투사거리가 짧고 어느정도의 불빛이 있는 날에도 밝기를 유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겠음. !!
상단에 대부분의 버튼이 있고 천장에 달기 때문에 전면과 컨트롤쪽에 모두 리모컨 수신부가 있다.
휴대성도 우수하죠 풀 HD 프로젝터를 ㅎㅎ 가지고 다니는군요 !!
자 여기서 외관에서 불편한점 전면에서는 프로젝터를 들어올릴 수 있지만 Benq W1080ST 후면쪽를 들어올릴 수 있는 가이드가 없어서. ㅠ.ㅠ.....화면 맞춘기가 좀은 공간에서는 다소 애를 먹었다는점은 아쉽기는 하네요
Benq W1080ST 구동해봅시다. ^^ 빛을 쏘는 제품인만큼 어두운데서 사용하는것이 맞습니다. 빛이 최대한 적게 가는게 맞지만 앞서 말한대로 2000안시정도의 밝기라면은 어느정도 빛이 들어와서 영상이 확인이 가능할만큼 밝습니다.
Benq W1080ST 구동해봅시다. ^^ 빛을 쏘는 제품인만큼 어두운데서 사용하는것이 맞습니다. 빛이 최대한 적게 가는게 맞지만 앞서 말한대로 2000안시정도의 밝기라면은 어느정도 빛이 들어와서 영상이 확인이 가능할만큼 밝습니다.
본가에서 사용했다면 좀더 넓은 방에서 사용이 가능했겠지만 직장 때문에 원룸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약 1.5m 거리에서 투사했습니다. !! 대충 감이 오시나요 그러니 화면이 더 커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이것 가지고 게임한다면 허허허^^
해상도를 1280x1024로 1차 테스트하고 있는 화면입니다. 왜 해상도를 낮추었냐고 물어보신다면 ㅎㅎ 앞서 말한대로 1.8거리에서 120인치 이상 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집안 전체 벽면을 다 덮어 버려서 테스트를 할수가 없어서 ㅠ.ㅠ.....
저만큼의 한개 화면이 우측에 하나더 붙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Full HD 해상도라면은 대충 화면크기가 가늠이 되지요!!
별도로 스크린을 대여해서 캠핑장에서 사용해볼 계획이였지만 이번주는 지난주에 비도온다는 예보 때문에 취소하고 했더니 깔끔한 영상을 못 만들것 같아서 A1 사이즈의 폼보드를 이용해서 본격 테스트 해보기로 했습니다. A1 보드 들고 있는 부분은 깨끗하게 보여지죠 !!
Benq W1080ST 를 본격 화질 테스트 돌입 성인 손 기준으로 3뼘정도의 거리에서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풀 HD 해상도로 초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지고 ㅎㅎ
이렇게 짧은 거리에서도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형광등 3개를 켜놓은 공간에서도 화면 식별이 가능하다는점에서 정말 프로젝터의 기술 발전이 대단하네요 시장점유율1위가 괜한 말이 아니였군요 동급 제품군 기준입니다.
불을 끄게 된다면은 Benq W1080ST 색감과 밝기가 그대로 들어납니다. 화면이 살짝 왜곡된것은 스크린역할을 하는 폼보드 자체가 살짝 휘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앞서 테스트한 모아레 현상에서도 패턴이 살짝 틀어진것은 다 이런 이유가 ^^
저의 로망은 이런 분위기였지만 ㅎㅎ 벽지도 안 도와주고 공간도 어설프고 해서 !!
연결 방식은 HDMI와 D-SUB 케이블 모두 테스트 해보았다. 물론 백에서도 사용성 모두 확인 인식하는데 문제 없고 컬러 표현 정확하고 특히 HDMI 포트 2개 제공은 좋은 선택인듯 단 소리가 나게 하기 위해서는 HDMI케이블로 연결해야만 소리가 동시에 Benq W1080ST 전송이 됩니다. D-SUB 케이블 연결시에는 별도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Benq W1080ST 3D도 지원한다. 음 Nvidia의 3D 방식을 따르고 있어서 현재 가지고 있는 편광 방식으로는 사용 불가 셔터글라스 방식의 제품인듯 하군요 아쉽네요 게임한번 3D로 해볼려고 했더니
DLP 빔 프로젝터의 특성상 명암비가 좋다는 점 그리고 브릴런트 칼라라고 해서 밝기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밝기는 끌어올리면서 색상의 왜곡도 줄였다. 영상으로는 크게 차이점이 보이지는 않으나 실제적으로 보면은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는 기술입니다. !! 그냥 감마만 올리면은 화면이 뿌옇게 되는점이 차이점이겠네요
사실 시야각이라는 개념이 없겠죠^^ 밝기도 밝기이지만 명암비가 높아서 그런지 색도 잘 나뉘어서 보드의 흰색 부분을 분간이 되지도 않습니다.
자 그리고 리모컨 이야기는 아니고 ^^ Benq W1080ST 소비전력 이야기도 좀 해보자.
분명히 빔프로젝터이기 때문에 소비전력에 대해서 자유로울수는 없는 구조이다. 하지만 대화면을 보고 사용시간이 길지 않다는 점 때문에 소비전력에 대해서 관대했지만 Benq W1080ST 스마트 에코라는 기능으로 소비전력을 한번더 잡았다. 업체에서 제시하고 있는 최대 소비전력은 353W 대기전력 0.5W 이다. 그린 IC가 적용된만큼 대기전력도 1W 미만으로 소비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업체에서 제시한 최대 소비전력까지는 확인이 안되었다 조금더 적게 사용이 되었고 에코모드 동작시 동일 화면에서 80W 정도의 전력을 더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측정이 되었다.
세계 최초 단초점 풀 HD 프로젝터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W1080ST 프로젝터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예전 이라면은 작은 집에서 빔 프로젝터 사용에 있어서 관대할 수는 없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투사면적이 확보가 되었어야 했고 과연 필요성이라는 것에 많은 의문점과 가격대가 다가서기도 힘든면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소음도 시끄러웠다.
하지만 캠핑 문화라든지 피코프로젝터 보급에 따라서 역으로 프로젝터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다가 아직까지는 100인치 이상의 화면을 보기 위해서는 프로젝터가 가장 좋은 솔루션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소음도 30데시벨로 거의 무소음에 가깝게 떨어지면서 소음때문에 프로젝터 구입못하겠다 하는 유저들은 이제 없을듯 합니다.
우선 100만원 중반대의 풀 HD에다가 2000안시 3D 까지 제공하는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있다. 다이렉트로 파일을 읽어들이는 기능이라든지 WIDI라든지 프로젝터 단독적으로도 파일 재생이 가능했으면 하는 마음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가격에서의 브랜드 벨류 성능 등을 따진다면은 우훗훗 정말한대쯤 놔두고 싶은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짧은 테스트 기간이라서 야외에서 테스트라든지 3D 안경을 구해서 체감을 더 해볼려고 했지만은 날씨가 또 안 따라주네요 ^^
프로젝터 구매에 있어서 좋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