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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Ultrasone Premium Highend Inear Earphone : PYCO) 울트라손이 전하는 감동사운드!

시비로운데자니 | 09-15 20:52 | 조회수 : 9,513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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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드라이버와 알루미늄 하우징을 뛰어 넘는 울트라손의 반전 감동 사운드
Ultrasone Premium Highend Inear Earphone : PYCO


울트라손 제품은 익히 들어는 봤으나 직접 청음을 해보지는 못했던 독일 뮌헨에 위치해 꾸준한 기술 개발로 음향 관련 특허를 다수 가지고 있는 전문가를 위한 고품질 헤드폰 제조 업체이다. 기존의 2가지 이어폰 IQ 와 Tio 에 이어 PYCO를 발표했다. 초소형 드라이버와 알루미늄 하우징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울트라손의 세번째 프리미엄 하이엔드 이어폰 PYCO를 소개해 본다.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패키지 & 구성
메탈릭한 느낌의 박스형 패키지로 전면에는 제품사진과 함께 패키지를 오픈하지 않고도 제품의 디자인이나 컬러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측면에도 역시 제품 사진들이 담겨있고, 후면에는 4개국어로 제품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다. 아쉽게도 한글소개는 빠져있다. 패키지 안쪽은 PYCO 본체와 구성품이 반으로 나뉘어 패키징 되어 있는데 PYCO 본체는 상당히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고, 구성품도 각각 별도로 비닐 포장되어 안전하게 담겨있다.


패키지는 ULTRASONE PYCO 이어폰 본체와 실리콘 이어팁(1Type 대/중 2pcs , 2Type 대/중/소 3pcs), Comply 폼팁 (대/중 2pcs), 스마트폰용 OMTP 어댑터, 항공기용 듀얼 어댑터, 캐링 케이스, 사용 설명서로 깔끔하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다.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미니멀하고 견고한 디자인
울트라손 PYCO는 하우징에서 사운드 튜브까지 외관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어 작은 사이즈의 이어폰이지만 상당히 견고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울트라손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최소한의 부품으로 구성되었고, 소구경 드라이버의 단단한 베이스 타격감과 고음역의 선명함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섬세한 사운드 튜브로 디자인 되었다.


ULTRASONE PYCO : Head >
하우징 디자인이 독특했던 기존의 울트라손의 2가지 이어폰인 IQ와 Tio 와 달리 일반적인 모던한 원통형 디자인의 하우징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명성이 높았던 울트라손의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다. 미니멀한 바디이지만 내구성이 좋아 견고한 알루미늄 재질을 하우징부터 사운드 튜브까지 사용해 안정감있고 탄탄한 사운드를 출력하기에 좋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케이블 안쪽면으로 에어덕트 역활을 하는 홀이 마련되어 있다. 데코 역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블루 컬러로 울트라손 심볼이 각인 되어 있다.


ULTRASONE PYCO : Eartip>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이어폰답게 PYCO는 다양한 이어팁을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팁은 두가지 타입으로 앞이 뾰족한 원뿔형 타입 L / M 사이즈와 앞이 둥근 원통형 타입 L / M / S 사이즈 이렇게 5pcs 와 Comply 폼팁을 L / M 사이즈로 2pcs 를 제공하고 있다.


사운드 튜부와 출력구가 일반적인 이어폰보다 작게 디자인 되어 팁을 타이어폰의 팁들과 혼용 할 수 는 없지만 사용자가 PYCO의 정밀한 사운드를 비교적 취향에 맞게 편하게 청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어팁을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팁의 탄성이나 두께 정도도 적당하게 구성되어 있다.


ULTRASONE PYCO : Remote & Plug >
최근 출시가 되고 있는 이어폰들의 리모트에 비해 50 x 10 x8 mm 로 다소 사이즈가 큼직해 보기에는 살짝 부담스럽지만 유선형으로 디자인해 시각적인 사이즈를 줄였고, 큰만큼 그립이나 사용면에서는 편하고 안정감 있다. 무게는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다.


재생 / 정지 / 다음곡 / 이전곡 제어를 할 수 있고, 아쉽게도 볼륨 제어는 되지 않는다. 리모트 후면 상단쪽에 통화용 마이크가 내장되어 스마트폰 통화용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마이크 감도는 일반적인 통화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작게 속삭이거나 다소 떨어지더라도 통화가 가능하다.


플러그는 3.5mm 4극 금도금 ㄱ자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는데 표준 플러그 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지만 플러그 바디를 알루미늄으로 처리해 약간 무게감이 있어 케이블을 탄탄하게 잡아준다. ㄱ자 플러그 특성상 다소 두께가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는 불편이 예상된다. 플러그 좌우로 울트라손 브랜드명이 프린팅 되어 있다.


울트라손 이어폰 PYCO는 주변의 소음 차단이 좋아 항공기내에서 사용하기에도 좋아 패키지 내에 항공기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듀얼 플러그 어댑터와 스마트폰 기종 별로 플러그 간격이 다름에 따라 생기는 불편을 잡아주는 OMTP 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ULTRASONE PYCO : Cable >
연질 피복을 사용한 케이블로 독특한 것은 케이블 굵기가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① 이어폰 헤드 아래로 가장 얇고, 우측 헤드 아래로 약 160mm 정도에 리모트가 배치되는데 ② 리모트 아래에서 부터 케이블 분기점까지의 케이블은 두번째로 굵고, ③ 케이블 분기점에서 플러그까지가 가장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ULTRASONE PYCO : Case >
파우치와 달리 탄탄하게 이어폰을 수납, 휴대 할 수 있는 캐링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폰 본체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제공되는 이어팁도 수납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면에 역시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울트라손 마크가 각인되어 있는 데코가 부착되어 있어 깔끔하고 멋스럽다. 안쪽은 양옆으로 세로, 가로로 그물망 포켓이 제공되어 정리하기도 편리하다.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착용 & 청음
바디전체가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 있으나 6g 정도의 무게로 크게 무게감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착용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이어팁을 제공해 사용자 귀형태나 음감 스타일 대로 이어팁을 선택해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인이어 타입으로 차음성도 좋고, 원음을 건들이지 않으면서 기대이상의 베이스 타격감과 섬세한 고음역, 좁은 하우징을 가지고 있으면서 상당히 독특하면서도 괜찮은 공간감을 선사한다.


ULTRASONE PYCO : 착용 >
이어폰 헤드가 미니멀하고 6g 정도의 무게라 사용자 선호에 따라 형태와 크기가 맞는 이어팁을 선택한다면 안정감있고 편안하게 착용 할 수 있다. 물론 섬세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폼팁을 강추하는 것은 당연! 인이어폰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사운드 튜브의 특성상 차음성이 좋고, 민감하게 움직이는 초소형 드라이버의 특징을 제대로 살려 사운드를 출력한다. 리모트의 사이즈가 약간 큰편이라 살짝 걸리적거리는 경우가 있어 다소 아쉽다.


ULTRASONE PYCO : 청음 >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세계 최소 클래스의 6.5mm 구경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알루미늄 하우징의 구조로 소구경 드라이버이면서도 적절한 베이스 타격감과 독특한 공간감, 고음역의 선명함까지 울트라손의 독자적인 사운드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지 직접 청음해 본다.


청음용 디바이스로는 아이폰4와 무손실 플레이어 FiiO X3를 사용하였고, 청음소스는 320K mp3와 Flac 파일을 사용하였다.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제품은 언제나 그러하듯 40시간 이상 에이징을 실시한 후 청음을 시작했고, 대부분 플랫한 상태로 특별한 음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음했다.


ⓐ The Lyrical Clarinet : Michael Collins - 관악기에서 가장 음계 폭이 넓은 클라리넷의 중후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디테일하게 잘 표현한다. 다이나믹한 사운드 표현이 만족스럽다.


ⓑ Mozart Violin Concertos - 부드럽고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현악기인 바이올린과 PYCO의 매칭이 참 좋은 듯.. 적당한 베이스
라인과 깔끔한 고음역의 조화!


ⓒ Rachmaninov Symphony No.3 - 역시 웅장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강력한 출력과 섬세함이 동시에 공존해야 한다. 베이스의 적절한 타격감과 고음부의 깔끔함!


ⓓ Feels Like Home : Norah Jones - 계절이 가을로 바뀌어서 그런지 비트가 강한 사운드보다 섬세하고 깔끔하거나 부드러운 사운드를 더 많이 찾게 되는듯... 섬세함은 PYCO가 갑!


ⓔ Blurred Lines : Robin Thicke - 6.5mm 구경의 초소형 드라이버와 역시 하우징 또한 미니멀해서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반전 타격감과 공간감을 제공한다.


ⓕ No Need To Argue : The Cranberries - 강하거나 섬세하거나 나뉘는 것이 일반적인데 PYCO는 강한 비트와 섬세한 사운드의 조화가 어떤 것이라는 것은 아는듯!


ⓖ Ciara : Ciara - 기대 이상의 탄탄한 베이스와 여성보컬의 고음 보이스를 깔끔하게 표현한다. 베이스의 단순한 무거움이 아니라 안정감있게 중음역이 받치고 있는 무게감!


ⓗ Recovery : Eminem - 고음역 해상도가 좋아서 가사 전달이 정확하고 무식하게 무겁기만 한 베이스가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PYCO 이거 물건!


ⓘ The Blessed Unrest : Sara Bareilles - 특유의 깔끔하고 꾸밈없는 맑은 보이스를 거짓없이 표현해 준다. 탄탄한 베이스라인..이 앨범의 분위기가 이런 힘있는 느낌이었나?


ⓙ The Complete Collection : Louis Armstrong - 적당한 베이스의 그루브와 타격감, 금관 악기의 파워풀하면서도 선명한
사운드. 개인적으로 PYCO와 가장 잘 어울린 앨범은 이 앨범인듯...


ⓚ Electric : Pet Shop Boys - 고음역이 선명하고 깔끔해 날카로운 느낌의 일렉트릭 사운드에도 좋은 사운드를 출력해 준다. 가볍게 들리면서도 잘 떠받치는 중음!


ⓛ 잿꽃 : 바닐라어쿠스틱 -  어쿠스틱한 사운드 표현이 깔끔하고 소곤거리는 듯한 보컬들의 보이스 표현도 부드럽고 좋다. 악기를 구분해 듣기 용이한 좋은 해상도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전체적인 사운드 성향
초소형 6.5mm 드라이브인지라 기본적으로 베이스보다는 명쾌하고 섬세한 고음부에 기대를 많이 했던 터라  얼마나 탄탄한 베이스를 채워 줄지 반신반의 했는데 기대 이상의 베이스라인과 타격감이 정말 인상적이다. 단순히 무겁기만한 베이스가 아니라 적절히 조절된 탄성감 있는 베이스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물론 기본적으로 기대했던 명료한 고음부 해상도는 역시나 일품이었다.


다이나믹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또한 고작 6.5mm 초소형 드라이브로 섬세하면서 깔끔한 고음역과 상당히 꽉차있는 무게감있는 베이스, 쫀쫀한 타격감까지 선보이다니 역시 다양한 음향 기술로 특허를 상당수 가지고 있고, 짧은 시간에 탑 클래스의 브랜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사운드는 역시 울트라손이라는 말밖에 없는듯...


PYCO를 더욱 탐나게 하고,  재밌게 느끼는 것은 그렇다고 아주 가깝게 붙어 있지도 않는 적절한 공간감. 쫀쫀한 베이스 타격감과 매칭되어 풍부하면서 꽉차있는 사운드. 다이나믹 드라이브 답게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음색을 가지고 있고, 특히나 가을... 지금 계절에 정말 잘 어울리는 음색이다.


초소형 드라이버와 알루미늄 하우징을 뛰어 넘는 울트라손의 반전 감동 사운드
Ultrasone Premium Highend Inear Earphone : PYCO


앞으로 울트라손 제품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지켜보게 될 듯 싶다. 그만큼 PYCO의 만남은 기존의 이어폰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초소형 다이나믹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도 청명한 고음역과 함께 탄탄한 베이스라인과 기대이상의 타격감과 공간감! 기존의 이어폰에 비해 투박한 디자인과 케이블 정도가 억찌로 꼽아보는 PYCO의 단점인듯...울트라손의 이어폰, 헤드폰 모두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불쑥!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PYCO 사용 총평
PYCO 디자인은 기존의 울트라손 이어폰들이 워낙 독특한 스타일이어서 다소 무난하고 평범하게 나온 것이 못내 아쉽다고 해야 할듯... 또한 미니멀한 이어폰 헤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보이는 리모트는 사용성이나 그립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기 때문에 다소 걸리적거리는 면이 없진 않다.


하우징부터 사운드튜브까지 알루미늄 풀바디로 되어 있으면서도 6g의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무게가 부담이 되지 않고, 가볍고 안정감있게 착용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어팁을 기본 제공해 사용자에 맞게 선택해 사용 할 수 있어 좋다.


6.5mm 초소형 다이나믹 드라이브를 사용하면서도 BA 못지 않는 선명하고 청량감있는 고음역 해상도를 선보이고, 기대이상의 탄탄한 베이스라인과 더불어 타격감까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중음부가 뜨지 않고 잘 받쳐주어 꽉 차있는 사운드도 일품이고 또한 적절한 (주관적인 선호) 공간감까지 선보여 '이거 뭐지?' 하면서 울트라손의 라인업을 챙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다는 후문이...


20만원대 라는 가격을 충분히 아니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해주는 울트라손 프리미엄 하이엔드 인이어폰!


이어폰에서도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구나! 라고 이어폰을 다시 생각하게한 울트라손의 세번째 이어폰 PYCO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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