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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NEX 5T와 떠나는 가을 단풍구경

여행용티슈 | 11-20 23:10 | 조회수 : 3,499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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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카메라 소니 넥스5T 단풍구경 가다
 
기본 번들렌즈로도 충분히 가을추억 남기기 좋은 카메라 소니 넥스5T
 
가을이 어느덧 절정에 이르면서 단풍구경 다니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도 가을 나들이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무엇을 할 준비를 하고 계신지 궁금한데, 어느 곳으로 떠나던지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렇게 여행을 가면서 그냥 돌아오면 다녀와서 금방 잊어버리고 살게 되는데, 그 기억을 되살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가 바로 카메라 입니다.
카메라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지만 제가 가장 추천 드리고 싶은 것은 바로 미러리스카메라 인데요. 그 이유를 본문을 통해 이야기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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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 내 푸르름을 뽐내던 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푸르름을 벗어버리고 붉게 물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되는데요.
사실 과학적으로는 실제 색은 반대의 색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나뭇잎이 반사시키는 색을 보고 있는 겁니다. 즉, 봄과 여름의 푸르름은 사실 붉은 색의 나뭇잎들이 녹색을 반사시키고 있는 건데요. 그런점을 감안해서 본다면 단풍이 들어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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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우리가 단풍구경을 떠날 때 소중한 기억을 담아내고, 그 추억을 아름답게 오래간직하고 싶어하는 것은 모두의 바램일 겁니다.
그렇지만 카메라의 다양한 형태 만큼이나 각기 조작 방법이 제각각 이라는 사실은, 사용 편의성이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단점 투성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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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기술의 발달은 그런 단점을 효과적으로 제어해줄 수 있는 시대를 열어주고 있는데요.
그 발전의 산물이 저는 미러리스카메라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단풍구경 떠나는 일과 같은 외부 나들이에 다른 카메라 라인업도 많지만 미러리스카메라를 추천 드리는 이유는 사용편의성 측면에서 좋다 라는 부분입니다. 어떤 사용편의성에서 좋냐고 물어보신다면 일단 DSLR 보다 작고 가볍다 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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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DSLR과 작고 가볍다 라는 특징으로 어필한다면 자그마한 디카를 언급하시게 될 것 같아 전제를 하나 더 더해보자면, DSLR과 화질상 차이가 없다 라는 점 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에 성능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인 경험이나 이론적으로 두 카메라의 성능상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두대의 카메라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은 미러리스카메라가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작고 가벼움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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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구경을 간다던지 등산을 할 때 기본 중에 기본이 가벼운 옷차림 이라는 것은 산행을 많이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렌즈무게 까지 더해져 2kg ~ 3kg되는 DSLR을 들고 산에 올라간다고 가정해봅시다. 평길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무게가 산행에서는 곱절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 찍다가 등산의 추억은 악몽으로 변할 수 있는 셈이죠. 그래서 저는 작고 가벼워서 산행에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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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미러리스카메라 이기 때문에 더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큰 부분은 이미지센서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 크기가 풀프레임이냐 APS-C 크롭 바디인지 1인치 크기인지 등등 다양하게 분류가 되는데 넥스5T는 DSLR 보급기와 중급기 라인업에 장착된 APS-C 이미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보통 1.5 크롭바디라고 불리는데, 같은 이미지 센서에 같은 프로세서가 탑재되니 화질상 차이가 있을 수 없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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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5T가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기술력 입니다. 초기 미러리스카메라는 이런 카메라도 있나보다 할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4세대를 이어온 소니 넥스5T를 사용해보면서 정말 좋다라는 이야기가 절로 나왔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그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근거에는 자동 모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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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대한 어느정도의 상식이 있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아마 대부분 사용자들께서 카메라를 저처럼 기본 번들렌즈에 촬영모드는 P 혹은 A에 놓고 촬영하실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알아서 최적화된 이미지 셋팅을 잘 해주고 색감이 좋은 카메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그런 카메라가 넥스5T 라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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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가 소니 카메라의 색감입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소니 카메라가 처음 시장에 뛰어들고 나서 얼마동안 가장 거론되었던 부분이 소니만의 색감입니다. 인물사진 하면 캐논, 자연풍경하면 니콘이라는 공식이 있었는데 최근 소니의 색감이 아이덴티티를 점차 만들어가면서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위 사진도 그냥 번들렌즈로 촬영된 것임에도 무언가 쨍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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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풍광을 쨍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 단풍을 담아내는 카메라로써 얼마나 멋지게 다가오는지 이번 촬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특별히 무슨 보정을 한 것도 아니고 이미지 리사이징만 거쳐서 보여드린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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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소니의 색감을 하이브리드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상황에 맞춰 스스로 최적화된 색감을 뽑아낼 줄 아는 카메라 라는 뜻을 집어 넣고 싶고요. 그래서 최근 최근에 몇몇 리뷰들도 넥스5T로 촬영해서 보여드린적이 있는데 사진이 좋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그 리뷰는 카메라 리뷰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카메라라고 별도 표시하지는 않았기에 저도 조금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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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고 사방에 퍼져있다고 하더라도 번들렌즈로도 이정도 선예도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왜 소니 미러리스카메라가 초보사용자들에게도 좋은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 번들렌즈만 사용하고 계신분들이 전체 카메라 사용자의 70% 이상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렌즈를 장착하던지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넥스 5T는 상당히 매력적인 카메라임은 분명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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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에서도 아름다운 가을 길의 모습을 잘 살려주는 것도 좋은 카메라의 기본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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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담벼락의 모습이 독특한 기운을 내뿜고 있어서 촬영해봤는데, 여기서 구도를 바꿔 가을 느낌이 나도록 촬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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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에 살짝 튀어나온 턱에 쌓여 있는 나뭇잎에 포커스를 맞춰 촬영했더니 가을 느낌이 더욱 물씬 풍기는 것 같습니다.
단풍구경을 가서도 빨갛고 노란 단풍잎들을 촬영하는 것도 이쁘고 좋을 수 있지만 의외의 장소에서 색다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구도와 색을 촬영하기 위해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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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카메라 소니 넥스5T와 함께한 가을 단풍구경 후기 어떻게 보셨나요? 남부지방부터 서서히 올라온 단풍이 어느새 중부지방 까지 올라와 주변을 온통 붉고 노란 색으로 덮어놔 물감의 향연을 보는 듯 합니다. 이럴때 멀리까지 가지 않으셔도 주변 산책을 잠시 나가면 쉽게 단풍구경할 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만큼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가족과 함께 담소도 나누면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누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런 소중한 시간을 소니 넥스5T와 함께 하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
 
 
 
 
본 리뷰는 소니로부터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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