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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sso Audio DAP(무손실 음원 플레이어) DX50 개봉(패키지+디자인) - 무손실음원 대중화에 불을 지른다!

시비로운데자니 | 12-01 14:36 | 조회수 : 5,639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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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퀄리티 음원 플레이어의 대중화에 불을 지른다!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아이리버 Astell&Kern 제품으로 이슈가 된 DAP(Digital Aduio Player). 그러나 워낙 고가로 책정이 되다보니 대중화 되지 못하고 일부 마니아층만 즐기는 것이라는 인식이 컸다. 그 뒤로 192KHz / 24bit 고퀄리티 마스터링 HD 음원을 듣고자 하는 유저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FiiO에서 X3를 출시. DAP 보급모델의 시작을 알렸고, 또 하나의 보급 DAP 모델인 iBasso Audio의 DX50가 국내 출시되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하이퍼포먼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iBasso Audio DX50 패키지 & 구성
패키지는 하드타입의 종이박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었는지 제품의 소개나 구성, 특징등이 담겨 있기 마련인 패키지가 아니라 번잡스러운 프린팅을 하지 않고 심플하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만 표현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브랜드명과 제품명만 멋스럽게 담겨 있는 블랙컬러의 띠로 데코되어 있다. 패키지 후면에 정식 수입사의 AS 인증 제품보증서가 부착되어 있다.

 

안쪽은 압축 스티로폼을 사용해 DX50 본체를 고정해 놓았다. 상단에는 DX50본체가 그 아래쪽으로 기타 구성품이 담긴 박스가 들었다. 패키지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달하려고 한듯 싶으나 그에 반해 패키지 마감이 그다지 좋은 편이 못되서 패키지에 사용된 접착제가 본체에 묻어 있는 것이 아쉬웠다. 물론 쉽게 닦아 낼 수 있지만 DX50 본체를 한번더 비닐팩으로 패키징하면 좋을 듯 싶다.

 

패키지는 iBasso Audio DX50 본체와 USB 케이블, COAXIAL 케이블, 소프트파우치, 액정보호필름 이렇게 아주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제품의 설명서가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은 정말 아쉽다 물론 설명서가 없이도 사용하기에 어렵지는 않은 제품이지만 앰프 모델에도 설명서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제품에서는 설명서를 왜 빠져 있는 것인지?

 

하이퍼포먼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iBasso Audio DX50 디자인 & UX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을 적절히 조합한 블랙 컬러의 심플한 박스형 디자인이다. 아이리버 AK시리즈와 같이 터치로 조작 할 수 있는 320 x 240 해상도의 2.4 inch 액정화면과 하드 타입의 컨트럴 버튼을 같이 제공하고 있다. DX50을 직접 만져 보기 전에 외국 사용자들의 리뷰에서 터치의 반응이 좀 느리다는 이야기를 접했었지만 펌업을 통해 개선이 되었는지 실제 사용에는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iBasso Audio DX50 : Design >

 

64 x 100 x 17 mm 사이즈로 아이폰4보다 높이는 작고, 폭은 비슷하고, 두께는 1.5배 정도이다. AK시리즈보다는 좀 더 큰편이다. 금속과 플라스틱 재질을 적절히 믹스한 느낌이 AK시리즈를 닮아 있지만 DX50은 터치화면 뿐만 아니라 전면에 물리적인 제어 버튼을 제공하고 있다.

 

상단에 Coaxial 디지털 출력부(3.5mm)와 Micro SD 카드 슬롯, USB 포트(micro USB)가 위치해 있고, 하단에 Headphone Out(3.5mm), Line Out (3.5mm), Gain (LO/MID/HI)의 순으로 배치되어 있고, 좌측면에는 Power 버튼과 Hold 스위치가 우측면에는 볼륨 버튼이 상단쪽에 위치하고 있다.

 

Micro SD 슬롯은 SDXC 및 SDHC MicroSD 카드를 사용해 최대 2TB까지 지원해 8GB로 다소 부족한 내장 용량을 보충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또한 USB OTG를 지원하고 있어 USB 메모리를 통해 용량도 확보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외장하드의 경우 전원부족으로 연결이 되지 않지만 필자가 사용하는 별도 전원을 내장하고 있는 모바일용 SSD 외장하드의 경우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었다.

 

마스터링급 고퀄리티 음원을 출력하는 DAP로 최근 출시되는 일반적인 MP3P에 비해 다소 사이즈가 있는 편이기 하지만 한손으로도 편하게 휴대하고 조작 할 수 있다. 출시 초기 터치화면의 반응속도가 느려 아쉽다는 평이 많았지만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 가장 최신 펌웨어 버전은 V1.2.5 이다.)

 

iBasso Audio DX50 : UX >


전반적으로 UX는 흔히 사용하고 있는 MP3P처럼 무척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만 독특한 것은 2.5인치 터치화면과 물리적인 하드타입의 제어 버튼을 같이 혼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1) My Music -
재생중 / 목록 / 재생목록 / 모든음악 / 앨범 / 예술가 / 장르별로 리스트업해 확인 할 수 있다.

 

2) Setting -
① EQ : 사용자 정의 / 팝 / 락 / 클래식 / 댄스 / 베이스
② 재생 모드 : 순서재생 / 순환재생 / 무작위 재생 / 한곡 순환
③ 갭레스 재생 : 끄기 / 5초 / 10초
④ 음악정보 : 파일명 / 곡명 / 앨범명 / 아디스트 / 시간 / 샘플속도 / 비트전송률 / 비트율 / 파일경로
⑤ 시스템 : 언어(9개국어) / 디스플레이(MAX 250) / 전원관리(백라이트 타이머, 전원 타이머) / 시스템정보 / 공장초기화


iBasso Audio DX50 : Case >

 

DX50 패키지에는 소프트파우치가 기본 제공되고 있다. 보통 이런 류의 소프트파우치의 경우 홀겹 제품이 많은 반면 DX50의 소프트파우치는 상당히 두툼해서 좋다. 그러나 재질적인 특성상 먼지가 잘 묻어 아쉽다. 별도로 현재 실리콘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편 리뷰에서 실리콘 케이스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이제 고퀄리티 음원 플레이어의 대중화에 불을 지른다!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DX50
 

 

아직은 일부 사용자층에 국한 되어 있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하나 둘 출시가 되고, 좀 더 좋은 사우드를 듣고자 하는 유저들의
마스터링 HD 음원 수요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에 잠식 당하고 있는 사운드플레이어 시장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뜨고 있는 것이 바로
고퀄리티 음원 플레이어인 DAP이다. 음향 장비로 오랜 노하우를 쌓은 iBasso Audio의 DX50 역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iBasso Audio DX50 : Spec >

iBasso Audio High Performance Digital Audio Player : DX50 스펙표 참조

 

하이퍼포먼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iBasso Audio DX50 패키지 & 디자인 정리
패키지의 경우는 패키지 디자인이 어떻다 하기 전에 제품의 분위기나 특징을 전달하거나 제품을 보호하는 패키지의 기능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DX50 패키지의 마감처리가 아쉽다. 패키지에 사용되는 접착제가 제품 본체에 묻는 것을 방지, 스크래치 보호를 위해 별도로 비닐포장을 한번더 해주면 좋을듯 싶다. 구성은 iBasso Audio DX50 본체와 USB 케이블, COAXIAL 케이블, 소프트파우치, 액정보호필름 으로 되어 있고, 실리콘 케이스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금속재질과 플라스틱재질을 잘 믹스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 기존에 필자가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외형디자인이 상당히 만족스럽다. 흡사 아이리버 AK 시리즈와도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터치스크린과 함께 물리적 제어 버튼도 같이 제공이 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8GB 내장메모리를 제공하고, Micro SD카드 슬롯을 통해 2TB 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USB OTG를 지원하고 있어 USB 메모리 또는 모바일용 SSD 외장하드(일반 HDD 외장하드는 지원안됨)를 연결해 용량을 늘릴 수 있으나 필자의 경우 OTG 기능은 그다지 사용을 하지는 않는듯..

 

출시 초기에 터치스크린의 터치감이나 반응속도의 문제점인 펌웨어를 통해 개선이 된듯 딜레이 없이 쾌적한 터치감과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개인차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긴 하겠지만 필자는 충분히 쾌적하다.

 

UX의 경우 다소 아쉽다 싶을 정도로 단순하고, 한글 폰트의 가독성과 심미성이 다소 떨어져 보인다. 물론 이문제도 추후 펌웨어를 통해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나 iBasso Audio에서 그런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을 써주느냐의 관건일듯... 최신 펌웨어는 iBasso Audio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2013년 12월 1일) V1.2.5 까지 제공되고 있다.

 

사용편에서는 DX50의 특징과 192KHz / 24bit 음원을 비롯 다양한 음원 청음을 통해 필자 주관적인 청음평을 해보고자 한다.

 

깔끔한 디자인, 심플한 사용법, 고퀄리티 사운드 iBasso Audio DX50 때문에 다시 마스터링 음원에 지갑을 저당 잡히게 생겼다!


디지털 리뷰블로그 - 디지뷰닷컴(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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