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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닉스 리드 4.0 - 블루투스 V4.0과 aptX 코덱으로 재무장하고 나온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헤드셋

시비로운데자니 | 12-27 11:30 | 조회수 : 4,840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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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V4.0과 aptX 코덱으로 재무장하고 나온 블루투스 헤드셋

Runix Hybrid Bluetooth HI-FI Stereo Headset : Reed 4.0

2012년 중반에 루닉스에서 출시했었던 유무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를 리뷰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 가성비로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블루투스 V4.0 과 최신 aptX 코덱이 적용된 버전업 제품인 리드 4.0이 출시되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루닉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패키지 & 구성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제품인 루닉스 리드와 동일한 블랙컬러의 제품사진이 담겨 있는 커버를 사용한 투명한 PET 재질의 박스형 패키지로 커버를 열어 제품의 디자인 및 컬러를 개봉하지 않고도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후면에는 제품의 특징, 사양, 구성품 등이 깔끔하게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헤드폰, 헤드셋의 경우 PET 재질의 거치대를 사용하기 마련인데 루닉스 리드의 경우 중앙의 구성품이 담겨 있는 박스를 거치대로 사용해 안정감 있게 헤드셋 본체와 기타 구성품을 고정해 놓았다.

패키지는 이전 버젼과 동일하게 루닉스 리드 4.0 본체와 3.5mm 스테레오 케이블, 충전용 USB 케이블, 소프트 파우치, 착용 및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플랫 케이블을 사용한 스테레오 케이블 이외에는 지난 버젼과 동일한 구성이다.

루닉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하이브리드 디자인
디자인은 그대로 기존의 유무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접이식 패션 헤드폰 스타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서 컬러는 기존의 블랙, 블랙&레드 이렇게 2가지에 이어 화이트 모델도 추가가 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광과 무광 재질의 적절한 조합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리드 4.0

Runic Reed 4.0 : Band >

타워형의 밴드로 20mm 넓이의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의 밴드로 두께도 적당히 슬림하고, 밴드의 쿠션은 다소 단단한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유광으로 마감이 되어 깔끔한 스타일의 밴드이다. 편하게 휴대 할 수 있는 접이식 폴딩 밴드를 채용하고 있고, 8단계로 연장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밴드 사이즈는 필자가 사용하기에 넉넉하게 조절하면서 사용 할 수 있는 정도로 편하다.

Runic Reed 4.0 : Head >

역시 헤드도 타원형으로 디자인 되었고, 우측 헤드쪽에 컨트럴 할 수 있는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다. 역시 기존 리드와 동일한 형태의 컨트럴 버튼으로 전원(페어링) / 재생(통화) / 이전곡 / 다음곡 / 볼륨 순으로 나열 되어 있다. 루닉스 리드는 유무선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으로 역시 우측 헤드 아래쪽으로 스테레오 케이블을 연결 할 수 있는 3.5mm 잭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좌측 헤드는 루닉스 로고가 깔끔하게 중앙에 프린팅 되어 있다.

온이어 타입으로 헤드 이어패드는 밴드의 쿠션보다는 좀 더 소프트한 쿠션감을 보여주고, 헤드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되어 있어 사용자의 두상이나 귓바퀴 모양에 상관없이 안정감있게 밀착되도록 되어 있다.


Runic Reed 4.0 : Pouch >

파우치는 기존에 제공하던 재질과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리드가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의 파우치이다. 휴대 및 보관용으로는 적당하지만 충격 보호용으로는 아쉬운 재질이 아닐까 싶다. 또 먼지나 이물질이 너무 잘 묻는 소재인듯!

루닉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착용감 & 사운드 청음
기존의 리드가 가격대비 워낙 스타일이나 착용감이 좋았던 제품이라 그부분에 있어서는 리드4.0도 그대로 승계하고 있다. 이전 버전과 확실한 차이는 역시 블루투스 4.0 버전을 사용하고 aptX 코덱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에이징 40시간 이후 청음을 했고, aptX 코델을 지원하는 디바이스인 갤럭시 노트2를 메인으로 아이폰4를 사용해 다양한 음원을 청음했다.

Runic Reed 4.0 : Put On >

이전 버전의 루닉스 리드와 마찬가지로 필자에겐 다소 여유가 있는 밴드 사이즈로 적절히 사이즈를 조절하면서 편하게 착용 할 수 있었다.  밴드의 탄성이 적당해 눌리는 힘이 부담스럽지 않다.  우측 헤드의 컨트럴 버튼도 사이즈가 시원시원한 편이라 착용해서 조작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사용 할 수 있다. 

Runic Reed 4.0 : Sound >

청음용 디바이스로는 aptX 코덱을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 와 아이폰을 사용, 청음소스는 320K mp3와 ape, flac 파일을 사용하였다. 습관처럼 40시간 이상 에이징을 하고 청음 했고, 음장을 사용하지 않고 청음했다.

ⓐ Lindsey Stirling : Lindsey Stirling - 바이올린의 깔끔함과 더불어 무게감 있는 비트의 조화가 상당히 좋다. 피크에서 치고나가는 힘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나름 괜찮은 고음부.


ⓑ One : Depapepe -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링 사운드를 깔끔하게 재현하고, 전제적인 밸런스가 이전보다 훨씬 깔끔한 편인듯 싶다.


ⓒ Farewell In Paris : Haneda Ryoko - 이전 리드보다 고음부의 깔끔함이 상당히 좋아졌고, 맑은 느낌의 피아노 사운드 표현도 좋다. 클래식 청음에도 크게 부담없이 사용 할 수 있다.


ⓓ Unorthodox Jukebox : Bruno Mars - 보컬이 상당히 도드라져 있고, 중저음부의 타격감이 사운드의 다이나믹함을 더해주어 청음이 상당히 즐겁다. 음색이 이전 버전보다 밝은 편이다.


ⓔ Soul Quest : Keiko Matsui -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섬세한 표현을 그대로 전달한다. 클래식의 피아노와는 또다른 매력을 전달한다. 역시 마츠이 케이코!


ⓕ Don’t Look Down : Skylar Grey - 몇달째 놓지 못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스카일라 그레이의 앨범. 그녀뿐만 아니라 에미넴의 랩핑까지 컬러가 강한 보이스 표현도 무난하다.


ⓖ Live In Atlantic City 2013 : Beyonce - 섬세하게 디테일한 사운드를 들려주지만 공간감은 다소 좁아 아쉬운 편으로 공연실황의 입체적인 표현이 다소 부족하게 들린다.


ⓗ Subsonic : Younha - aptX 코덱을 사용한 리시버는 이번이 처음이라 비교평가 하기 어렵지만 확실히 기존의 블루투스보다
음색에 대한 부분은 괜찮은듯...

ⓘ The Marshall Mathers LP2 : Eminem - 블루투스가 저음이 다소 강조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aptX 코덱의 영향인지 특정 부분이 강조되어 있다는 느낌이 아닌 균형감있는...


ⓙ The Paradigm Shift : Korn - 기존의 블루투스보다 저음부가 상당히 가볍게 들리지만 그렇다고 들떠있는 느낌은 아니다. 타격감도 적당하고 중음부가 잘 받치고 있다.


ⓚ Thriller : Michael Jackson - 역시 명반은 어떻게 어떤 환경에서 듣게 되도 정말 좋은듯... aptX 코덱의 진가를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는 앨범이 아니었을까 싶은..


ⓛ Artpop : Lady Gaga - 이게 과연 블루투스로 청음을 하고 있는 것인지 착각 할 정도로 다이나믹함과 섬세함까지 매칭이 참 좋은 앨범이 아닐까 싶다.

루닉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전체적인 사운드성향
필자도 이번이 aptX 코덱을 사용한 블루투스 리시버를 처음 접하는 것이라 어떻다 평하긴 다소 경험이 부족한데 확실히 기존의 중저음이 올라와 있는 일반적인 블루투스 리시버의 성향과는 많이 다른 느낌으로 유독 고음부의 깔끔함이 도드라지게 들린다. 그래서 고음부 특성을 끌어올린 리시버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단정하기 어려운 것이 기존의 블루투스 특성이 워낙 중저음에 맞춰져 있다보니 상대 비교를 하면 그렇게 생각 할 수 도 있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이전의 블루투스 리시버의 특성에서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준 것으로 느껴진다.

고음부 해상도도 나름 괜찮지만 역시 피크치에서는 다소 아쉽고, 중저음부의 무게감은 다소 가벼워졌지만 적절한 타격감이 다이나믹함을 더해준다. 그러나 공간감은 다소 아쉬운 편. 확실히 aptX 코덱 적용으로 기존의 블루투스 음질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은 부정 할 수 없는 부분인듯...

블루투스 V4.0과 aptX 코덱으로 재무장하고 나온 블루투스 헤드셋

Runix Hybrid Bluetooth HI-FI Stereo Headset : Reed 4.0

기존 리드 버전의 디자인적인 부분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블루투스 V4.0과 aptX 코덱 적용으로 전원관리나 음질에 대한 부분은 업그레이드한 루닉스 리드 4.0! 그러면서도 가격적인 매리트는 그대로 유지를 하고 있는 가성비 좋은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 Runix Hybrid Bluetooth HI-FI Stereo Headset : Reed 4.0 스펙표 참조)

루닉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사용 총평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구성부분에서 기존의 리드와 크게 달라진 점을 느끼지 못해 개봉단계에서는 글쎄 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되었을까? 얼마나 달라졌을까? 하는 생각을 가졌지만 확실히 청음단계에서 기존의 블루투스 제품들과는 다른 느낌을 접할 수 있었다.

 

기존 버전의 리드의 깔끔하고 사용하기 편안한 리시버 디자인과 가볍고 편안한 휴대성과 착용감 등 장점은 그대로 유지를 하고 블루투스 버전을 4.0으로 업그레이드해 페어링이나 전원관리에 대한 부분을 업그레이드 하고, 음원 손실 없는 CD음질 수준 전송을 해준다는 aptX 코덱 적용으로 기존의 블루투스 출력의 단점을 보강했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음질이라 하면 중저음이 강화되어 다소 무게감있는 저음부를 접하기 마련인데 반해 루닉스 리드 4.0은 상당히 깔끔한 고음부와 중저음부의 적절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일반적인 블루투스 음질에 비해 고음부, 보컬이 올라와 있고, 저음부의 무게가 덜어졌다는 느낌으로 고음 성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필자가 보기엔 최대한 플랫한 출력을 도모하고자한 밸런스 타입으로 생각된다.

보컬이 가깝고, 부드럽고 밝은 음색으로 다양한 장르 청음에 부담이 없고, 적절한 타격감으로 다이나믹함을 더하고 있으나 공간감이 다소 아쉽지만 기존 버젼 리드의 장점인 가성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음질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 낸 점에서 만족스러운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또한 동시에 2대의 디바이스에 연결 전환 사용이 가능하고, 전원 ON/OFF, 페어링, 수신하는 전화번호를 음성(영어)으로 읽어주어 청음 및 통화에 편리한 루닉스 하이브리드 HI-FI 블루투스 헤드셋 리드 4.0!


더욱 스마트하게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왔다! 루닉스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리드 4.0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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