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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BE-M17 (Britz BE-M17) 유무선겸용 하이브리드 블루투스 패션헤드셋

시비로운데자니 | 02-11 13:52 | 조회수 : 4,073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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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리쉬한 블루투스 헤드셋
Britz Hi-Fi Sound Bluetooth Headset : BE-M17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PC 스피커 브랜드 중 하나인 브리츠. 처음 리뷰를 했던 스피커 제품도 브리츠 제품이었던 것으로 기억되어 감회가 새롭다. 그런 브리츠가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블루투스 헤드셋 2종을 출시했는데 그중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안정감있는 착용감, 사용편의까지 좋은 be-m17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BE-M17 패키지 & 구성

블랙과 다크퍼플 컬러로 구성된 단단한 박스형 패키지로 2겹으로 되어 있어 더욱 안전한 패키지 디자인이다. 전면에는 제품사진이 멋스럽게 들어가 있고, 투명한 PET 재질을 사용해 헤드셋 본체의 한쪽 면을 패키지 오픈 없이 확인 할 수 있어 제품 디자인과 형태를 확인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후면에는 모델컷과 특징과 스펙이 깔끔하게 프린팅되어 있다. 패키지 상단에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부착되어 있다. 패키지 안쪽은 PET 재질의 완충 거치틀을 사용해 제품을 흔들리지 않게 안전하게 패키징되어 있고, 그 아래로
기타 구성품이 담겨있다.

패키지는 브리츠 be-m17 본체와 3.5mm 스테레오 케이블, 충전용 USB 케이블, 전용 파우치,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2컬러로 되어 있는 플랫 케이블이나 타공망 타입의 전용 파우치등 구성이 깔끔하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BE-M17 하이브리드 스타일

최근에 들어 자주 보게 되는 사각형태의 스타일리쉬한 헤드 디자인과 함께 접이식 패션 헤드폰 스타일에 유무선으로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패션 헤드폰으로써의 멋스러운 스타일과 편리한 사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be-m17. 모던한 화이트, 블랙 이렇게 2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Britz BE-M17 : Band >

원형 밴드로 28mm 넓이의 플라스틱 재질의 깔끔하고 슬림한 유광 밴드. 밴드 쿠션이 다소 슬림해 보이지만 밴드 안쪽으로 넓게 포진되어 있어 좋다. 전체적으로 유광으로 마감이 되어 있느 깔끔한 스타일의 밴드로 편하게 휴대 할 수 있는 접이식 폴딩 밴드를 채용하고 있고, 14단계로 연장 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확장 길이는 그렇게 길지 않은편. 전체적으로 길이가 다소 작은편으로 두상이 큰 사용자의 경우 타이트 할듯..

Britz BE-M17 : Head >

최근 패션 스타일 헤드폰에서 종종 보이는 사각타입의 헤드스타일로 소프트하고 적당한 쿠션감이 있는 패드와 포인트 실버 라인 데코로 마감해 깔끔함을 더했다. 우측에는 전원(통화) 버튼 중앙에 위치해 있고, 하단에 micro USB 충전단자 와 통화용 마이크 자리잡고 있다. 좌측에는 재생(페어링) / 이전곡 / 다음곡 / 볼륨 컨트럴 버튼이 하단에 상태표시 LED 와 3.5mm 스테레오 잭이 배치 되어 있다.

온이어 타입으로 이어패드가 다소 얇게 느껴지지만 직접 착용을 해보면 적당한 느낌이다. 다만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는 다소 눌림이 느껴지는 쿠션 두께로 조금만 더 두께감이 있으면 좋을듯... 밴드와 헤드 연결 부위가 사용자 두상이나 귓바퀴 형태에 맞게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어 있어 안정감있게 밀착된다.

Britz BE-M17 : Pouch >

일반적으로 소프트 파우치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재질의 특성이 제품을 부드럽고 안전하게 커버, 수납 할 수 있지만 먼지가 많이 묻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브리츠 be-m17에 제공되는 전용파우치는 독특하게도 내부다 들여다 보이는 타공망으로 되어 있어 깔끔하게 휴대 할 수 있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BE-M17 착용감 & 사운드 청음

슬림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패션 헤드폰 스타일과 비교적 안정감있는 착용감을 보여준다. 다만 두상이 크거나 안경을 착용하는 등 일반적인 착용에 변수가 있는 경우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다. 에이징 실시 후 갤럭시 노트3와 아이폰4를 사용해 다양한 음원 청음을 했다.

Britz BE-M17 : Put On>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고 밀착력 있는 착용감을 보여주는데 역시 밴드 사이즈가 그리 넉넉한 편은 못되는 듯.. 필자의 경우 모자를 쓰고 헤드폰을 착용하는 것을 즐겨하는데 두께감이 있는 모자나 비니같은 경우는 같이 착용하기 다소 부담감이 있는 편이다. 밴드 탄성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타이트하게 밀착되어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는 장시간 사용하면 다소 압박에 의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겠다.

Britz BE-M17 : Sound >

청음용 디바이스로는 갤럭시 노트3와 아이폰4를 사용. 청음소스는 320K mp3 파일과 ape. flac 파일을 두루 사용했다. 역시 40시간 이상 에이징을 실시한 후 청음을 시작했고, 음장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노멀한 상태에서 청음했다.

ⓐ Lindsey Stirling : Lindsey Stirling - 바이올린의 피크치까지 섬세한 사운드를 100% 표현하는 역량까지는 못하지만 고음부도 깔끔하게 표현하고 중저음부와의 밸런스도 좋다.

ⓑ ONE : Depapepe - 어쿠스틱 기타의 스트링 사운드를 깔끔하게 재현하고, 베이스의 무게감이 더해져 메인 기타 사운드의 깔끔함이 더 좋게 들린다.

ⓒ The Lyrical Clarinet : Michael Collins - 고음부의 섬세함은 다소 아쉽지만 전체음역의 밸런스가 적당해서인지 깔끔하면서도 적절한 무게감을 주어 클라리넷의 중후함을 표현한다.

ⓓ Thriller : Michael Jackson - 특유의 쫀쫀한(?) 보컬의 느낌을 잘 살려주고, 무겁지 않고 가볍게 두들기는 타격감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보컬 해상도가 좋고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 Before I Self Destruct : 50 Cent - 저음부가 강조되는 부분은 전체적으로 뭉게지는 느낌이 있으나 보컬 이 들어나 있고 보컬 해상도는 좋아서 가사 전달이 좋다.

ⓕ Sail Out : Jhene Aiko - 역시 기본적으로 중저음이 올라와 있는 타입이라 카랑카랑한 여성 보컬의 보이스와 잘 맞는다. 다이나믹한 타격감으로 청음에 재미를 더해준다.

ⓖ Live In Atlantic City 2013 : Beyonce - 해상도도 괜찮고, 적절한 무게감의 중저음으로 다이나믹함도 더하고, 공간감도 적절해 공연실황이나 영화등 다양한 미디어에 잘 어울린다.

ⓗ The Marshall Mathers LP2 : Eminem - 역시 블루투스의 기본적인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저음이 강조되어 있기는 하나 특정부의 부각보다는 전체적인 균형감에 치중한 조율.

ⓘ Subsonic : Younha - 역시 블루투스 사운드는 여성보컬과 가장 잘 맞는 듯하다. 깔끔한 보컬 사운드와 안정감있는 중저음부. 생각보다 잘 잡혀있는 디테일!

ⓙ Ringa Linga : Tae Yang - 최신 트랜드의 음악이나 미디어에 잘 어울리는 밸런스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와의 매칭에 맞게 조율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La La La : Naughty Boy - 인도계 영국인 디렉터로 인도풍의 사운드를 믹스해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샘스미스라는 가수도 새롭게 발견하게 된 앨범.

ⓛ Recharged : Linkin Park - 강한 비트감 타격감은 좋지만 아무래도 저음부가 강화되어 있는 리시버이니 만큼 저음이 강한 사운드와의 매칭은 다소 부담스럽다.

브리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BE-M17 전체적인 사운드성향

역시 중저음부가 강화되어 있는 블루투스 제품의 사운드 성향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반면. 중저음부를 심하게 끌어 올렸다는 느낌이 아니라 안정감 있게 후미를 받쳐 준다는 느낌이 좋다. 특히 보컬 사운드를 끌어 올려 최신 트랜드의 음악이나 미디어에 맞는 사운드 조율이 상당히 만족감을 준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나 역시 고음부의 섬세함은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는듯... 타격감이나 공간감은 적절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아쉽거나 부담스럽지 않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음악이나 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적절한 사운드를 접 할 수 있다.

어떤 장르든 무난하게 소화를 시키지만 중저음이 강한 사운드의 경우 다소 뭉게짐이 보이는 것 또한 일반적인 중저음이 강화된 블루투스 사운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브리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리쉬한 블루투스 헤드셋
Britz Hi-Fi Sound Bluetooth Headset : BE-M17

역시 스피커를 통해 보여준 기술과 노하우의 진가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블루투스 헤드셋 모델에서도 여지없이 보여 주고 있다. 사운드 표현에 다소 제한적인 블루투스라는 매개체의 아쉬움은 있지만 그에 반해 무선이라는 편의성과 사용성, 스타일리쉬한 멋스러움까지 두루 잘 조화된 블루투스 헤드셋 브리츠 be-m17.

(※ Britz Bluetooth Stereo Headset : BE-M17 스펙표 참조)

브리츠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BE-M17 사용 총평

깔끔한 블랙의 두툼한 박스형 패키지를 시작으로 패키지 구성도 역시 브리츠 답게 꼼꼼하게 신경을 쓴 모양새이다.  유광 블랙의 투박하지 않은 슬림하고 스타일리쉬한 사각스타일의 헤드 디자인과 적절한 넓이의 밴드는 타이트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인다. 물론 밴드의 길이가 넉넉하지 못한 것과 쿠션감이 부족한 점은 다소 아쉽다.

좌우 헤드에 헤드셋을 제어 할 수 있는 버튼들이 위치해 있어 디바이스를 꺼내지 않고 서도 자유롭게 컨트럴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감도 좋은 통화용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통화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다. 8시간 가량을 쭈욱 사용 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된 블루투스 헤드셋이지만 배터리가 없는 경우 유선 헤드폰으로도 두루 사용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보편적인 중저음 강화된 블루투스 헤드폰의 사운드 특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최근 블루투스 4.0 에 aptX 코덱을 탑재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블루투스 3.0 이라는 버전은 다소 아쉽지만 음향기기 관련 업체인 만큼 전체적인 사운드 조율이 잘되어 있어 밸런스가 좋다.

피크치까지 뽑아주는 고음부는 아니지만 상당히 해상도 좋은 고음부와 단단하게 받쳐 주는 중저음부의 밸런스. 보컬이 앞에 나와 있고, 공간감이나 타격감 등이 적절해 다이나믹함을 만끽 할 수 있어 최신 트랜드의 음악, 미디어에 잘 매칭되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두루 좋은 성능을 보여 준다.

영어이지만 전원, 페어링, 디바이스 연결, 해제 등등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어 디바이스를 꺼내 확인 하지 않아도 되어서 무척 편리하다.

스피커로 유명한 브리츠가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멋진 블루투스 헤드셋을 출시했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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