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우스를 많이 사보았지만 포장지에 신경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어짜피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녀석이라는 생각에 사정없이 찍어버리기 일쑤인데
제닉스 마우스의 포장지는 감히 그럴 수 없게 만드는 포스가 있더군요.
물론 처음에 여는 방법을 몰라 한참을 요리조리 돌려본후에 상황파악을 끝낸 후
테이프를 제거하고 분리를 하는 순간 변신을 시작합니다.
우선 제닉스마우스 - AUROZA [TYPE-IM]에서 주목할 점은 마우스 바닥면에 위치한 폴링레이트 설정키 입니다.
게이밍 마우스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데
125~1000hz 까지 지원해 주기 때문에 게임시 정교한 조준이나 컨트롤 또는 포토샵과 같은 작업을 요하는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폴링레이트는 컴퓨터와 마우스가 주고받는 신호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0hz는 1초에 1000번의 신호를 주고 받는 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만큼 정교하고 정확하게 마우스 조작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FPS 게임을 하다보면 마우스미스로 인해서 죽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마도 그런 불평불만은 사라지게 되지 않을까요?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
하지만 너무 높은 폴링레이트는 컴퓨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인터넷 서핑이나 간단한 작업을 할 경우에는
125hz로 놓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컴퓨터가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면 걱정하실 필요는 없겠죠.
어두운 곳에서는 LED 빛으로 인해서 더욱 멋진 디자인을 뽑내는 제닉스마우스 - AUROZA [TYPE-IM]
PS. 배경음악은 당일 테스트를 하고 있던 [수라도] 게임 음악입니다 ^^
그리고 또 하나 주목해야 할 부분인 앞으로가기 / 뒤로가기 버튼
저도 이런 마우스는 처음 사용하는 거라서 처음에는 약간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터넷 서핑시에 정말 편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정확히 엄지손가락이 오는 곳에 위치한 버튼을 통해
인체공학적 디자인 이라는 말은 이럴때 어룰릴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본 사용기는 (주)제닉스 &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