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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QX100의 실내사진 성능

여행용티슈 | 04-17 08:57 | 조회수 : 2,984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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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QX100 실내사진 성능은?
 
카메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QX100
 
기존 디지털카메라가 가진 형식 자체를 완전히 깨뜨려버린 새로운 발상으로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QX100은 숭례문 출사 후기를 통해 이미지 결과를 보며 함께 성능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광량이 풍부한 상태보다 실내나 야경 같은 광량이 적은 환경에서도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내사진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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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광량이 정말 많이 부족했던 공간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최대개방 조리개 F1.8을 지원하는 QX100 이기 때문입니다. ISO500을 놓고도 셔터스피드가 확보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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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나온 메인요리도 비교적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런 아웃포커스 효과 덕분에 무엇을 보여주려 하는지 목적도 더 뚜렷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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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별로였는데 그냥 촬영해본 커피와 디저트 입니다. 실내가 조금만 더 밝았다면 이쁘게 담아봤을텐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찌되었던 여기서 알 수 있는 결과는 광량이 꽤 부족한 실내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노이즈 억제력으로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과 F1.8 조리개 개방 덕분에 ISO500~ 600 사이의 감도를 이용해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 두가지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조리개 값이 중요했던 것은 아니고 프리미엄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최적화된 촬영기능이 더해졌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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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디지털카메라 QX100은 스마트폰을 LCD로 사용하면서 활용의 폭이 넓어진 혁신적인 카메라 라는 것과 화질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같은 실내이지만 더 밝은 곳에서는 당연히 노출 값이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ISO 값이 800 이라면 1인치 밖에 안되는 이미지센서 바디에서 노이즈가 어느정도 보이기 마련인데,
확대해서 보기 전에는 확 느낄 수 있는 정도의 결과물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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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개방으로 ISO200에 놓고 촬영을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고요. 살짝 뒤에 놓인 저울도 아웃포커싱으로 인위적인 거리감을 표현해 보다 입체적인 결과물을 얻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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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 조리개를 촬영해도 엔틱한 느낌을 그대로 멋지게 살려주는 디지털카메라 QX100 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던 것과 주변에서 들리던 것과 다른 차이가 있으실 겁니다. 소문에는 별로라더라, 성능이 안좋던데? 라고 한번쯤 들어보셨던 분들은 제 블로그에 오셔서 사진을 누가 찍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구나 라고 이야기들을 하십니다. 그러나 전 네버,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특출난 스킬을 가진 것도 아니고 똑같은 기기를 가지고 사진을 촬영하는데, 결과물이 다른 것은 카메라를 조금 더 이해하고 촬영했느냐, 안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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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서 누구나 다른 구도를 가질 수 있고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개성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내가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것을 위해 카메라가 가장 알맞은 설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촬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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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야 안녕?
 
지금 제게는 태어난지 60일이 지난 2세가 있습니다. QX100으로 사진을 촬영하는데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DSLR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QX100으로 촬영해도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아기가 웃는 순간이나 독특한 표정을 지었을 때 잽싸게 포착해야 하는 만큼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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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풀프레임 카메라도 아니고 작은 디지털카메라에서 이정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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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습을 해보고 촬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표정을 유도하는 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름 무언가를 바라보게 하고 조금이라도 정지된 상태에서 촬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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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육아사진을 촬영하다보면 자세를 구부린 상태에서 촬영하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정한 자세가 될 수 있는데,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불안정한 자세에서도 손떨림 없는 안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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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출사 뿐 아니라 광량이 부족한 실내에서 장소별로 촬영해 본 결과물을 통해 QX100의 성능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던 것에는 소니의 이면조사형 이미지센서가 탑재된 것과 칼짜이스의 렌즈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동시에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를 지원해줘서 흔들림없이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는 것도 QX100을 디지털카메라로 추천 하기에 아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따스한 봄날이 우리에게 성큼 다가온 만큼 가까운 곳으로 출사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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